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건강검진에서 결핵의증 소견을 받고 상담한 결과 엑스레이 와 CT 찍어 보니 결핵인거 같다고 하셨으나
결핵균도 안나오고 해서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2009년 4월 건강검진 흉부엑스레이결과 비활동성 결핵 정상 이라고 해서
비활동성 이라 잊고 지냈는데
올해 2010 4월 건강검진을 하니 2008년도 흉부엑스레이 에 비해 폐에 병변이 조금 커졌다는겁니다.
그런데 여전히 결핵균은 안나오는 상태구요
암이나 다른 결절은 아닌지 여쭤보니 ... 가능성은 적다고 하시면서
결핵 확진을 받고 약을 쓰고 싶으면 기관지내시경과 병변조직검사 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2008년도에는 배양검사를 했는데도 이상없음으로 나왔습니다
CT만으로 결핵약을 먹으려고 하니 두렵네요
결핵균이 안나오니 약제 내성검사도 못하는거 아닌가요?
왼쪽폐 가장자리에 병변이 보여 기관지 내시경으로 안나올수도 있다고 하는데
힘든 내시경과 조직검사 를 하려니 무섭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 해서 경과를보고 나중에 결핵약을 복용하는 방법을 본거 같은데
아시는분 설명좀 해주세요..
그리고 만약 약을 먹었을경우 결핵이 아닌데 약을 6개월 가량 복용하면 어떻게 되는지요 ?
그리고 균이 나오지 않는데 ... 이럴경우에는 가족에게 옴길 가능성이 있는지요 ?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
그냥 약을 먹을까요 ? 조직 검사를 해보고 나서 할까요?
아니면 면역력으로 결핵을 이길수있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할까요 ?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