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하기
<한글날에 던지는 몇 가지 의문문>
말은 마음이다.
마음을 담ᄋᆞ써면 정신이다.
정신을 이어오는 일은 력사다.
그러므로 말은 력사다.
우리말은 발전하고 있는가?
훈민정음에 부족한 점이 있었는가?
시간만 흐르면 력사발전이라고 우기는무지한 자들이
함부로, 세종임금의 애민의 결과를 함부로 손대도 되는가?
조선어학회는 본디 마음이었는가?
1933년 조선어맞춤법이라는 것은 두음법칙을 수용했는가?
그것은 조선총독부가 수용한 것이 아니겠는가?
주시경이 더 오래 살았다면 우리말이 더 좋아졌겠는가?
스물 여덟 글자를맹가놨는데 네 자모를 지운 자는 누군가?
그들이 과연 조선어에 진심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주시경의 제자라고 알려진 김두봉이 두음법칙을
거부한 리유는 무엇인가?
국사를 망치는 주역은 국편-국사편찬위원회다.
이에 부역하는 것이 동북아역사재단이다,
한국한중앙연구원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다,
또 서울역사박물관이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다.
이들은 주례회동을 하며 자기들이 말하는 ‘한국사’의 틀을 유지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이들이 80년간 변하지 않는 교과서를 획책하는 동안, 아이들은 죽어간다.
존재의 가치와 의미를,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철학을
역사에서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쉬이 자기 목숨을 버리고 있다.
자본주의보다 힘센 력사이지만, 지금 자본주의앞에는
력사라는 간판을 걸지 못한다.
어찌 됐던, 의미없는 죽음을 멈추어야 한다.
역사는 존재의 문제이다.
내가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옷깃을 즈미게 하는
바이어야 한다. 그것을 암기과목으로 바꾼 자들이
누구이며 멀쩡한 교과서를 ‘한국사’로 바꾼 놈들은 누구이며,
짐작컨대 머지않아 국어교과서 역시 ‘한국어’로 바뀔 것인데
먹고사니즘에 기대 할 일을 방기하고 있는 사람들은 또 누구인가?
길바닥에 외래어-외국어 광고판만 비난할 것이 아니다.
우리의 원래 마음, ᄆᆞᆯ에 담긴 력사를 상고하고
되찾을 일이다. 말을 되찾으면 사물을 더 세세하게 볼 수 있다.
선조들이 바라본 자연을 회복할 수 있다.
그 자연을 사랑할 수 있다.
사계와 해와 달과 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민중이다.
그러므로 력사의 주체는 민중이다!
한글날!
말은 이쁘다 할지언정 정신없이, 주시경이 붙였다면 반대한다!
"正音의 날"이어서 안될 일이 무엇이겠는가!!
2023.10.9
역사교육바로세우기시민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