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중학교 아이들은 거칠 거라는 선입견이 깨진 날.
폭우 속을 헤치고 네비가 알려준대로 찾아간 용현중학교.
6교시~7교시 시간에 강의하는 게 좀 걱정됐는데 학생들, 차분하고 점잖게 귀를 기울여주었어요.
호기심 많을 나이다운 질문들.
결혼은 했냐? 허걱!!!
간식도 준비되어 있고.
참석한 학생들 모두에게 책을 선물해 주었다고 하네요.
하여 싸인도 해주고 단체 사진도 찍었어요. 남학생들이 키가 크고 덩치도 어찌나 큰지... 사진 보면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사서샘이 사진 보내준다고 하니 기다려봐야겠네요.
첫댓글 수고 많았습니다
걱정 한 아름 안고 간 강의였는데 학생들이 협조를 잘 해 주어서 잘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