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는 것은 대충 먹어도 운동은 대충 없다."
참 신기하지요?!
대전지역의 대회참가 관계로 기존회원님들이 많이 빠진 자리를
금주는 전혀 의외의 인물이나 신입회원님들이 그 자리를 가득 채워주셨다는 점 입니다.
금주는 신입과 예비회원이신 여성분들이 많이 훈련장에 나오셨고
첫 훈련 참여 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하시는 모습 등
금주 활기차고 신선한 훈련장의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 하셨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금주 훈련은 가을 중앙대회를 대비하여 LSD차원으로 장거리 25km 를 실시 하였습니다.
매주 카메라를 들고 회원님들의 모습을 담아주시던 회장님은
이번에는 카메라 대신 확성 스피커를 허리춤에 매달고 달리셨는데
달리는 내내 흥겨운 음악에 맞춰 회원님들의 발도 따라 빨라졌고
전체적으로 스피드 있는 질주로 장거리 훈련과 더불어
빠른 스피드 훈련까지 겸할 수 있어서 다른때보다 훈련효과가 극대화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달리고 난 후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회원님들에게 안성맞춤인 '알탕'은
금주도 여전히 가능했고 수통골 약수와 함께 달달한 호박엿의 달콤함으로
에너지 재충전를 할 수 있어서 끝까지 힘들이지 않고
많은 회원님들이 금주 25km 장거리훈련을 거뜬히 소화해내셨습니다.
금주는 귀하신 여성 예비회원님들이 지인들과 함께 훈련장를 찾으셨는데
황순임선배님과 여성 세분 황소영님, 김형심님, 심미경님은
처음 훈련 참석하여 16km 이상 수통골 코스를 달리시는 등 초보답지 않은 주력을 보여주셨고
작년에 가입하신 최용석님의 부인이신 장연희 님은 지난주 계족산을 달리던
우리 회원님들의 멋진 모습에 반하여 남편분을 따라 훈련장을 찾으셨는데 곧바로 회원가입까지 하셨습니다.
나뭇가지에 걸리는 회원님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라인트랙 주변 가로수 전지작업을 말끔하게 해주신 정열우선배님과
5천원의 행복 릴레이처럼 달콤한 호박엿으로 회원님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신 문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달리다 넘어져서 다리를 다치신 이범재선배님은 곧바로 치료를 받으셨고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얼른 쾌차하셔서 주로에서 함께 달릴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금주 훈련에 참여하신 회원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신 용기있는 회원님들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 훈 련 결 과 =======================
1. 일 시 : 9월 13일(토) 오전 06:00 ~ 09:30
2. 훈련장소 : 유성 '갑천인라인스케이트장' (만년교와 유성 홈플러스 사이 뚝방길)
3. 훈련내용 : - 25km / 인라인트랙 2회전~ 광수사2.5km 방향 U턴 ~ 수통골 왕복코스~ 인라인트랙 1회전,
- 10km 코스
4. 참 석 자 : 30명 (존칭생략 )
강경순, 김덕주, 김복만, 김석훈, 김성준,
김윤회, 문성업, 민경기, 박은병, 박종윤,
박종헌, 박창숙, 양진석, 우상돈, 유혜숙
육종석, 윤영철, 윤태자, 이범재, 이성규,
이성범, 이인배, 정열우, 최용석, 황순임,
황운선, 예비회원( 황소영, 김형심, 심미경, 장연희)
대전마라톤클럽
훈련부장 강경순
훈련부원 성낙규, 육종석
훈련부장님의 탁월한 프로그램으로
토요 훈련이 전보다 더 재미있음을 느낌니다.
예비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회원가입을 예고하는 것을 봐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고로, 김형심 외 2인 가입비 60,000원 입금완료.
얼렁 회원등록하시라고 전해주셔요, 아님 저에게 핸폰 번호를 알려주셔도 좋고요.
참석하신 모든 회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