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토) 15:30
존경하는 곡성 국민 여러분,
다가오는 10월 16일 곡성군수를 뽑는 날입니다.
우리가 이번 선거에서 왜 선거를 하게 됐는지 생각 먼저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10월 16일 선거 돈이 많이 드는 선거입니다.
돈이 많이 드는 선거가 왜 일어났느냐
이 곡성 지역에서 그리고 호남 여러 군데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인가 호남 내에서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까
호남에서 선거를 할 때 당과 당의 경쟁 정책과 정쟁의 경쟁,
후보와 후보의 경쟁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해서 재보궐 선거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4월 10일 총선에서 만들어진 지 한 달도 되지 않아서 조국혁신당을 원내 3당 12석의 국회의원을 주신 호남 유권자 여러분 덕분에 저희가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조국혁신당이 4월 10일 총선에서 원내 3당이 되고 12석의 의석을 얻지만 이것만으로 조국혁신당의 역할과 과제와 임무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조국혁신당이 혁신하려는 정치의 대상은 여의도 정치만이 아닙니다.
지역 정치도 조국혁신당이 하려고 하는 정치 혁신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이번 10월 16일 재보궐선거 특히 곡성과 영광에서의 선거는 바로 지역 정치 혁신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조국혁신당이 곡성군수 후보로 자랑스럽게 내놓은 박웅두 후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보궐 선거가 본격화되기 전에 저는 당 대표로서 박웅두 후보를 영입했습니다.
박웅두 후보가 어떤 사람이냐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졸업한 후에 가방 하나 달랑 들고 바로 이 곡성에 와서 스스로 자리를 잡고 농민이 된 사람입니다.
35년 동안 이 곡성에 자리를 잡으면서 농민으로 살았고 사회운동가로 살았고 교육운동가로 살았습니다.
그 삶을 통해서 곡성의 곳곳에 어떤 일이 있는지, 곡성 곳곳에 유권자들이 국민들이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 너무도 잘 아는 사람입니다.
한 번도 망설임 없이 항상 낮은 곳에서
곡성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헌신했던 사람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제가 여기서 추석 연휴 이후로 한 달째 살고 있는데 카페에서 식당에서,
거리에서 목욕탕에서 만나는 곡성 군민들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박웅두 정말 좋은 사람이다. 정말 착한 사람이다. 진국이다.
지난 수해가 일어났을 때 아무도 나서지 않았을 때 손발, 손발, 팔을 벗고
손이 발이 닳도록 뛰어서 수해 복구에 나선 사람이다.
그리고 수해 지원금을 얻기 위해서 헌신했던 사람이다.
박웅두가 없었으면 지난 수해 지원금 곡성 군민에게 주어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곡성군의 많은 공무원들이 곡성군의 많은 지역 정치인들이 안 된다. 선례가 없다.
돈이 없다고 했을 때 박웅두 후보가 나서서 농민 기본수당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농민들에게 기본수당 드릴 수 있다라고 주장했고 발로 뛰어서
실제 국민 여러분께 곡성군에 계신 농민들께 기본수당을 드렸습니다.
저는 바로 이 점을 포착했기 때문에 당 대표로서 박웅두를 영입했던 것입니다.
박웅두 그 시기에 군수 아니었습니다.
당시에 군수로서의 권한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농민으로서 그리고 사회운동가로서 그리고 교육운동가로서
이 곳 곡성에 어떤 일이 필요한지,
곡성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한 걸음 한 걸음 자신이 할 수 있던 일을 하고 시민들을 모으고
국민들을 모아서 재난지원금 얻어냈고 농민 기본수단 관철시켰습니다.
바로 이런 사람이 우리 곡성 후보입니다.
곡성군수가 아니었다는 박웅두가 수해 지원금 얻어냈고, 곡성군수가 아니었던 박웅두가
농민 기본소득을 관철시켰습니다.
이런 박웅두가 만약에 군수가 된다면 자신이 곡성군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10배, 100배 많아질 것입니다.
여러분 존경하는 곡성 군민 여러분, 곡성군수가 아니었던 박웅두가 이 곡성군에서 이루었던 성취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걸 생각하시면서 박웅두를 군수로 만들어 주십시오.
존경하는 곡성 군민 여러분
제가 곡성에 살다 보니 이런 말씀 저런 말씀하십니다.
제가 곡성군에 살면서 카페 다니고 식당 다니고 목욕탕 다니면 여러 곡성 군민을 만납니다.
곡성군민 여러분께서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정말 혁신당이 후보를 내서 좋다.
그 이전까지는 민주당 후보를 찍을 건가 말 건가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조국혁신당의 박웅두 후보가 나오니까 어느 정당이 제대로 된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후보가 능력이 있는지 어느 후보가 청렴한지 비교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하십니다.
심지어 민주당 당적자인 분도 민주당 당원이신 분도 그런 말씀하십니다.
잘했다. 고맙다. 경쟁해라. 공정하게 경쟁해라 말씀하십니다.
저와 조국혁신당은 그렇게 할 것입니다. 정책과 후보로 여기 곡성에서 호남에서 경쟁할 것입니다.
지금 이 로터리에서 차를 몰고 지나가시는 수많은 국민들이 차창을 내리시고
저희에게 손을 흔들어주시고 손가락으로 번호 3번을 만들어 주십니다.
만약에 조국혁신당이 박웅두 후보를 여기에 내지 않았다면 이렇게 활력 있는 정치,
이렇게 유쾌하고 활력 있는 정치가 없었을 것입니다.
곡성 유권자들은 행복한 선택을 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제대로 된 선택, 제대로 된 비교를 통해서 행복한 선택을 못했을 것입니다.
저는 이것만으로도 조국혁신당이 호남 정치 곡성 정치 혁신에 기여했다고 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제가 이런 말을 하니까 혹시 하면서 우려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습니다.
10분 10분 중에 한 한 분 정도가 우려를 하십니다.
호남에서 너무 자꾸 경쟁하는데 이러다가 분란이 나서
윤석열 정권 심판하는 데 문제 생기는 거 아니냐라고 우려하십니다.
존경하는 곡성 국민 여러분 그런 우려 완전히 붙들어내십시오.
곡성 국민 여러분께 여쭙습니다.
저와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김건희 공동정권 좋은 일 시키겠습니까?
조국혁신당의 그 자랑스러운 곡성군수 후보 박웅두가 윤석열 김건희 좋은 일 시키겠습니까?
아니 그런 일은 꿈에서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곡성 국민 여러분 조국혁신당은 그리고 박웅두 후보는 곡성 발전을 위해서
누가 누가 잘하는지 경쟁할 것이고 민주당 후보보다 더 잘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0월 16일 선거가 끝나면 민주당과 힘을 합쳐서
윤석열 김건희 공동정권을 공격하고 비판하고 조기 퇴진시키고 정권교체를 이루고
제4기 민주정부를 이루는 데 일치단결할 것입니다.
그런 걱정 붙들어 매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어제 이미 발표가 났습니다마는 지금 부산 금정구 같은 경우는
민주당과 혁신당의 단일화 협상에 타결이 되어서 오늘 오전에 금정구 두 후보가 토론을 끝냈습니다.
그래서 단일 후보가 되면 만약에 부산 금정구의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가 되면
제가 바로 그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서 뛸 것입니다.
또한 혁신당 류제성 후보가 단일 후보로 결정이 되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류재성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뛸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한 신뢰와 연대 협력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렇지만 바로 여기 곡성 그리고 이 호안에서는 공정하게 경쟁해야 됩니다.
공정하게 경쟁해야 여기 곡성이 여기 호남이 활성화됩니다.
시민들의 정치 의식이 높아집니다. 시민들의 민주의식이 높아집니다.
더 중요하게는 시민들께서
어느 정책이 어느 후보가 더 나은지 더 옳은지 구별하고 선별해서 현장에서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오래 전 김대중 대통령께서
13일 동안 단식 후에 지방자치를 도입하셨는데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바라는 지방자치의 모양이 무엇입니까?
특정 당에 대해서 무조건 찍어주는 것 김대중 대통령은 바라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바로 이 지역에서도 호남에서도 후보와 정책으로 공정하게 경쟁하는 것.
그것이 바로 김대중 대통령이 바랐던 지방 정치의 모습이라고 저희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번에 박웅두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이번에는 조국 혁신의 기회를 주십시오.
곡성 군민 여러분 지방자치가 일어난 지 오랫동안 민주당에 기회를 드렸습니다.
또는 무소속 후보에게 기회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희가 한번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조국혁신당이 그리고 박웅두 후보가 지방자치를 곡성 군정을 책임질 그런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그래서 조국혁신당의 능력, 박웅두의 능력을 한번 펼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곡성 국민 여러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 10일 총선 조국혁신당에 표를 주셔서 저희가 이 자리에 왔습니다.
10월 16일 재보궐 선거 저희에게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
혼신의 힘을 다해서 곡성군 발전을 위해서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어제 유세현장 분위기 참말로 좋았습니다
@임현아 조국대표님, 조국혁신당에 대한 사랑! 너무 보기 좋습니다
호미장에서 장도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