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하게 딱 이렇다 정의를 내려드릴 순 없지만
제 생각과 네이버 지식검색결과 부분을 떼 온 겁니다.
먼저
이런 말들은 앞에 오면 예사소리로 발음되고,
권리[궐리], 권력[궐력], 법치[법치], 법학[버팍]...
↑이런 현상의 원인은 된소리 현상으로 이해를 하시는것 같습니다만,
‘허허실실[허허실실](虛虛實實), 절절-하다[절절하다](切切-) 등’에서와 같이 같은 한자가 겹쳐진 단어의 경우에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으며,
‘결과, 물건, 불복, 설계, 열기, 절기, 출고, 팔경, 활보, 결부, 결백’ 등 된소리로 발음되지 않는 예들도 많이 있다.
그러므로 된소리로 발음되는 것은 수의적인 현상이므로, 된소리 발음은 사전에 표시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제 생각은 말이죠.
뒤에 오면 된소리로 발음이 나는데, 그건 왜 그렇죠?
인권[인꿘], 상권[상꿘], 헌법[헌뻡], 부동산법[부동산뻡]...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왜 권(權), 법(法) 등의 발음이 첫소리가 아닌 경우는[꿘, 뻡]처럼 발음된다는 조항은 없는 걸까요?
↑이러한 현상은 종성 ㄹ 뒤의 경음화(=된소리) 현상으로
한자어에서 ‘ㄹ’ 종성을 가진 형태소 뒤에 예사소리 ‘ㅂ, ㄷ, ㄱ, ㅅ, ㅈ’음으로 시작하는 형태소가 결합되면, 이들은 각각 된소리 ‘ㅃ, ㄸ, ㄲ, ㅆ, ㅉ’로 발음한다.
(예)
갈등[갈뜽], 발동[발똥], 절도[절또] 말살[말쌀], 불소(弗素)[불쏘], 일시[일씨], 갈증[갈쯩], 물질[물찔], 발전[발쩐], 몰상식[몰쌍식], 불세출[불쎄출] 등.
↑이런 현상과 함께 말할 수는 없지만 이런현상을 근거로
제 생각으로는 'ㄹ'종성을 가진 형태소뿐만 아니라
'ㄴ,ㅇ처럼 유음화현상에 가담하는 녀석들' 종성을 가진 형태소도
예사소리 'ㅂ,ㄷ,ㄱ,ㅅ,ㅈ'음으로 시작하는 형태소가 결합되면 각각 된소리로 변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부족하나마 도움이 되시길;;;(과연 도움이 될까?;)
표준발음법 제26항을 보면,
한자어에서, 'ㄹ' 받침 뒤에 연결되는 'ㄷ,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표준발음법 제26항에 영향을 끼친 가장 결정적 요소는
중세국어 시대에 ‘ㄹ’ 종성을 가진 한자어는 동국정운식 한자음 표기에서 ‘ ’으로 표기되었다.←이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 (彆). 이는 당시에 ‘ㄹ’ 종성을 가진 한자어 뒤에 휴지가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현대국어에서
한자음의 'ㄹ'종성 뒤에 된소리가 일어나는 것은 옛날 발음의 흔적이 남은 것이다.
표준발음법 제26항에 따르면 불법(不法)은 [불뻡]이 아닌 [불법]으로 읽어야 맞겠죠.
그렇다면 불법(佛法)도 [불법]이라고 읽어야 하나요?
↑예, 맞습니다. 佛法도 [불법]으로 읽으셔야 합니다. 사전을 찾아보면 나와있습니다.不法또한 [불법]이 맞고요.
-_-a 어렵습니다.....←저도 심히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튼 제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랜만에 책을 뒤지고 사전도 보고..
덕분에 공부많이 됐거든요..ㅇ_ㅇ..
그치만, 뭉치우석님께서도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시길 바랍니다.
정확하고 깔끔하고 매끄러운 답변 못해드려 죄송하지만;;;
노력이 가상하지않습니까???+_+;;(칭찬을 기다리는중;)
그럼 앞으로도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자구요!!!
<내용출처 : 본인작성+네이버지식검색 부분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