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슬산 야영 (1,084m)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유가면, 옥포면과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최고봉은 천왕봉이다.
예전에는 비슬산 최고봉에 대견봉 표지석을 설치하였으나, 2014년 국가지명위원회에서 비슬산의 최고봉 지명을 천왕봉(天王峰:1,084m)으로 변경후 대견봉 표지석은 당초의 대견봉으로 이설하고, 천왕봉 표지석을 새로이 설치하였다.
남쪽으로 조화봉(照華峰:1,058m), 관기봉(觀機峰:990m)과 이어지며, 유가사(瑜伽寺) 쪽에서 올려다 보면 정상을 떠받치고 있는 거대한 바위 능선이 우뚝 솟아 있다.
☞ 일시 : 2015. 4. 28.(화) - 29일(수)
☞ 누가 : 7명
☞ 코스 : 유가사 - 도성암 - 천왕봉 - 마령재 - 참꽃 군락지 - 2전망대(야영) - 대견사 - 비슬산자연휴양림 - 소재사
2015. 4. 28.(화)
11 : 30 남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현풍행 버스출발
15 : 10 현풍시외벗터미널 도착
15 : 15 현풍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유가사쪽으로 출발.....!
15 : 35 유가사입구에서 수도암을 지나 도성암 도착(요금 17,000원)
도성암까지 택시를 타고 올라오니, 산행의 절반을 수월하게 올라왔다 ㅎㅎㅎㅎ
※ 현풍터미널에서 유가사 또는 소재사까지 택시요금 - 10,000원
15 : 40 도성암에서 단체사진 찍고 천왕봉을 향해 출발 !
16 : 05 전망암 도착(가파르면서 조망없는 등산로를 땀흘리면서 ......)
16 : 45 1-4 이정표 지점 도착, 천왕봉이 저앞에 .... 보인다 !
16 : 50 천왕봉 도착, 우리들은 사진놀이에 푹 ~~~ 빠졌다
17 : 15 천왕봉에서 약 50m 지점에 있는 헬기장쪽으로 출발
17 : 18 헬기장 도착
17 : 30 삼거리(청룡지맥 분기점) 도착, 좌측은 헐티재, 직진은 마령재
18 : 00 전망대 갈림길 도착, 우측 데크길은 참꽃 군락지의 중심부로 내려간다 !
18 : 15 제 2 전망대 도착
넓다란 데크에는 우리들만의 천국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각자의 텐트를 설치 !
19 : 00 데크 중앙에는 티피텐트를 설치하고 각자 준비해온 음식들을 펼쳐 .... 행복의 시간을 !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텐트를 두드리는 소리가 ..... 잠을 깨운다
2015. 4. 29.(수)
06 : 00 하늘을 뒤덮은 구름을 보니, 비가 금방 그칠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빗소리를 들으며 텐트밖 세상속으로 ... 빠져본다
07 : 00 하나, 둘..... 티피텐트로 모여든다
불을 지펴 미역국과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어제 먹다남은 소주와 고기로 해장술 ^^
09 : 00 뭇 남자들이 모여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비가 그치길 기다린다
09 : 30 잠시 빗방울이 그친 틈을 이용하여 텐트 철수 !
10 : 00 제 2 전망대 출발
10 : 15 제 1 전망대 도착
10 : 30 대견사 도착, 여기서 하산길을 결정하느라 의견을 나눈다
비가 오시니, 휴양림쪽으로 빨리 하산하자고 결정 !
대견사 - 창건자는 미상이나 신라 흥덕왕 때 창건된 사찰이다. 당나라 문종(文宗)이 절을 지을 곳을 찾고 있었는데, 하루는 낯을 씻으려고 떠놓은 대야의 물에 아주 아름다운 경관이 나타났다. 이곳이 절을 지을 곳이라 생각한 문종은 사신을 파견하여 찾게 하였다.
결국, 중국에서는 찾을 수 없게 되자 신라로 사람을 보내어 찾아낸 곳이 이 절터이다. 이 터가 대국에서 보였던 절터라 하여 절을 창건한 뒤 대견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전한다.
창건 이후의 역사는 거의 전래되지 않고 있지만, 1416년(태종 16) 2월 29일과 1423년(세종 5) 11월 29일 이 절에 있던 장륙관음석상(丈六觀音石像)이 땀을 흘려 조정에까지 보고되었고, 종파는 교종(敎宗)에 속하였다고 한다
2011년 11월 대견사 재건 공사가 착공되어 2014년 3월 적멸보궁, 요사채, 산신각, 목조와가 등 건물 4동이 완공되었다.
이로써 대견사가 폐지된 지 100여년 만에 다시 복원되었다.
대견사 3층석탑은 - 산 정상의 암반에 건립되어 넓은 시계가 확보된 점으로 보아 산천 비보사상(裨補思想 : 명산에 절을 세우면 국운이 흥한다는 불교신앙)에 따라 건립된 한 예임을 알 수 있다. 전체적인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 초반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11 : 00 자연휴양림내 포장도로 도착
11 : 20 자연 휴양림 관리사무소 도착
관리사무소 화장실 이용하느라 .... 분주히 움직인다 ㅎㅎㅎ
11 : 35 관리사무소 출발, 현풍 택시를 호출 !
11 : 40 소재사 일주문 도착,
11 : 50 휴양림 매표소 도착(차단기 설치),
매표소앞 휴게소에서 대견사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려고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다
※ 셔틀버스는 매표소앞 ↔ 대견사 왕래 (편도 : 성인 5,000원 소인 3,000원)
11 : 55 호출한 택시가 있는 공영주차장 도착
택시를 타고 현풍으로..... 출발
12 : 10 현풍시외버스터미널 도착 (택시 요금 10,000원ㅋ)
서울 남부터미널행 15시20분발 버스표를 예매후 터미널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의 할매집 곰탐 음식점으로 !
12 : 20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집 곰탕』음식점 도착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잠시 기다림의 시간을 갖은후 좌석에 앉았다 ^^
수육 및 곰탕에 소주를 주문 ^^
14 : 00 할매집 곰탕 음식점을 나와 터미널을 향해 .... 터벅 터벅 !!
14 : 10 현풍시외버스터미널 도착
15 : 20 서울 남부시외버스터미널행 버스에 탑승
★ 대중교통
☞ 동서울시외버스 터미널 → 현풍시외버스 터미널 ( 1일 / 3회 운행, 약 3시간 30분 소요 )
09 : 00, 13 : 00, 16 : 30
☞ 남부시외버스 터미널 → 현풍시외버스 터미널 ( 1일 / 5회 운행, 약 3시간40분 소요 )
08 : 10, 11 : 20, 14 : 10, 16 : 00, 18 : 10
☞ 현풍시외버스 터미널 → 동서울시외버스 터미널 ( 1일 / 3회 운행, 약 3시간 30분 소요 )
08 : 50, 11 : 30, 16 : 50
☞ 현풍시외버스 터미널 → 남부시외버스 터미널 ( 1일 / 5회 운행, 약 3시간40분 소요 )
08 : 20, 10 : 50, 12 : 50, 15 : 20, 18 : 20,
※ 현풍터미널출발 남부터미널행 버스는 부곡, 남지, 영산, 창녕을 경유후 현풍에 도착하므로 좌석을 확보하시려면
사전에 예매 필수(인터넷 예매 및 터미널 창구에서 예매 가능)
☞ 현풍시외버스터미널(☎ 053-614-2071) → 유가사
달성 5번 버스(토, 일요일, 공휴일만 운행) - 배차 : 1일 10회 / 소요시간 : 약 50분
600번 버스(토, 일요일, 공휴일만 운행) - 배차 : 1일 10회 / 소요시간 : 약 50분
☞ 평일은 현풍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이용 → 유가사 또는 비슬산자연휴양림(소재사)
현풍 개인택시 053-611-0404, 참꽃택시 053-611-2525, 053-617-2525, 053-617-4040, 053-615-8885, 053-611-6500
▼ 현풍시외버스 터미널 시간표
▼ 달성5번, 600번 버스시간표(유천교 - 현풍터미널 - 유가사)
▼ 도성암 입구
▼ 도성암에서 천왕봉을 향해 오름질 ^^
▼ 1-4 이정표 지점
▼ 천왕봉 100m 전 ~~ !
▼ 비슬산 천왕봉
▼ 비슬산 천왕봉
▼ 천왕봉에서 헬기장을 향해 출발 !!
▼ 헬기장....!
▼ 헬기장에서 천왕봉을 바라보며....
▼ 헬기장에서 참꽃 군락지를 향해 ....
▼ 참꽃 군락지
▼ 참꽃 군락지
▼ 참꽃 군락지
▼ 참꽃 군락지
▼ 참꽃 군락지
▼ 제 2 전망대 직전에서....!
▼ 제 2 전망대
▼ 제 2 전망대에서
▼ 제 2 전망대에서 야영 준비중
▼ 제 2 전망대에서 야영 준비중
▼ 제 2 전망대에서
▼ 어둠이 드리운 2전망대
▼ 비가 오는 가운데 철수 준비중
▼ 철수 준비중
▼ 철수 직전 ^^
▼ 제 1 전망대를 향해 출발 !
▼ 대견사 3층 석탑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 만들어진 탑으로
▼ 대견사 전경
▼ 비슬산자연휴양림 포토존에서....!
▼ 소재사 일주문에서
▼ 현풍시외버스터미널
첫댓글 꼼곰하게 잘 정리해 놓으셨네요!!
역시 우리님이야! 기록지를 보니까 비슬산 산행여정이 뇌리에서 스쳐 지나갑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