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명 : (영) Black sea bass, (일) Suzuki, (프) Fanfre noir, (독) Schwarzer Zackenbarsch, (스) Serrana
estriado, (러) Chorny morskoi okun
형 태 : 전장 50Cm, 체중 3.5Kg에 달하지만 대개 전장 25Cm, 체중 0.7-1.5Kg 정도의 것이 주로 유통된다. 체색은 암히색, 암갈색 또는 청흑색 바탕에 백색의 마름모꼴 반점이 아름답게 보인다. 등지느러미는 가시부와 연조부가 깊게 패여 있으며, 가시가 날카롭고 강하기 때문에 취급시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설 명 : 농어과
어류 중에서는 크기가 다소 작은 편이나 살이 많은 어류로 grouper를 포함한 많은 어류가 속한 바리科(Serranidae) 어류이다. 본종은 모두 수컷으로 태어나며, 2-5년
사이에 암컷으로 성전환된다. 어린
암컷은 흑색보다는 갈색이 강하고 수컷에 비해 측면의 세로 줄무늬도 밝다. 새우나 기타 갑각류를 먹으며, 대양의
바닥 가까운데서 생활한다. 육질은
단단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하면서도 맛있다.
이들은 다양하게 이용되는데 중국이나 이탈리아식의 색다른 요리도 인기가 있다.
분 포 : 캐나다와
미국 동부 연안, 에쿠아도르, 멕시코 및 동남아시아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본종의 양식이
지중해에서 시도되었지만 아직 상업화는 되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Cape Cod에서 Cape Hatteras까지와 뉴욕에서 북 캐롤라이나에 걸친 수역에 가장 많이 분포하며, 연간 어획량은 1992년에
1,900M/T이었다. 봄부터
이른 가을까지가 주 어기로 겨울철에는 어획량이 극히 적다. 연승, 낚시, trap 등으로 어획한다.
품 질 : 눈이
매우 맑고 광채가 있어야 하며, 어육은 단단하면서도 약간의 점성이 있다. 배폭은 안쪽이 붉고 혈관도 붉어야 한다. 살은 투명해야 하며, 탁해서는 안된다.
활어는 금빛 또는 밝은 갈색을 띤다.
취 급 : 어체가
얼음 속에 완전히 묻힐 정도로 빙장을 해야 하며, 취급만 잘하면 0℃에서 1주일 정도는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비 고 : 본종은
검정우럭科(Centrarchidae, sunfish科)의 black bass와는 전혀 다른 종이다. 검정우럭科의 black bass에는
작은입우럭, 큰입우럭, 파랑볼우럭 등 몇 종이 있으며, 스포츠용으로 민물에서 어획된다. 간혹 “blackfish”로도 불려서 혼동을 가져올 수 있는데, “blackfish”는 보다 크고 반점이 산재해 있는 양놀래기科의
“tautog”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주로 사용된다.
○ 다금바리
: Niphon spinosus Cuvier – 구문쟁이, 뻘농어
방 언 : 쏘가리, 맛잉어, 금린어, 천잉어, 만다링피쉬, 요로시
외국명 : (영) Mandarin fish, (일) Shina-ketsugyo
형 태 : 전장 50Cm 정도.
우리 나라산 쏘가리는 송화강의 것에 비하여 겉모양이 좀 작고 반문도 조금 작다. 본종은 언뜻 보기에는 바다볼낙과 근사하며 다른 담수어류와는 상이하다. 준수하며 민첩하고 날랜 외모를 가지고
있다. 몸은 긴편으로 측편되어
있다. 몸 전체에 불규측한 자회적색의
다각형 반문이 밀포하여 금린상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어류이다. 머리는 길며 그 위 외각은 직선 모양이다. 눈은 보통 크기이고 두 눈 사이는 움푹
패어 들어갔다. 주둥이는 위 외곽이
둥글며 끝은 뾰죽하다. 입은 크고
비스듬히 찢어져 있고 위 외골에는 현저한 부골이 하나 있다. 위턱보다 아래턱이 조금 길다. 위턱 앞끝의 가까운 측면에 송곳니가 하나 있고 그 옆으로 작은 이빨이
몇 줄 있다. 아래턱 옆으로는
큰 이빨이 1줄 있고 서골과 구개골에는 융모치가 있다. 아가미는 4개, 아가미 구멍은 비교적 넓다. 분수공도 4개이며 이들 사이에는
들어가고 나온 데가 있다. 옆줄은
등 위쪽으로 완곡되어 있다. 지느러미
종점과 뒷지느러미 종점은 거의 같은 위치에 있다.
설 명 : 본
어류는 몇 종으로 분류되는데 우리 나라 하천에 분포하는 것과 만주, 중국의 중,북부에 분포하는 것은 종류가 서로 다르며 따라서, 형태와 습성도 다르다. 쏘가리는 봄에 수온이 올라감에 따라 활동을
개시하며 식성이 활발하여 비대해진다. 산란기는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 사이이고 하천중,상류의 암석이 많은 곳에 서식하며 먹이가 될 만한 작은 물고기나 새우류가 접근하면 잡아먹는다. 그 맛이 돼지고기와 같아서 고문헌에는
“水豚”으로도 기록되어 있다.
분 포 : 우리나라
압록강을 비롯한 서해와 남부 연해에 흘러 들어오는 여러 하천의 중.상류 수계에 분포하고 있으며 그 주산지는
한강과 대동강이다.
○ 돗돔
: Stereolepis doederleini Lindberg et Krasjukova (S. ischinagi [Hilgendorf]) - 가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