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02월 09일 금요일 출석부 & 백제, 비밀의 문 칠지도(七支刀)
칠지도 : 일본과의 교류
근초고왕 때부터 백제는 일본과 활발한 교류를 가졌습니다. 아직기와 왕인은 일본에 건너가 한문을 가르쳤는데, 아직기는 사신으로 건너가 일본 도도 태자의 스승이 되었습니다. 왕인은 천자문과 논어를 전해 주었습니다. 이때 한학은 일본 사람들에게 문학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고, 유교의 가르침은 충효 사상을 보급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왜 왕에게 칠지도(七支刀 : 칼날이 일곱 개인 칼. 중심에 칼날 하나가 있고, 다시 오른쪽과 왼쪽에 세 개씩의 칼날이 있다. 백제 근초고왕이 왜 왕에게 선물하였다. 칼 양면에는 상감 기법을 이용하여 글자를 새겨 넣었다.)를 내렸습니다. 칼날이 일곱 개인 칠지도는 백제에서 만들어 근초고왕이 왜 왕에게 선사했던 물건입니다. 칼 양면에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현재 일본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선세 이래로 아직 이 칼이 없어 백제에서 왜 왕을 위해 만들었으니 후세에 전하여라."라는 글귀가 쓰여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당시 백제가 일본과 친밀한 관계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칠 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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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지도 : 일본과의 교류
근초고왕 때부터 백제는 일본과 활발한 교류를 가졌습니다. 아직기와 왕인은 일본에 건너가 한문을 가르쳤는데, 아직기는 사신으로 건너가 일본 도도 태자의 스승이 되었습니다. 왕인은 천자문과 논어를 전해 주었습니다. 이때 한학은 일본 사람들에게 문학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고, 유교의 가르침은 충효 사상을 보급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왜 왕에게 칠지도(七支刀 : 칼날이 일곱 개인 칼. 중심에 칼날 하나가 있고, 다시 오른쪽과 왼쪽에 세 개씩의 칼날이 있다. 백제 근초고왕이 왜 왕에게 선물하였다. 칼 양면에는 상감 기법을 이용하여 글자를 새겨 넣었다.)를 내렸습니다. 칼날이 일곱 개인 칠지도는 백제에서 만들어 근초고왕이 왜 왕에게 선사했던 물건입니다. 칼 양면에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현재 일본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선세 이래로 아직 이 칼이 없어 백제에서 왜 왕을 위해 만들었으니 후세에 전하여라."라는 글귀가 쓰여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당시 백제가 일본과 친밀한 관계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