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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고슴도치 탁구클럽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블레이드 스토리
킬러 추천 3 조회 4,270 15.12.24 23:53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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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2.25 02:04

    첫댓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킬러님^^

  • 15.12.25 07:46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6.01.01 23:50

    우리들만 읽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글입니다. 한국 탁구사(?)에 한 획을 긋는 명문이 될 듯.

  • 15.12.25 12:42

    대단합니다, 진정 내공의 소유자 십니다. 정말로 우리들만 보기에는 아까운 글입니다.

  • 15.12.25 14:48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스토리가 재미있어요.

  • 15.12.25 15:21

    고엑스도치 까페에 이글 올리면 어떨까요 ㅎ

  • 15.12.29 00:29

    좋은 글 올려주셔서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탁구인들이 이 글을 봤으면 좋겠네요.

  • 15.12.29 00:31

    요즘 모 카페는 탁구*컴, IT* 홈페이지인지 분간이 안되더군요. 운영자가 어찌나 부지런히 나서서 설명을 해주는지... 부끄러운 줄 알아야 될텐데요...

  • 15.12.30 11:25

    역시 킬러같으신 예리한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행사때 수제라켓을 하나샀는데 결국 버렸습니다.....사탕발림에 속지마세요~^^

  • 15.12.30 13:52

    명문이네요!

  • 16.01.01 15:03

    역시 진정한 킬러십니다

  • 16.02.10 17:16

    중생들 위해서 수고하십니다.^^;;

  • 16.02.22 15:51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16.03.22 18:23

    위의 내용과 넥시는 매우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서 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일단 넥시는 여러 종류의 샘플을 배열하지 않습니다.
    가장 원하는 컨셉이 무엇인지, 블레이드의 특성 목표치를 정하고, 그 특성에 맞는 조합을 먼저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의 샘플을 제작합니다.
    그리고 그 샘플을 가지고 수 개월간 시타합니다.
    시타 과정에서는 여러 러버도 사용되고 시타자도 여럿 동원됩니다.
    그래서 그 시타 제품에 대해 어느 정도 확신이 생기면 그 샘플에 대한 2차 샘플을 제작합니다.
    그리고 역시 2차 샘플을 가지고 여러 러버, 여러 사용자와의 시타가 진행됩니다.
    그렇게 몇 개월을 보내고 샘플에 대해 또 다시 여러가지 변경을 시도합니다.

  • 16.03.22 18:25

    그런 다음 다시 샘플을 만듭니다.
    대략 샘플 제작은 3차 이상 진행되구요, 그 과정에서 원하는 컨셉을 pin down 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 최종 샘플이 제작되고 최종 샘플에 대한 세밀한 미세 조정이 진행됩니다.

    어떤 방식이 더 좋은 방식의 제작인지는 제가 말할 계재가 안 되겠지요.
    다만 중요한 것은 넥시는 넥시 나름의 방식으로 오랜 시간을 들여 최선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타 브랜드에서는 수백종의 샘플을 통해 하나를 뽑아 내니까 그쪽이 더 좋을 것이다 라고 여기실 수도 있고,
    한 제품을 가지고 오래도록 장고의 고민을 하는 넥시가 더 좋다고 보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평가는 제 몫이 아니지요.

  • 16.03.22 18:26

    그러나 역사와 자본이 일천한 넥시가 국제적으로 명성을 누려온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그들과 똑같은 방식을 할 수는 없는 일이구요, 또 그렇게 하려고 생각해 본 적도 없습니다.

    저는 다만 넥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넥시 제품을 만들 뿐입니다.
    평가는 소비자분들의 것이지요.

  • 16.03.23 00:47

    넥시의 개발과정 적어주셨는데, 이 정도도 안하고 제품이 출시되는 메이저 제작업체가 있을까요?

  • 16.03.23 09:33

    @스윙바이 예~^^ 많이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다마스사는 이런 블레이드 설계를 할 전문인력이 없어요. 그래서 샘플링을 통해 제작합니다. 러버도 샘플링을 통해 제작한 일이 널리 알려졌지요. 그것을 돈 많으니 샘플링 하는 구나, 그러니 돈 많은 회사 것 사자, 할 수도 있고, 브랜드가 브랜드 매니저가 없다니, 이상하다, 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제가 넥시를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수많은 브랜드들이 제품 기획자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다음이었습니다~^^

    여러 담당자로부터 확인한 내용으로는 이렇게 제작하는 회사는 넥시와 닥터 노이바우어가 유일합니다. (고슴도치님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지요. )

  • 16.03.24 16:27

    @TAK9.COM 블레이드 설계사가 없는 곳보다 더 좋은 블레이드를 못만들고 계신듯한데 그것도 이상한 일이네요.

  • 16.03.25 12:31

    @TAK9.COM 그럼 블레이드, 러버 설계 전문가가 세계적으로 문모님, 고모님, 닥터 노이바우어 이렇게 있는거에요?

    고모님은 이전에 티모볼 ZLC 같은 이상한 감각의 샘플은 대부분의 라켓 제조사에서 폐기할텐데 다마스는 그걸 못거르고 출시했다고 디스하던데요...

    버터플라이에는 블레이드 설계하는 사람도 없고 브랜드 매니저도 없다는 거군요.

    도대체 탁두닷컴님이 생각하시는 블레이드 설계라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수백종 샘플은 뭐하러 만들어? 머릿속에서 이 나무를 요래요래 저 소재를 또 저래저래 해서 뭘로 딱 붙이면 이런 성질이 딱 나오겠지? 하고 다 창조되고 파악되는데.. 쯔쯔.. 이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 16.04.08 12:37

    @TAK9.COM 넥시가 자체 연구소와 공장을 가진 회사가 되었으면 하구요. 다른 회사 제품들은 표층 합판을 백핸드와 포핸드가 대칭이 되도록 일련된 목재를 붙이던데, 넥시는 그렇지 않아서 앞뒤 합판이 전혀 다른 모양이네요. 이러면 일관된 감각을 가지기 힘들죠. 수정되면 좋겠습니다.

  • 21.11.10 17:47

    동네 구멍가게 방식이네요 ㅎㅎ

  • 16.12.10 10:08

    올려주신글에 동감합니다^^

    펜홀에서 쉐이크 유저로 전향해서 탁구는 잘못치지만
    예민한 성격과 호기심에

    거쳐간 쉐이크라켓이 200자루가 넘는데

    그중에서 제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버터플라이 제품이 라켓에 완성도가 좋았구

    그다음에는 일본 TSP라켓이었습니다

    세번째로 꼽는다면 니타쿠제품이었고

    나머지 다커사 야사카 도닉 스티가
    율라 반디 홍리찐 은하 엑숌 ‥
    등등 라켓은 성능이나 제품들의 완성도가 정교함이
    제가 세번째까지 제품보다는 떨어지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제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지금은 메인 버터사
    서브로 TSP제품을 쓰고있습니다^^

  • 17.02.24 13:34

    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군요

  • 20.03.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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