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예수님의 부활 (16:1-8)

84, 예수님의 부활 (16:1-8) 안식일이 지나자막달라 마리아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살로메가예수께 바르기 위한 향품을 사 두었다가안식 후 첫날매우 일찍 해 돋을 때에예수의 무덤으로 갔네 그들은 걱정했네누가 우리를 위하여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줄까 그러나 눈을 들어 본즉육중한 돌이 벌써 굴려져 있었네 무덤에 들어가서 그들은 놀랐네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우편에 앉아 있었네청년이 이르되놀라지 말라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무덤에서 도망하고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네(마28:1-10, 눅24:1-12, 요20:1-18) * 예수님의 빈 무덤이 주는 의미 (막 16:1-8) 에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에서 돌아가신지 3일째 되는 날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이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발라 드리기 위해 무덤에 찾아 갔을 때 무덤을 막았던 돌문이 굴려져 있었고, 그들이 무덤 안에 들어갔을 때 흰옷을 입은 천사가 우편에 앉아서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놀라지 마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과연 예수님의 시체가 누워 있어야 할 곳에 예수님의 시신은 없었습니다. 무덤이 비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그 빈 무덤이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1. 부활의 확실성을 보여줍니다. 세상의 다른 종교의 교주들은 무덤을 크고 호화롭게 만들어 놓고 그 무덤을 순례하며 자랑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슨 자랑거리가 되겠는가.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 있습니다. 이 지상에 시체를 남기지 않았습니다. 생시에 말씀하신대로 예수님은 죽은지 3일만에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2. 생명의 승리를 보여줍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죽음은 생명을 잃게 하고 죄의 삯은 죽음입니다. 죄로 인해서 사람은 생명을 잃고 죽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의 형체인 시신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3일 동안 죽으셨던 것은 인간의 죄를 대신 지고 죽으신 것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무덤은 계속 가두어 둘 수 없었고 사망이 예수님의 부활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참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빈 무덤은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생명의 승리요, 불의와 거짓에 대한 정의와 진리의 승리를 보여줍니다. 3.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인류의 구주되심을 확증해 줍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부활하실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은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다고 했습니다(롬 1:3-4).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빈 무덤은 예수님이 모든 믿는 자의 구원주 되심을 확증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우리 죄를 대신 지고 죽으신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우리를 죽음에서 건지시기 위한 구주로써의 살으심입니다. 4. 우리에게 영원한 소망을 확보해 줍니다.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지 못하고 이 지상에 무덤을 남겼더라면 우리에게는 절대 소망이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헛 것이고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소망을 갖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죽어도 다시 삽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죽은 자들은 무덤에서 부활하고 산 자들은 신령하게 변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복락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할렐루야!  * 성경공부를 위한 질문 1. 막달라 마리아 일행이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간 때는 언제입니까?2.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가면서 마리아 일행이 걱정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3. 무덤에 들어가서 마리아 일행이 놀란 이유는 무엇입니까?4. 천사는 마리아 일행에게 무슨 소식을 전했습니까?5.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줍니까?6.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한다면 우리는 어떤 각오의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