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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6611]張若虛[장약허]-春江花月夜[춘강화월야]
春江花月夜
張若虛 (? 660 ~ ? 720. 唐. 江蘇省 揚州사람)
春江潮水連海平 ~ 봄江의 넘치는 물이 바다 까지 잇닿아
海上明月共潮生 ~ 바다 위엔 달이 밝아 물결도 눈부시다.
艶艶隨波千萬里 ~ 굽이굽이 물결은 千萬 里요
何處春江無月明 ~ 어느 곳에라도 江물에 이 달빛 흐르리.
江流宛轉繞芳甸 ~ 굽이굽이 江물은 푸른 들판을 감돌고
月照花村皆似霰 ~ 달빛 받은 꽃들은 모두가 눈송이 같다.
空裏流霜不覺飛 ~ 하늘에서 서리 내려와 흐르는 둣하고
汀上白沙看不見 ~ 모래섬의 흰 모래도 따로 區分할 수 없다.
江天一色無纖塵 ~ 江물과 하늘 한빛되여 티끝 하나 없는데
皎皎空中孤月輪 ~ 空中에는 밝고 둥근 달이 외로이 걸려있다.
江畔何人初見月 ~ 江가에서 저 달을 처움 본 이는 누구이며
江月何年初照人 ~ 저달은 언제 처음으로 사람을 비추 었을까.
人生代代無窮已 ~ 사람은 태어나 代代로 끝없이 이어지고
江月年年望相似 ~ 江의 달은 해마다 그저 서로 같을 뿐이다.
不知江月照何人 ~ 알길없어라 저 달은 누굴 비치는가
但見長江送流水 ~ 다만 흐르는 물 보내는 아득한 江이로고.
白雲一片去悠悠 ~ 흰구름은 소리없이 흘러가고
靑楓浦上不勝愁 ~ 이 浦口에 잔시름 이길길 없구나.
誰家今夜扁舟子 ~ 그 뉘가 이 밤을 배에서 새우는가
何處相思明月樓 ~ 어디메 다락엔 달 보고 애끊나니.
可憐樓上月徘徊 ~ 애달피 다락엔 달빛만 흘러들고
應照離人粧鏡臺 ~ 그대의 거울을 소리없이 비치리니.
玉戶簾中卷不去 ~ 閨房의 珠簾을 걷어도 달은 떠나지 않고
搗衣砧上拂還來 ~ 디듬잇돌 위에서 떨처내도 다시 찿아온다.
此時相望不相聞 ~ 只今 함께 바라 보면서도 消息 傳할 길 없어
願隧月花謝照君 ~ 달빛따라 흘러가서 임을 비출수 있기를.
鴻雁長飛光子度 ~ 멀리 나는 기러기는 이 달빛 傳하지 못하고
魚龍潛躍水成文 ~ 물고기도 이 밤엔 유난히 뛰는구나.
昨夜閑潭夢落花 ~ 어제밤 고요한 물가에 꽃지는 꿈 꾸었는데
可憐春半不還家 ~ 可憐케도 봄은 가는데 집에 돌아오지 못한다.
江水流春去欲盡 ~ 江물도 봄을 싣고 흘러 가는데
江潭落月復西斜 ~ 소리 없이 지는 달도 西녘에 기우네.
斜月沈沈藏海霧 ~ 달 기울자 바다는 안개에 싸여
碣不瀟箱無限路 ~ 南北으로 한없이 아득한 길.
不知乘月幾人歸 ~ 저 달 따라 몇몇이 故鄕엘 갔는가
落月搖情滿江樹 ~ 지는 달만 江가의 숲을 적시네.
張若虛《春江花月夜》
봄 강의 꽃 피고 달 뜨는 밤
(36구의 장편 고시인데 편의상 운목에 따라 9단락으로 나누었습니다)
1.
春江潮水連海平 춘강조수연해평
海上明月共潮生 해상명월공조생
灩灩隨波千萬里 염염수파천만리 灩灩 수면이 번쩍이는 모습
何處春江無月明 하처춘강무월명
2.
봄 강에 조수 밀려와 바다와 잇닿고
바다 위로 명월이 조수와 함께 떠오른다
출렁이는 달빛이 천만리 밀려가니
어느 곳 봄 강에 달빛 아니 비치랴
3.
江流宛轉繞芳甸 강류완전요방전 芳甸= 꽃이 핀 들
月照花林皆似霰 월조화림개사산 霰=싸라기눈 산, 동자(同字)䨘.
空里流霜不覺飛 공리류상불각비 流霜=飛霜 날리는 서리(달빛)
汀上白沙看不見 정상백사간불견
굽이 도는 강줄기 꽃 핀 언덕 돌아가고
발빛 받는 꽃들은 모두가 싸락눈이라
서리같이 흩날리나 느껴지지 않고
물가 위의 흰모래 보아도 보이지 않네
4.
江天一色無纖塵 강천일색무섬진 纖塵=티끌,먼지
皎皎空中孤月輪 교교공중고월륜
江畔何人初見月 강반하인초견월
江月何年初照人 강월하년초조인
강과 하늘은 티끌 하나 없이 한 빛인데
공중에는 교교하게 둥근달 홀로 떠있구나
강가에서 그 누가 저 달을 처음 봤고
저 달은 언제부터 사람을 비추었을까
5.
人生代代無窮已 인생대대무궁이
江月年年只相似 강월년년지상사
不知江月待何人 부지강월대하인
但見長江送流水 단견장강송류수
사람은 대를 이어 끝없이 살아가고
강가의 달은 해마다 그 모습 변함이 없네
강가의 달이 누구를 기다리는지 알지 못하나
다만 흘러가는 강물만 보일뿐이네
6.
白雲一片去悠悠 백운일편거유유 白雲 나그네를 의미(興의 기법)
靑楓浦上不勝愁 청풍포상불승수 靑楓浦=雙楓浦(호남성 유양현)
誰家今夜扁舟子 수가금야편주자 扁舟子=조각배에 탄 나그네
何處相思明月樓 하처상사명월루 明月樓 달밤의 누대에 있는 아낙
한조각 흰 구름처럼 아득히 흘러가니
청풍포에 있는 사람 시름 깊구나
오늘밤 조각배 속 어느 나그네가
발 밝은 누대에 선 아낙을 생각할까
7.
可憐樓上月徘回 가련루상월배회 徘回=달빛의 그림자가 움직이는 형용
應照離人妝鏡台 응조리인장경대 妝 = 粧
玉戶簾中捲不去 옥호염중권불거
搗衣砧上拂還來 도의점상불환래
가련하다,누대 위를 배회하는 달이
분명 아내의경대 위를 비추고 있으리
주렴을 걷어도 달빛은 걷히지 않고
다듬이 위를 털어내도 달빛은 다시 오는구나
8.
此時相望不相聞 차시상망불상문 聞=소식
願逐月華流照君 원축원화유조군
鴻雁長飛光不度 홍안장비광불도
魚龍潛躍水成文 어룡잠약수성문
서로가 있는 방향으로 바라볼 뿐,소식을 모르니
달빛 따라 가며 그대를 비추고 싶어라
기러기 높이 날아도 달빛을 넘을 수 없는데
용이 뛰놀며 물위에 파문이 일어나네
9.
昨夜潭閑夢落花 작야담한몽락화
可憐春半不還家 가련춘반불환가
江水流春去欲盡 강수류춘거욕진
江潭落月復西斜 강담락월복서사
어젯밤 꿈속에선 못가에 꽃들이 지는데
봄이 다 가도록 떠난 사람은 돌아오지 않네
강물에 봄이 흘러 봄은 다 가려 하고
못 속에 달이 떨어져 서쪽으로 기울었네
10.
斜月沈沈藏海霧 사월침침장해무
碣石瀟湘無限路 갈석소상무한로 碣石은 북방,瀟湘은남방
不知乘月幾人歸 부지승월기인귀
落月搖情滿江樹 낙월요정만강수
지는 달은 침침히 바다 안개에 묻히고
갈석산과 소상 사이는 아득히 먼 길이어라
알지 못하네,달빛 타고 멸 사람이나 돌아 왔는지
달빛은 그리움 되어 강가 나무에 가득하네
(참고)
장약허는 이 시 한수로 일약 대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玉戶簾中捲不去 옥호염중권불거
搗衣砧上拂還來 도의점상불환래
주렴을 걷어도 달빛은 걷히지 않고
다듬이 위를 털어내도 달빛은 다시 오는구나
이 부분은 추구인가 백련초해인가에 채록이 되어 있었던듯 합니다.
장약허의 시 춘강화월야(春江花月夜)는
봄 강의 꽃 핀 달밤이라고 번역을 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한
당나라 시대의 대표적인 시입니다
이 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무상함을 주제로 한 시로,
그 전체적인 분위기와 내용을 번역문을 통해 전달하겠습니다.
해석 및 분석
1. 봄 강의 조수는 바다와 맞닿아 평평하고,
바다 위에 떠오른 밝은 달은 조수와 함께 일어난다
강물과 바다가 하나로 이어지고,
그 위에 떠오른 달빛이 조수와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묘사하여 자연의 조화로움을 나타냅니다.
2. 물결 따라 반짝이는 달빛은 천만리로 퍼져 나가니,
어느 곳에 봄 강에 달빛이 비치지 않으랴
달빛이 물결을 따라 퍼져 나가며,
봄 강 어느 곳에나 달빛이 비친다는 의미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서 느끼는 경이로움을 표현합니다.
3. 강물은 완만하게 굽이쳐 향기로운 들판을 감돌고,
달빛이 꽃이 핀 숲을 비추니 모두 서리가 내린 듯 하구나
자연의 풍경을 세밀하게 그리며,
달빛이 비친 꽃숲이 마치 서리가 내린 것처럼
보인다는 섬세한 묘사입니다.
春江花月夜
春江潮水连海平,海上明月共潮生。
滟滟随波千万里,何处春江无月明!
江流宛转绕芳甸,月照花林皆似霰。
空里流霜不觉飞,汀上白沙看不见。
江天一色无纤尘,皎皎空中孤月轮。
江畔何人初见月?江月何年初照人?
人生代代无穷已,江月年年望相似。(望相似 一作:只相似)
不知江月待何人,但见长江送流水。
白云一片去悠悠,青枫浦上不胜愁。
谁家今夜扁舟子?何处相思明月楼?
可怜楼上月裴回,应照离人妆镜台。(裴回 一作:徘徊)
玉户帘中卷不去,捣衣砧上拂还来。
此时相望不相闻,愿逐月华流照君。
鸿雁长飞光不度,鱼龙潜跃水成文。
昨夜闲潭梦落花,可怜春半不还家。
江水流春去欲尽,江潭落月复西斜。
斜月沉沉藏海雾,碣石潇湘无限路。
不知乘月几人归,落月摇情满江树。(落月 一作:落花)
| 春江花月夜 張若虛 : 춘강화월야 장약허 | |
| 春江花月夜 張若虛 춘강화월야 장약허 春江潮水連海平,海上明月共潮生。 춘강조수연해평하니, 해상명월공조생을. 灩灩隨波千萬裡,何處春江無月明! 염염수파천만리하니, 하처춘강무월명고? 江流宛轉繞芳甸,月照花林皆似霰。 걍류완전요방전하니, 월조화림개사산을. 空裏流霜不覺飛,汀上白沙看不見。 공리유산불각비하니, 정상백사간불견을. 江天一色無纖塵,皎皎空中孤月輪。 강천일색무섬진하니, 교교공중고월윤을. 江畔何人初見月?江月何年初照人? 강반하인초견월가? 강월하년초조인고? 人生代代無窮已,江月年年望相似。 인생대대무궁이요, 강우러연년망상사를. 不知江月待何人,但見長江送流水。 부지강월대하인하니, 단견장강송유수를. 白雲一片去悠悠,青楓浦上不勝愁。 백운일편거유유하니, 청풍포상불승수를. 誰家今夜扁舟子?何處相思明月樓? 수가금야편주자오? 하처상사명월루오? 可憐樓上月徘徊,應照離人妝鏡台。 가련누상월배회하니, 응조이인장경대를. 玉戶簾中卷不去,搗衣砧上拂還來。 옥호염중권불거요, 도의침상불환래를. 此時相望不相聞,願逐月華流照君。 차시상망불상문하니, 원축월화유조군을. 鴻雁長飛光不度,魚龍潛躍水成文。 홍안장비광부도요, 어룡잠약수성문을. 昨夜閑潭夢落花,可憐春半不還家。 작야한담몽낙화하니, 가련춘반불환가를. 江水流春去欲盡,江潭落月復西斜。 강수유춘거욕진하니, 강담낙월부서사를. 斜月沉沉藏海霧,碣石瀟湘無限路。 사월침침장해무하니, 갈석소상무한로를. 不知乘月幾人歸,落月搖情滿江樹。 부지승월기인귀하니, 낙월요정만강수를. . | 봄강 꽃 달밤 당대시인 장약허 봄 강 조수는 바다에 연하여 평평하니, 바다 위 밝은 달은 조수와 더불어 일어나네. 출렁이는 물결 따라 천만리를 가니, 어느 곳 봄강에 밝은 달이 없으리! 강 흐름은 원활하여 화초 들을 둘러싸니, 달이 꽃 수풀 비추어 모두 싸락눈 같도다. 공중에 서리가 날음을 깨닫지 못하고, 물가위 흰 모래는 보아도 보이지 않네. 강과 하늘은 한 색으로 작은 먼지도 없으니, 휘영청 밝은 공중에 외로운 달 바퀴로다. 강가에서 누가 처음으로 달을 보았는가? 강달은 어느해 사람을 처음 비추었는가? 인생은 대대로 끝이 없고, 강달은 해마다 서로 닮아 보이네. 강달이 누구를 기다리는지 알 수 없으니, 오로지 긴 강이 흐르는 물 보냄을 보네. 흰 구름 한 조각이 유유히 가버리니, 청풍포 위에 시름을 이길 수 없도다. 누가 오늘 밤에 조각배를 탔는고? 어느 곳에 상사의 명월루가 있는고? 가련타! 누각위에 달이 배회하려니, 응당 보낸 사람의 화장대를 비추리. 옥 집 구슬 발을 거두고 떠나지 않고, 다듬이 옷 돌 위에 떨치고 돌아오네. 이때 서로 바라보고 서로 듣지 못하니, 달빛 따라 가서 당신을 비추고 싶네. 기러기 멀리 날아 빛도 이르지 못하고, 물고기와 용은 잠겼다 뛰어서 무늬 이루네. 어젯밤 조용한 못에서 낙화 꿈을 꾸었으니, 가련타! 봄이 반 가버려도 집에 오지 않네. 강물은 봄에 흘러 가버려 다하려 하고,, 강 못에 떨어지는 달 다시 서편으로 기우네. 기우는 달 침침하게 바다안개로 숨으려니, 갈석과 소상의 무한히 먼 길이로다. 달 타고 몇사람이 돌아온지 모르니, 떨어지는 달 정 떨구어 강나무에 그득하네 |
English poem
A Moonlit Night on the Spring River
In spring the river rises as high as the sea,
And with the river’s rise the moon uprises bright.
She follows the rolling waves for ten thousand li,
And where the river flows, there overflows her light.
The river winds around the fragrant islet(小岛) where
The blooming flowers in her light all look like snow.
You cannot tell her beams from hoar frost in the air,
Nor from white sand upon Farewell Beach below.
No dust has stained the water blending with the skies;
A lonely wheellike moon shines brilliant far and wide.
Who by the riverside first saw the moon arise?
When did the moon first see a man by riverside?
Ah, generations have come and past away;
From year to year the moons look alike, old and new.
We do not know tonight for whom she sheds her ray,
But hear the river say to its water adieu(再会).
Away, away is sailing a single cloud white;
On Farewell Beach pine away maples green.
Where is the wanderer sailing his boat tonight?
Who, pining away, on the moonlit rails would learn?
Alas! The moon is lingering over the tower;
It should have seen the dressing table of the fair.
She rolls the curtain up and light comes in her bower;
She washes but can’t wash away the moonbeams there.
She sees the moon, but her beloved is out of sight;
She’d follow it to shine on her beloved one’s face.
But message-bearing swans can’t fly out of moonlight,
Nor can letter-sending fish leap out of their place.
Last night he dreamed that falling flowers would not stay.
Alas! He can’t go home, although half spring has gone.
The running water bearing spring will pass away;
The moon declining over the pool will sink anon(另一次).
The moon declining sinks into a heavy mist;
It’s a long way between southern rivers and eastern seas.
How many can go home by moonlight who are missed?
The sinking moon sheds yearning o’er riverside trees.
A Moonlit Night on the Spring River
注釋譯文及 詞句注釋 : 주해역문 급 사구주석
灩灩(염염):波光蕩漾的樣子。灩灩: 指飄動貌。水盈溢貌. 물이 출렁거리다.
宛轉(완전): 군색(窘塞)한 데가 없이 순탄(順坦)하고 원활(圓滑)함
芳甸(방전):開滿花草的郊野。만개한 화초의 교외 들.甸,郊外之地。
霰(산):天空中降落的白色不透明的小冰粒。此處形容月光下春花晶瑩潔白。
공중에서 내려오는 백색의 불투명한 작은 얼음조각을 달빛아래 봄꽃 을 수정 옥으로 형용하였다.
流霜(유상):飛霜(비상)。古人以為霜和雪一樣,是從空中落下來的,所以叫流霜。
此處比喻月光皎潔,月色. 나르는 서리로서 월광이 교결한 월색을 비유한다.
朦朧(몽롱)、流蕩,所以不覺得有霜霰飛揚。
汀(정):水邊平地,小洲。물가 혹은 강속의 작은 섬
纖塵(섬진):微細的灰塵。미세한 재먼지.
月輪(월윤):指月亮,因為月圓時像車輪,所以稱為月輪。달 밝음을 달 바퀴라고 표현.
窮已(궁이):窮盡(궁진)。다하다,
望(망):一作“只”。다른 곳에서는 “지 즉 오로지”라고 지었다.
但見(단견):只見、僅見。오로지 보다 혹은 겨우 보다.
悠悠(유유):渺茫(묘망)、深遠(심원)。아득히 멀다.
青楓浦(청풍포):地名,今湖南瀏陽縣境內有青楓浦。這裡泛指游子所在的地方。
지명으로서 현재 호남 유양현 경내에 있으며 굴원의 초사에서 유래되었다.
暗用《楚辭·招魂》“湛湛江水兮上有楓,目極千裡兮傷春心”句意,隱含離別之意。
扁舟子(편주자):飄蕩江湖的游子。扁舟,小舟。조각배
明月樓(명월루):月夜下的閨樓。這裡指閨中思婦。달밤아래 규중의 누.
月徘徊(월배회):指月光偏照閨樓,徘徊不去,令人不勝其相思之苦
。달빛이 규중의 다락을 비추며 배회하고 가버리지 않으니,
여인으로하여금 상사의 괴로움을 이길 수 없다.
離人(이인):此處指思婦。여기서 사부 그리워하는 여인을 가리킴.
妝鏡台(장경대):梳妝台。화장대
玉戶(옥호):形容樓閣華麗,以玉石鑲嵌。누각의 화려함을 말하니 옥돌로 새겨넣었음.
搗衣砧(도의침):搗衣石,捶布石。(옷) 다듬이 돌
相聞(상문):互通音信。소식을 서로 통하다.
逐(축):追隨。따라가다.
月華(월화):月光。월광 즉 달빛.
文(문):同“紋”。무늬.
閑潭(한담):幽靜的水潭。그윽하고 고요한 연못.
碣(갈)石瀟湘:碣石(갈석),山名,在渤海邊上。산이름으로 발해가에 있다.
瀟湘(소상),湘江與瀟水,在今湖南。這里兩個地名一南一北,暗指路途遙遠,相聚無望。현재 호남으로서 이곳 두 지명은 하나는 남 또하나는 북에 있어 대단히 멀다는 의미.
無限路(무한로):極言離人相距之遠。이별한 사람의 떨어진 거리가 멀다는 뜻.
乘月(승월):趁著月光。달을 탔다고하니 월광을 뒷쫓는다란 뜻.
搖情(요정):激蕩情思,猶言牽情。정을 끈다는 의미.
백화문(白話文): 중국어 서면어(書面語)인 백화(白話)로 쓰인 산문으로 중국은
수 천년 동안 문언문(文言文)에 익숙해져 있어서 백화라고 해도 그 정도는 천차만별이다.
문언문에 가까운 백화도 있고 신문사설투의 백화도 있고 일반대화체의 백화도 있다.
고전문학 가운데 당(唐)의 변문(變文), 송(宋)·원(元)·명(明)·청(淸)의 화본과 소설
그리고 기타 통속문학작품은 대부분 백화로 쓰여졌다.
송·원 이후에는 부분적 학술저작과 관방(官方)의 문서도 백화로 작성되었다.
물론 당시의 사대부들은 백화로 쓰여진 문장을 경시하였다.
하지만 문법을 몰라도 아는 한자만 있으면 말하는 대로 적는 백화문이
일반 민중들에게는 편리한 표현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특징은 기본적으로 북방어(北方語)를 기초로 하고, 일정 시대의 구어와 근접하여,
일반 사람들도 쉽게 받아들이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5·4 신문화운동 때, 백화로 쓰여진 문학작품들의 역사적 지위를 긍정하는 한편,
현대의 구어(口語)를 기초로 하는 백화를 제창하여 신사상을 표현하고
신문학을 창작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였다.
白話譯文 : 백화역문
春天的江潮水勢浩蕩,與大海連成一片,
一輪明月從海上升起,好像與潮水一起湧出來。
月光照耀著春江,隨著波浪閃耀千萬里,
所有地方的春江都有明亮的月光。
江水曲曲折折地繞著花草叢生的原野流淌
,月光照射著開遍鮮花的樹林好像細密的雪珠在閃爍
月色如霜,所以霜飛無從覺察。洲上的白沙和月色融合在一起,看不分明。
江水、天空成一色,沒有一點微小灰塵,明亮的天空中只有一輪孤月高懸空中。
江邊上什麼人最初看見月亮,江上的月亮哪一年最初照耀著人?
人生一代代地無窮無盡,只有江上的月亮一年年地總是相像。
不知江上的月亮等待著什麼人,只見長江不斷地一直運輸著流水。
游子像一片白雲緩緩地離去,只剩下思婦站在離別的青楓浦不勝憂愁。
哪家的游子今晚坐著小船在漂流?什麼地方有人在明月照耀的樓上相思?
可憐樓上不停移動的月光,應該照耀著離人的梳妝台。
月光照進思婦的門簾,卷不走,照在她的搗衣砧上,拂不掉。
這時互相望著月亮可是互相聽不到聲音,我希望隨著月光流去照耀著您。
鴻雁不停地飛翔,而不能飛出無邊的月光;月照江面,魚龍在水中跳躍,激起陣陣波紋。
昨天夜裏夢見花落閑潭,可惜的是春天過了一半自己還不能回家。
江水帶著春光將要流盡,水潭上的月亮又要西落。
斜月慢慢下沉,藏在海霧裏,碣石與瀟湘的離人距離無限遙遠。
不知有幾人能趁著月光回家,唯有那西落的月亮搖蕩著離情,灑滿了江邊的樹林.
봄날 강에 조수 세력이 호탕하여 바다와 연결되었고,
한 바퀴 밝은 달은 바다위에서 일어나 조수와 더불어 용출하여 오는 듯.
달빛은 봄강을 환하게 비추어, 파도따라 광채가 천만리를 가니,
모든 곳 봄강은 밝은 달빛을 가졌네.
강물은 꾸불꾸불 잔디깔린 황야를 돌아,
달빛은 꽃이 만발한 숲을 비추어 눈싸라기 번쩍이는 듯.
달빛은 싸라기같아서 보이지 않아서,
물가 흰모래는 월색과 융합하여 분명치 않네.
강물과 공중은 한 색이기에 한점의 재 먼지가 없어,
밝은 공중속에 오로지 한바퀴 외로운 달이 높이 걸려있도다.
강가에서 누가 처음으로 밝은 달을 보았는가?
강위의 밝은 달은 어느해 처음으로 사람을 보았는가?
인생은 대대로 무궁무진하니,
오로지 강위의 밝은 달은 일년내내 같은 모양이로다.
강상의 달은 누구를 기다리는 줄 모르며,
오로지 장강이 항상 흐르는 물 보냄만 보도다.
어 명월이 비추는 누각위에서 그리워하는고?
가련타, 누위에서 이동하는 월광은, 응당 저 이별한 사람의 화장대를 비추리.
월광은 이별인의 주렴을 비추며 말아 올리고 가지 않으니,
그 여인의 다듬이 돌위를 비추며 떨치고 흔들지않네.
이때 밝은 달 서로보며 음성은 서로 듣지 못하니,
희망컨대 이 달빛따라 흘러가 그대를 비추고자 하네.
크고 작은 기러기는 쉬지않고 날아가 가없는 월광도 갈 수 없건만,
달은 강면을 비추어 어룡은 물속에서 도약하고 거칠게 파도 무늬를 일으키네.
어제 밤꿈에 고요한 못에서 낙화를 보았으니,
가련타 이 봄은 반이 자나가도 집에 올 수 없네.
강물은 봄빛을 띄고 흘러 가버리니,
못위에 달은 밝고 다시 서쪽으로 내려가도다.
기우는 달은 천천히 아래로 가라앉아 바다 안개속으로 감추는데,
갈석과 소상에 떨어진 사람들에게는 거리가 무한히 멀도다.
몇 사람이나 월광을 따라 집에 돌아갔는지 알지 못하니,
서편으로 떨어지는 월광은 이별의 정을 흔들며 강변의 수림에 가득히 뿌리도다.
春江花月夜畫幅
春江花月夜餘興
春江花月夜作者簡介: 작자 간략한 소개
장약허(张若虚)는 당대시인으로서 양주인이다.
일찍이 연주병조를 지냈다. 생졸년은 미상이다.
(약 670~730년 사이, 60세) 당중 종신룡 연간에
하지장등과 더불어 문사로써 이름을 날렸고,
하지장, 장욱, 포융과 더불어 오중4사 즉 오땅의 네 선비라고 칭함을 받았다.
애석하게도 그의 남은 시는 오로지 2수 밖에 없다.
하지만 춘강화월야는 문학사의 불후의 지위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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