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 입주자 환영회가 있었다.
장봉규 외 7명 지인 직원 많은 사람이 참석하여 입주를 축하하는 자리였다.
차봉열 입주자 대표께서 사회를 맡으시어 진행되었다.
그중에 마음에 와 닿는 것은 명환 아저씨의 시낭송이었다.
특히, 이부분에서 참 감동적이었다.
" 우리 함께 건강합시다.
우리 다 함께 희망을 가집시다. "
그대 목에서 가슴이 찡해 옵니다.
건강한 육체를 가지고도 얼마나 감사 하지 못하며 사는 사람도 많은데
그런 장애를 가지고도 희망를 잊지않고 남애게 희망을 주는 사람
아저씨 고맙고 또한 부끄럽 습니다. 아저씨 힘내세요.
빌라의 모든 가족에게도 감사 합니다.
명환 아저씨에게 시낭송 할 수 있도록 역활를 주심을 감사 합니다.
아저씨가 준비 하는 가운데서 얼마나 용기를 희망을 주셔서요.
듣는 우리에게 은혜를 주심을 감사 합니다.
대심방 하시느라 바쁘신 중에도
제일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이 찾아주셨다. 너무나 감사하다.
"웬 은혜입니까? 왠 사랑입니까?"
자경씨와 성요씨도 즐거워 하며, 기도 해주시고 식사도 함께 하셨다.
성요씨가 목사님께 예쁘다고 했다.
사모님께서 "남자는 잘났다고 하는 거예요." 알려주셨다.
목사님께서 자경씨와 성요씨에게 오만 원을 주고 가셨다.
이 돈으로 성요씨 겨울 잠바를 사서 따뜻한 겨울 지낼수 있도록 해야겠다.
목사님 나가실 때 "목사님, 27일날 우리 김장 하는데 그때도 오셔야 하는데요".
사모님이 "그 때는 권사님이 김장하러 와야지요."
시간이 있으면 오신다 하신다.
입주자 환영회를 준비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첫댓글 선생님이 경희씨께 환영의 글을 낭송하는 것을 들으며, 코끝이 찡-했답니다.
마음은 보이지 않아도 통하는 사람에게 스며들어 전해지나 봐요.
명환씨께 희자 선생님의 글을 읽어드렸더니 눈가를 자꾸 훔치시네요. 사나이를 울리는 글입니다.^^
제일교회 목사님, 사모님께서 성요씨 자경씨 환영회 참석해 주신 것, 정말 고맙습니다. 교회 성도의 일이라 여기시고 바쁜 날 시간내서 오셔서 식사 함께 하시니, 그 일이 목회자로서 당연한 것이라지만 월평빌라를 가정으로 여기고 성요씨 자경씨를 가정의 한 개인으로 여겨 주신 것이 고맙습니다. 월평빌라와 지역 교회와의 관계가 더욱 분명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