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거장들 인터뷰(동영상)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 “韓 언론, 정부 범죄 공범자 되는 것에 경악”
고발 뉴스(2014.10.22) http://www.youtube.com/watch?v=7I6BOdRfiXg
* 영화 제작 관련 안내
<다이빙벨>은 뉴스를 목적으로 취재한 영상 자료를 엮고 여기에 관련 인물의 인터뷰를 덧붙여서 만들었다. 세월호 참사를 다룬 보도를 통해 익히 전해진 영상이 영화의 대부분이라는 점은, 영화적 약점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다이빙벨> 제작진은 완전무결한 만듦새를 위해 시간을 들이는 것보다, 더 늦기 전에 더 잊히기 전에 이 이야기를 세상에 던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상호 감독은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세월호는 철지난 유행가처럼 매도당하고 있고, 유가족들은 거리의 낭인처럼 다니고 있다. 진실이라는 태양이 비추지 않은 어둠 속에서 지낸 가족들을 생각하며 하루라도 더 빨리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안해룡 감독 역시 “기존의 미디어가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만들었다. 미디어, 정부, 권력이라는 공간에서 이 본질에 대해 전혀 얘기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이빙벨>을 영화로 만들었다고 말한다.
* 다이빙벨을 둘러싼 의혹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충분한 근거?
이상호 감독은
“다이빙벨에 대한 과학적 실효성이나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가 부족하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다이빙벨의 실효에 대해 과학적으로
실험해보고 싶은 욕구가 분명이 있었다. 또한 해경에서 왜 다이빙벨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는지, 무엇이 위험하다는 것인지 과학적인 예시를 들 수
있었다. 유혹도 많이 느꼈다. 하지만 그런 내용이 이종인 씨에 대한 지나친 편향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했다”고 답했다. 또한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다큐멘터리로 만든 힌츠 페터의 경우를 예로 들었다. “전두환 집권 당시 잘못된 보도로 많은 사람들이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믿었다. 그 시절 독일 특파원 힌츠 페터는 광주민주화 운동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했고, 세계에 알렸다. 당시 히츠 페터도 ‘한쪽 입장만 담은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과연 그 시절, 전두환의 인터뷰를 담았어야 공정했을까”라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시사회에서 안해룡 감독의 변
어제 시사회를 보았는데, 참 내용이 좋았습니다.
다이빙 벨 영화를 주변에 추천해 주세요
인터넷 정보에 어두운 분들, 사는데 바빠서 세월호 자체를 모르시는 분들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아래는 안해룡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에서 한 말입니다.
"이 영화는 아주 작은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왜 해경이나 정부관계자들이 다이빙벨 같은 어찌보면 작은 기구를 두려워했는가? 이번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보듯이 부산 시장은 다이빙벨의 영화제 상영에 대하여 경기를 일으키고 있다. 모든 국민이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기본적이고 당연한 소망이 있으며, 국가가 우리를 보호해 주리라는 믿음이 있다. 이것은 정치적이지도 정책 논리도 아니다. 만일 이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점이 있다면 유가족들과 함께 하는 움직임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 관련 사이트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상영관 및 시간표 안내(10/23~26)
http://sewolho416.org/3074
오마이스타(2014.10.4) 영화 '다이빙벨' 통해 세월호 진실 밝혀내야 "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040631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046646
맥스무비(2014.10.23) <다이빙벨> 침몰해서 안 될 진실은 무엇일까
http://news.maxmovie.com/movie_info/sha_news_view.asp?newsType=&page=&contain=&keyword=&mi_id=MI010068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