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cafe가 열렸습니다.
폭염주의보 문자가 삼일전부터 계속 오는데도 비닐하우스안에서 일 하기에 바쁘신 성도님들을 찾아갔습니다.
더위와 씨름하며 알솎기를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함을 드리고자 얼음사고 컵사고 커피액사고 비닐하우스에 갔습니다.
잠시 쉬시라고 찾아갔는데 오히려 방해를 하고 온것도 갔습니다.
두달넘게 나오지 못하시는 서태분집사님도 찾아뵙습니다.
비닐하우스안에서 기도 하고 있다고 말씀 하시는 집사님.
간혹 목사님에게 전화해서 바쁜 일 철 지나면 나오시겠다고 먼저 알려 주시는 집사님.
김광일집사님댁도 갔습니다.
놉을 얻지 못해서 더 바쁘고 힘들다는 집사님.
일들이 한꺼번에 몰리다보니 일꾼들을 쉽게 구하지 못해서 안타까움이 더 합니다.
이금옥권사님네도 일꾼들을 얻었지만 돈 더 주겠다는 곳으로 일꾼 몇 사람들이 가서 오지 않았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참 속상했습니다.
모든 가족이 함께 하시는 오순희 권사님네도 바쁜건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이 금이라 기도만 해 드리고 급하게 나왔습니다.
돌아다니며 마을회관에 계신 분들에게도 드리고 더위 피해 정자에 앉아 계신 분들께도 드리고 비닐하우스에 않계시면 댁에도 가서 드리기도 했습니다.
심방을 하고 다녔는데 얻어온것이 더 많습니다.
놉 얻어서 일 하는 이금옥권사님네서는 수박 반쪽과 접시째 주신 떡.
김광현집사님댁에선 유정란.
정석호집사님은 그냥 가시면 섭섭하다며 정 초코파이.
오순희권사님댁에선 수박얻어먹고 얼음물 받아오고...
목회자를 이렇게 잘 섬기시는 교인들.
바쁜 일 철에 건강 잃지 않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혓 바늘도 돋고 허리도 아프시다하고
그런 소리를 듣고 보고 하면서 더 기도 하게 됩니다.
주님이 힘 주시리라 믿습니다.
성도님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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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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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4 19:1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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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목사님 사모님이 주시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에
큰 힘이됩니다.
농장 찿아가서 기도해주시는데 올해 포도 열매는
더욱 풍성해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장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