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 근처 초원에는 길이 25m의 거대한 나무가 있다.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에 나와 유명해진 바오밥 나무이다. 과학자들이 ‘빅 트리(Big Tree)’로 불리는 이 나무의 연대를 정확하게 알아냈다.
루마니아 바베스 볼라야대의 애드리안 파트루트 교수 연구진은 “탄소동위원소 연대측정법으로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바오밥 나무 빅 트리의 나이가 1100~1200년임을 알아냈다”고 국제 학술지 ‘식물 연대학(Dendrochronologia)’ 12월호에 밝혔다. 우리나라가 발해와 신라로 갈라졌던 남북국시대에 싹을 틔운 셈이다.
첫댓글 물탱크도 되고,
정말 신비로운 나무입니다.
신통방통한 나무네요
신기해요~~
오동통 귀엽지만 그토록 오랜 시간을 뿌리 박고 살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