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1월 15일 일요일 대전 가는길~~
차창 밖으로 산에 걸쳐진 구름이 재밌어서 찍었어요..
뒤쪽에서 찍었더면 구름이 더 크게 나왔을 탠데
한참 지나면서 찍어서 구름이 보기보다 작네요 ..
김창완의 산 할아버지 노래가 생각이 났어요.
애들한태 산할아버지가 구름모자를 썼다 라고 하니까
우리 애들은 산이 구름을 먹고 있는 거래요 ㅜㅜ
김창완의 산할아버지 노래 아시나요?
가사도 참 재미있어요~~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이놈하고 물벼락 내리시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고개 들어 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 결에 날려갔나요 뒷 춤에 감추셨나요산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공연히 혼쭐만났네
유튜브에 가셔서 (산할아버지 구름모자썼네)검색해서 들어보시면 노래가 참 재미있어요~ ^^
첫댓글 사진이 정말 멋지네요 정말 구름모자 같아요 ㅎㅎ
ㅎㅎ 정말 예전에는 '산할아버지' 노래 재밌게 불렀었는데...^^
솜을 쭈욱 찢어 얹어놓은듯요..^^
구름이~예쁘네요~~^^
와~~ 예전에 정말 좋아하던 노래중에 하나예요~^^
오랜만에 가사를 보니 김창완씨의 맑은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괜치 옛생각에 한번 빠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