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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 두 가지 비밀(1)
성경 본문 : 요한 계시록 1장 20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3월 31일 주일 오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오늘은 <부활절>주일 아침입니다.
우리는 매주 <요한 계시록>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한 계시록>1장 20절 말씀입니다.
20절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1) 두 가지 비밀 :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비밀'에 해당하는 '뮈스테리온'(*)은 원래 '가둔다.' 혹은 '닫는다.'는
의미의 '뮈오'(*)에서 파생된 말이다(10장 7절. 17장 5절.7절).
단순히 '신비롭다'는 개념이 아니라
'상징적인 환상에 대한 내적인 의미'로 하나님께서 계시하셔야만
알 수 있는 내용을 가리킨다(Charles, Robertson).
<다니엘서> 2장 7절 말씀에
7절 그들이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원 하건대 왕은 꿈을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니
<골로새서> 1장 26절 말씀에
26절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데살로니가 후서> 2장 7절 말씀에
7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비밀을 알 수 있는 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들뿐이다.
<마태복음> 13장 11절 말씀에
11절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누가복음> 8장 10절 말씀에
10절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 일곱 별 - 일곱 교회의 사자.
'사자'에 해당하는 헬라어 '앙겔로이'(*)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다.
이러한 견해들 중 마지막 견해가 타당하다.
① 교회에서 가장 우세하고 지배적인 정신
(the prevailing spirit of the church)을 의인화한 것이다(Mounce).
② '교회 자체'를 상징한다(Bleek, Sweete).
③ 일곱 교회의 감독을 가리킨다(Zahn, Weiss).
④ 이 사자가 교회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점을 들어 교회에서
책임을 맡은 주의 종들이다(Johnson. Moffatt. Charles. Rist)
<다니엘서>> 10장 13절. 20절-21절 말씀에
13절 그런데 바사 왕국의 군주가 이십 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 왕국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가장 높은
군장 중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20절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의 군주가 이를 것이라
21절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 뿐이니라.
말세에 큰 비밀을 맡은 '종'이 되려면 일곱 별 같은 종이 되어야 한다.
'교회'가 되려면 일곱 금 촛대 교회가 되어야 마지막 때에 구원받을 수 있다.
별의 비밀은 별이 주님의 손에 붙들리면 일곱별이 되어 많은 사람을 살린다.
<다니엘서>> 12장 3절 말씀에
3절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별이 떨어지면 많은 사람을 죽인다는 것이 비밀이다.
<요한 계시록> 8장 10절-11절 말씀에
10절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 샘에 떨어지니
11절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요한 계시록> 9장 1절-6절 말씀에
1절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절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절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절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절 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유다서> 1장 13절 말씀에
13절 자기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 된 캄캄한 흑암으로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이사야서> 56장 9절-12절 말씀에
9절 들의 모든 짐승들아 숲 가운데의 모든 짐승들아 와서 먹으라.
10절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들이요 누워있는 자들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니
11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그들은 몰지각한 목자들이라 다 제 길로 돌아가며 사람마다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12절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마시자
내일도 오늘 같이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2) 일곱 금 촛대 - 일곱 교회.
촛대로 상징된 일곱 교회는
일차적으로 소아시아의 선택된 교회를 말하나 본질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로 하여 세워진 세계의 모든 교회를 가리킨다.
<에베소서> 3장 10절 말씀에
10절.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① 교회의 비밀은 음녀 교회가 되면 망하게 된다.
<요한 계시록> 17장 1절-4절.16절 말씀에
1절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2절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3절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절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16절 네가 본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② 신령한 교회가 되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 비밀이다.
<요한 계시록> 12장 1절-2절. 6절 말씀에
1절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 두 별의 관을 썼더라.
2절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6절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 육십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요한 계시록> 12장 13절-16절 말씀에
13절.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14절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15절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16절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요한 계시록> 2장 1절 말씀에
1절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 시는 이가 이르시되
<요한 계시록> 3장 1절 말씀에
1절.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3) 주일에 대하여
오늘날의 달력은 B. C. 45년경 <율리우스 씨이저>때. 부터라고 한다.
<바벨론>사람들은 별들을 숭배하여 요일마다 행성의 이름을 붙였다.
그것이 일요일(Sunday. 태양). 월요일(Monday. 달)등이다.
교회법적 공고는 서기 364년 <라오디게아> 공회에서
토요일(안식일)의 예배일을 일요일로 바꾸었다.
그 전에 <콘스탄틴> 황제가 제정한 일과(서기 321년)
또한 약 2세기경부터 공 예배일이 일요일로
변경되었다는 추정도 있다.
우선 일요일이라는 말은 이교적 명칭이다
(순교자 <저스틴>이 처음으로 이 말을 부득이 사용하였다).
그러나 주님의 부활하신 날은 안식 후 첫 날.
즉 토요일 다음 날인 일요일 새벽이다.
그래서 사도 시대부터
일요일에 예배를 드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일. 주의 날. 주의 부활하신 날)
① 구약의 안식일은 지금의 토요일이다.
안식교도들은 토요일에 예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안식일 계명을 신약에도 지켜야 구원을 얻은 것으로 주장하나
그것은 잘못된 주장이며 이단적 견해이다.
주일성수 뿐 아니라 십일조나
모든 율법적 행위로 구원 얻을 수는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힘입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신약의 구원 방편이다.
② 예수께서는 (구약)안식일의 주인이 되시며
모든 율법을 이루신 분이다.
<로마서>10장 4절 말씀에
4절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했다.
이는 <마태복음> 5장 17절 말씀에
17절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즉 이루신 것은 폐하신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재해석만 남았을 뿐이다.
③ 안식일의 주인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안식일 다음날인 지금의 주일에
부활하시고 신약 성도에게는 이 날이 더욱 중요하게 된 것이다.
율법을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구약의 모든 요구를 듣는 것이다.
예수님을 따라 당신의 영광스런 부활을 기념하며 이 날에 예배하고
안식하는 것이 신약 적 성도의 바른 안식일 준수가 된다.
<마태복음> 12장 8절 말씀에
8절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장 1절 말씀에
1절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요한 계시록> 1장 10절 말씀에
10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하나님이 엿새 동안 세상을 지으시고 일곱 째 되는 날에 쉬심으로
이 날이 안식일이었는데 곧 지금의 토요일이다. 안식일 다음날이 되는
지금의 주일에 예수께서 부활하셨다.
그러므로 이 날이 더욱 귀하여 사도 때부터
주의 날(부활하신 날)에 예배하며 헌금한 사실을 보여준다.
<고린도 전서> 16장 2절 말씀에
2절 매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④ 주일(主日)은 주의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낱말이고
일요일(日曜日)은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의로운 태양으로
표현되는 하나님을 뜻하기 위한 낱말이다.
<말라기> 4장 2절 말씀에
2절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⑤ 이 날을 기억하라고 하셨다(기억하여...)
잊어버리고 있다가 주일을 당하면 당황 한다든가 하는 것은
바른 안식일을 대하는 태도가 아니다.
⑥ 이 날을 기억하며 6일 간은 힘써 일을 해야 한다.
6일간 세상에 빛과 소금되는 성도의 충실한 삶을 통하여
영광을 돌리고 주일을 맞이하는 것이 옳다.
6일은 세속주의로 살고 주일만 거룩하게
지킨다는 것은 정서상 그렇게 될 수도 없다.
우리들의 삶 자체가 거룩함으로 영광을 돌리며
주일은 특별히 성도들이 모여 주간 하나님의 은총을 감사하며
영생을 찬미하고 또한 영혼과 사회를 위해 기도하며
온전하게 하루를 살아드리는 것이다.
이 날의 언행은 우리 자신을 위하기보다
하나님을 위한 날이어야 하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입는 날이다.
<출애굽기> 20장 9절 말씀에
9절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데살로니가 후서> 3장 10절 말씀에
10절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요한복음> 5장 17절 말씀에
17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⑦ 육축(짐승)도 일하지 않아야 하고
집에 온 손님도 일하지 않아야 한다.
⑧ 주일은 예배 때만 거룩한 것이 아니라
온 종일 거룩한 날이다.
⑨ 구약의 안식일 준수는 그야말로
율법적으로 매우 세밀하고 엄격했다.
<이사야> 58장 13절-14절 말씀에
13절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14절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