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자(시 95:1-11)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시 95:4-6).
오늘은 2024년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린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무릎을 꿇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었다.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 당연할 것처럼 우리를 이 세상에 존재하도록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굽혀 경배하며 감사함으로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럼 어떤 마음과 자세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하는가?
1. 찬양함 - 구원자이신 하나님께 찬양함으로 무릎을 꿇자.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시 95:1-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계 14:2-3).
2. 경배함 - 주권자이시며 창조의 하나님께 경배함으로 무릎을 꿇자.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 도 그의 것이로다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시 95:3-6).
“만국의 모든 신은 헛것이나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도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제물을 들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대상 16:26, 29).
3. 순종함 - 목자장이신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무릎을 꿇자.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시 95:7-8).
“누구든지 네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잠 8:34-35).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가로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삼상 3:10).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 10:27).
4. 경외함 - 심판자이신 하나님께 경외함으로 무릎을 꿇자.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시 95:10-11).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잠 19:23).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딤후 4:18)
“진작에 알았더라면….” 국민에게 ‘일용엄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수미(푸른나무교회) 집사가 교회나 집회에서 늘 고백했던 간증의 제목이다. 지난 25일 75세를 일기로 별세하면서 이 제목의 간증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1949년 전북 군산에서 출생한 김 집사는 모태신앙이었지만 하나님을 제대로 믿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간증에서 “제가 신앙생활을 한 시간은 너무나 짧다”며 “100여 년 전 할아버지는 군산신흥교회를 세우셨다. 또 부모님이 교회를 출석했기에 저도 주일학교를 다녔지만 상경하면서 중학교 때부터 교회에 다니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김 집사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건 2016년 무렵이었다. 그는 “과거 남편과의 관계로 인해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았다. 남편을 미워했고 증오했다. 늘 불행하다고 생각했다”며 “늘 자신을 딸처럼 대해주셨던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본격적으로 음주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100~200일을 기도하다가 포기하려고 했다”며 “‘더 이상 못하겠다.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라’고 마음먹을 때였다. 어느 날 술을 한 모금 마시는데 다 토하고 그 이후 지금 이 순간까지 술이 꼴도 보기 싫다. 그렇게 저는 교회에 가기 시작했다”라고 한다.
김 집사는 “주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고 나니 남편에 대한 미움이 눈 녹듯 사라지고 되레 측은해졌다”고 했다. 이어 “만약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남편을 여전히 미워하고 굶겼을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마음 한편에 ‘하나님을 진작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란 생각을 가졌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지금이라도 알아 다행”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던 김수미 집사는 지난 25일 75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결론.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와 순종함과 경외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도가 되자.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시 95:4-6).
출처: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문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