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마지막 3봉을 인증하려고 무박 산행으로 신갈에서 am12:03분에 출발한다(버스가 일찍도착) 출발과 함께 취침한다. 휴게소 한번들르고 배내고개에 4시에 도착후 하차하여 바로 출발한다. 세벽인데 저녁에 재법많은 눈이 내렸다. 바람도 세차게 불고 눈도많고 하늘에 구름한점없다. 능동산까지 오르막이다 능동산은 낙동정맥 인증지다. 잠시 내리니 쇄점약수터가 있는데 물이 콸콸나온다 미리 준비한 빈통에 한통 받고 천황산으로 임도를 따라 간다.추위때문인지 금새 옛적의 샘물상회에 도착 했는데 샘물상회는 철거되고 흔적만있다. 대장님이 천황산에서 일출을 보자면서 속도를 조절하지만 추위때문에 한숨 돌리고 영알 7봉중 여섯번째를 천황산에서 인증을한다. 바람이 무지하게 세차다. 여기서 일출을 봐야되는데 바람땜에 하산한다. 천황재로 내려간다 3.1절에 계단에서 일출을 감상한다. 오늘 산에 오신분들중에 유독 태극기를 많이 본인다는거는 애국심이 많다는 아닐까 ... 아침은 차에서 식사를 대충해서 바로 재약산으로 올라간다. 여기도 많은 눈으로 소나무가 여기저기 쓰러져있다. 눈으로 쌓인 재약산은 암릉이라서 긴장을 늦출수가 없다. 영알에서 제외되 아쉽지만 인증하고 표충사 방향으로 하산하는데... 재약산의 하산과 황매산 하산이 난 항상 겹쳐져 보인다. 정상의 암릉을 내려오면 계단의 연속에 억새평원들.... 고사리분교를 잠시 들러보고 임도를 따라 내려오다 층층폭포에서 바람에 날리는 물줄기를 한참 감상한다.계곡길을 따라 내려오면 구룡폭포와 흑룡폭포전망대 또한 놓칠수없다. 계곡길을 따라 내려오다 표충사를 지난다. 상가에 도착해 이른 점심을 먹는다.난 안내산악회 참여시 라면과 간단히 먹을수있는 점심을 가고 온다. 11시까지 한시간정도 여유가있다. 담음 목적지 고헌산으로 40여분 버스로 이동한다. 고헌산도 두세번 등산했던거 같다. 도로에서 하차후 바로 올라간다. 고헌산 서봉까지 가파르게 오르는데 내려오신 는분들도, 오르는 분들도 많고 눈이 제법 쌓여있고 바람도 세차게 불지만 난 덥다. 오르는중간에 고헌산 정상을 보니 인증 줄이 꽤 길다. 서봉 인증하고 동봉으로 향한다. 영알 마지막 인증인데 ... 옆에서 인증하고 잠시쉰다. 인솔대장님도 유튜브를 하셔서 연신 카메라를 돌린다. 이제 하산한다 햇빛이 강해서 눈이 녹고있고 양지는 바닥이 보인다. 경사가 심한 내리막이지만 안전하게 하산후 상가에서 버스를 기달리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
영남알프스가 첨엔 9봉에서 8봉으로 2024년 2월 24일부로 7봉으로 바뀌었단다. 참여가 많아서일까?. 지역의 힘의 논리일까?. 안전을 우선해야서 일까?.
울주군에서 진행하는 영남알프스 7봉 인증 3.1절에 완주해서 의미가 있고 23년 대간완주에 이어서 한페이지를 환갑을 맞이해서 자신에 대해 선물을 주워서 감사하다. 어제 오전에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고민끝에 완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