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젬
당사는 병원 및 의원과 같은 의료 환경에서 환자를 진단하기 위하여 사용하는X-ray 영상 진단장치를 연구개발하고 제조하여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2003년 9월 25일 설립하여 기존 진단용아날로그 엑스선 촬영장치(아날로그 X-ray 시스템)는 물론이고 진단용 디지털 엑스선 촬영장치(디지털 X-ray 시스템), 아날로그 방식을 디지털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영상시스템 (Retrofit X-ray 시스템) 등세가지 방식의 완제품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엑스선 촬영장치 완제품 뿐만아니라 엑스선 촬영장치완제품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들, 대표적으로 제너레이터또한 자체 개발하고 제조하여 판매하는 진단용 엑스선촬영장치 전문 회사입니다.
진단용 X-ray 시스템 구조는 디지털 시스템의 경우 크게 X-ray를 발생시키는 부분(제너레이터, 튜브)과 탐지하는 부분(디텍터), 그리고 선량을 조절하는 부분(콜리메이터)과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테이블, 스탠드 등 기구물과 PC입니다.
당사의 최대 강점은 디텍터와 PC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직접 설계 및 개발과 제조(튜브와 콜리메이터는 OBL방식 생산)를하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품질, 원가 등 경쟁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X-ray 시스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제너레이터의 경우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방식의 경우 디텍터가 선명한 이미지를 검출하기 위해서는제너레이터의 성능이 무엇 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제너레이터의 자체 개발 및 제조기술은 회사의 주요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또한 자체개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경쟁우위를 다지고 있습니다.
X-ray를 이용한 의료장비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치과에서 사용되는 덴탈용 X-ray 시스템과는 요구하는 기능과 특성 및 시장의 규모가 다릅니다. 덴탈용 X-ray 시스템은 판매영역이 치과에 국한 되지만 진단용 X-ray 시스템은전세계 병원과 의원의 기본 장비라고 할 수 있으므로 시장규모는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 설립 초기, 산업용 비파괴검사X-ray 기기를 개발하여 판매하면서 회사를 운영하다가 2007년부터 의료기기 진단용 X-ray 촬영장치 시장에 진입하기 위하여 가장 먼저 X-ray 제너레이터를개발하였습니다. 제너레이터는 자동차의 엔진에 해당되는 X-ray 촬영장치의핵심부품입니다. 이것을 개발할 당시, X-ray 촬영장치는우수한 품질과 안정된 성능뿐만 아니라 설치와 유지보수가 용이하여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이 부분에 차별성을 가질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그 결과 당사의 X-ray 제너레이터는관전압, 관전류 및 조사시간이 정확할 뿐 아니라, 제품 설치시캘리브레이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여 경쟁사 장비가 약 4시간 소요되는 작업을 단 20분만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제너레이터가 고장 났을경우를 대비하여 자동진단과 원격진단 기능을 설계에 반영하였습니다. 원격진단 기능을 이용하면 당사의 제품이 전세계 어디에 설치되어 있더라도 인터넷에만 연결되면 한국의 당사에서 인터넷망을 통하여 그 장비에 접속한 후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고객에게 알려 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으로 인하여 병원에서 운용중인X-ray 촬영장치가 고장으로 인하여 사용할 수 없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언어가 다른 국가의 대리점 엔지니어와 언어소통이 설령 잘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어서 시장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2012년에는 저전력 입력형 제너레이터를 개발하였습니다. 기존의 X-ray 제너레이터는 약40KVA이상의 고전력을 입력받아야 작동할 수 있는데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 혹은 선진국이라도 높은 빌딩에 위치한 클리닉 등에서는 높은전력이 준비되지 않아서 저전력에서 구동되는 X-ray 제너레이터를 개발할 경우 시장의 수요가 클 것으로예상하였습니다. 당사의 커패시터형 제너레이터 (C type)는 3KVA로 구동될 수 있고, UPS가 적용된 U type 제품은 1KVA이면 구동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전이되어도 구동이 됩니다.
위와 같이 X-ray 촬영장치의 핵심부품인 X-ray 제너레이터를 먼저 출시한 후 이를 바탕으로 완제품인 X-ray 촬영장치를 2009년부터 출시하였습니다. 고품질의 핵심부품을 먼저 개발한 후완제품을 개발하여 출시하는 전략을 채택한 것인데, 전력 사정과 진단 환자의 숫자 및 촬영 형태가 다양한병원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전략이 적절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또 다른 제품개발전략으로는, 선진국 의료기기 시장을 먼저 개척한 것입니다. 그동안 국내 X-ray 촬영장치 제조업체들은 선진국 의료기기 시장보다는저가로 쉽게 판매할 수 있는 후진국 시장에 주력해 왔으나, 당사는 미국, 일본, 유럽과 같은 선진국 시장을 먼저 개척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으나 까다로운 선진국 고객의 요구사항을 제품에 반영하면서 노하우를축적할 수 있었고 품질 향상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엑스선 촬영장비의 주요 부품은 엑스선 제너레이터, 콜리메이터, 튜브, 버키, 검출기, 소프트웨어 그리고 기구부는 튜브 스탠드, 환자 테이블, 월버키 스탠드가 있으며, 얼핏 보기에는 단순해 보일 수 있으나 그속에는 국제 인증 기준, 사용의 편리성, 설치 및 유지 보수의용이성, 생산성 그리고 재료비를 고려한 결정체이며 전 시스템을 통합 개발하는 것이 어떤 부분품을 개발하는것 보다 사업에서 중요한 개념이며, 당사는 개념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하여 시장에 성공적으로 판매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