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주로 근육이 굳어있거나 관절이 닳거나 그 전에 힘줄에 염증이 생겨서 내원하는 환자가 태반입니다.
예전, 도수치료가 출현하기 20여년 전에는 환자에게 제일 먼저 시도한 치료가 물리치료였습니다.
당시에도 물리치료사들이 도수치료를 할 수 있는 전문가였지만,
국가에서는 과잉진료라고 해서 환자에게 과도한 돈을 받는 비급여치료를 금지시켰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디스크가 생긴 척추질환자들의 선택지는 물리치료와 주사치료를 한 3개월 해보고
차도가 없으면 선택지는 단 하나, 수술이었습니다.
환자들 중에 죽어도 수술은 안하겠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연로하셔서 수술을 거부당하는 환자분들도 있습니다.
이 분들이 주로 치료받았던 곳이, 소위 야메라고 알려져있는
활법원, 체형교정원, 심지어 체육관이라는 곳에서 뼈를 맞추고 척추를 교정하는 치료를 했었죠.
더러 회복이 되어서 수술없이 완쾌된 경우도 있지만,
또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활법원이 남아있고, 현대화된 운동센터나, 필라테스, 요가, 교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마사지샵도 그 일환입니다.
10여년 전부터 민간보험인 실손보험이 탄생하면서 분위기는 180도 바뀌게 되고,
현재, 도수치료가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 중심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물리치료사입니다.
여러분들이 몸이 아프면 누구에게 몸을 맡기시겠습니까?
그리고 개원가에서 의사의 역할은 미미합니다.
물리치료를 하는 병원, 쉽게 말해서 근골격계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병의원급에 내원하면
의사가 환자치료를 위해 별다른걸 하지를 않습니다.
엑스레이찍고, 도수치료나 약물치료를 처방내리는 일을 합니다.
의사의 처방에 맞게 그 중심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물리치료사들입니다.
여러분이 허리나 목 어깨가 아파서 병원을 찾는다면
1)유명한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을 찾는다.
2)유명한 물리치료사가 근무하는 병원을 찾는다.
위 2가지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도수치료라고 하는 의료행위는 물리치료사가 손으로 치료하는 모든 행위를 통칭합니다.
그렇다면 유능하고, 경력많은 물리치료사가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은 당연합니다.
진주시에서 물리치료사를 공개적으로 노출시키는 곳은 펭귄의원입니다.
본원은 치료사 모두 정보를 공개합니다.
병원내벽에 프로필이 붙어있습니다.
검색만으로도 쉽게 어떤 치료사인지 확인이 됩니다.
이제는 환자가 치료사를 선택하는 시대입니다.
여러분이 환자라면 어떤 치료사를 찾아 가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