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환(1936-) 교수는 강원도 출신으로 전통 한학을 강조하시는 분이며 성균관대 사학과 학,석, 박사를 하신 분으로 강원대 사학과 교수를 역임하시고 춘천문화원장으로 계신다. 조선시대한성부연구가 박사논문이다. 서울특별시사편찬회에서 활동하시다가 대학교수를 지내셨다. 서울시사 1.2.3권을 편찬하신 분이다.서울전문가인 셈이고 최근 강원도문화전문가가 되셨다. 의암 류인석 선생을 기리는 의암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하셨다. 의암 류인석 선생을 존경하시는 입장에서 의암을 연구하신다고 하신다. 안중근 의사께서 하얼빈역에서 이등박문을 포살할 때 사전에 류인석 장군께 말씀을 드렸다고 하신다. 의암은 총책임자 역할을 하셨다.강원도를 대표하는 인물이어서 기념사업을 거창하게 싶어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라고 하신다. 아산 현충사의 이충무공 사적지처럼 하고싶지만 현실은 어렵다는 생각이시다. 의암 선생은 어려서 어머니의 가슴에다 글씨를 쓰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시는 것이 인상적이다. 매월당 김시습 선생을 최고의 생이지지 천재로 보시는 분이 원교수님이다.나도 석사논문을 면암 최익현의 시문학고로 받았다. 화서 이항로의 문하생이라는 공통점이 류인석 선생과 최익현 선생이다.많은 공감이 가서 질의도 많이 하였다.
나는 최근 발굴한 당교회맹록에 대하여 문의를 하였다. 회맹록은 회맹을 하고 나서 모든 활동이 이루어지고 나서 발급하는 문서라고 한다. 결과에 대한 보고서 형식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경상북도 인물을 중심으로 국난을 타개하기 위해 구국투쟁에 나선 기록이 바로 당교회맹록이다. 당교는 경상도 상주 함창 윤직2리에 있는 다리이름이다.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는 과정에 당나라의 힘을 끌어들였으나 막바지에 이르러 당군이 주둔하며 횡포를 부리기에 김유신 장군이 소정방의 당군을 물리친 곳이 바로 당교전투다.
첫댓글 유인석이냐 류인석이냐 논란이다. 우리나라 대법원 판정으로 진주류씨, 전주류씨, 고흥류씨 등은 유씨로 기재하지 않고 류씨로 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