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날이 다가오고있는데요, 해운당국이 행사를 줄이거나 취소하거나 해야하는데 그런 이야기는 없는 것같습니다.
해양수산부의 근간은 해운, 항만, 수산, 해양 등 4종류갖은데 이중에서 핵심은 해운항만입니다. 김영석 장관의 경북대 후배들이 해운항만 요직에 앉혔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이를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머 경북대라서 행복합니다~ 이런 것은 아니겠지예.. 원래 장차관들이 여러가지 요인상 자기후배들을 핵심요직에 앉히는 경우는 드문데요, 드문일 이 일어났네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이 풍전등화인데 대대적인 행사를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양대선사문제는 해운업과 세계경제를 아는 전문가들이 처음부터 해도 될똘말똥했는데, 해양부내에도 해운을 아는 인사가 없는데다 금융위나 기재부도 마찬가지였다는 것이 가장 큰 비극입니다. 모르면 물어라도 봐야하는데 묻지도 않하고, 해운당국은 현대한진문제보다 낙하산 인사에만 올인한 상태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자리가 비는데 거기로 보내야하고, 어떤 자리를 만들어 그리로 보내야하고...
해양수산부가 양대선사가 잘못되면 같이 공멸할 것이라는 생각은 못하는 듯합니다. 둘중 하나만 잘못되도 문제가되는데, 두손두발 다놓고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열씸히하고 있다는 이야기만하는데, 용선료문제를 보면 제대로한 일이 없는 듯합니다.
최근 유조선운임도 등락폭이 큰 것같은데요, 현재는 WS55정도입니다. 그래도 컨테이너나 벌커보다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상항입니다. 다만 유조선부문도 공급과잉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23-May-16
Baltic Dry Index (BDI) -1 624
기간항로 GRI 효과 사라져, 운임 하락
선사들의 운임일괄인상(GRI) 효과가 사라지면서 운임이 다시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20일자로 공표한 각항로별 스팟 운임현황에 따르면 유럽행 운임은 전주 대비 TEU당 79달러(13%) 하락한 527달러로 밀려났다. 지중해행도 115달러(13.2%) 내린 754달러로 주저앉았다. 유럽항로의 경우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6월 1일자로 머스크가 TEU당 500달러, 하팍로이드가 TEU당 1,075달러 인상하는 등 GRI를 예고하고 있지만, 최저 수준인 200달러대 보다 훨씬 높아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관측이다.
북미항로도 전주에 이어 운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서해안행은 전주대비 FEU당 65달러(7.9%), 동해안행도 72달러(4.4%) 각각 하락한 753달러와 1,54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항로는 이같은 스팟운임 하락세로 인해 계약운임(SC)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럽항로와 마찬가지로 선사들은 6월 GRI를 시도할 예정이지만 공급과잉에 따른 운임하방압력이 워낙 강해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진해운 78회 사채권자집회결의 법원인가
한진해운은 지난 5월19일 열린 한진해운78(KR6117931354) 사채권자 집회에서 이뤄진 결의를 인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 사옥 매각 협상대상자 선정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본사 사옥 매각이 최종 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3일 코람코자산신탁을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코람코자산신탁은 자산실사와 투자자 모집 등을 통해 8월말까지 모든 매각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총 매각대금은 약 1,800억원에 달하며, 매각후 대우조선해양은 사옥을 임대해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본사 사옥은 지하 5층, 지상 17층에 연면적 2만4854㎡ 규모다.
또한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12층 규모의 빌딩도 매각을 위해 매각자문사로 라셋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함께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매각 자문사를 통해 당산동 사옥도 8월말까지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산동 사옥은 지하 4층, 지상 12층에 연면적 1만4487㎡ 규모다.
인천 내항 부두운영사 통합 용역 착수보고회
‘인천 내항 부두운영사(TOC) 통합 타당성 검토 및 방안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가 23일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용역을 맡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중앙대학교 컨소시엄은 이날 보고회에서 물동량 감소, 내항재개발 사업 등으로 비전이 불투명해진 내항 TOC의 사업 지속과 항만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최적의 통합 방안을 강구해 제시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제시했다.
KMI와 중앙대 컨소시엄은 성공적인 연구결과 도출을 위해서는 관련기관과 운영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료 제공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각자의 이해관계를 적극 개진해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세계 콩 수출량, 금년도에 하락 전망
세계 콩의 수출 물량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IHS Maritime and Trade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Mario Moreno는 금년도에 세계 콩의 수출 물량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계적으로 해상을 이용한 콩 수출량이 2014년도에 11% 정도 성장한 이후에, 2015년도에는 약 2.5% 정도의 소폭으로 성장했다. 이는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수요가 둔화되었기 때문이며, 대만과 태국의 수요 역시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부분적으로 고르지 못한 날씨 때문에, 2016년도에 콩의 세계 해상 수출 물량은 1/3%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엘니뇨 현상으로 인하여 지역적으로 많은 강수량과 건조함을 보였으며, 금년도에는 특히 브라질에서의 피해가 더 컸다. 지나치게 습한 날씨로 인하여 브라질 남부지방에는 녹병균(rust fungus)이 발생했으며, 매우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브라질의 북부 및 남부 지역에서는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중국은 계속 콩의 세계 최대 수입국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