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봉사근무하는 중학교에 출근 등교학생 지도(20분 지각한 복장불량 3학년 3명 운동장 두바퀴돌기 체력교육)후 교무실 나의 책상(작년 까지는 나의 공간이 있어 좀 편했는데 진로상담실 공간이 필요해 교무실 생활지도부교사와 같은 책상에서 근무)에서 지각생 22명을 각학년별 담임께 메일로 보내고 쉬는시간 2.3학년 본관3,4층 , 1학년 별관3,4층 등 순찰을 하면서--- 매점 옆에서 말썽꾸러기 3학년2명 소지품 검사?하여 담배,오토바이키? 압수하고 경위서,반성문 받고 , 3학년 2반 주번이 교실문을 시정하지않아 교실내 가방을 뒤진 흔적이있어 담임과 교실에서 학생들 현금등 귀중품 주머니에 보관하도록 교양, 주번남학생2명 주의시키고--- 교사식당에서 학생부교사들과 점심을 먹은후 교무실에와 얼마전 창원시청 정년퇴임후 작은 농장(묘목)을 하는 전부학이 보내준 메일을 보고--- 여러가지 느낀점[고 박정희 대통령이 육여사 죽은 후 궁정동에서 술과 여자?로 흐터러진 모습을 보이며, 김재규실장을 나무라니, 옆에서 차지철실장이 말을 거들고, 평소 욱하는 성격의 김재규가 대통령시해를 계획?하고 ---
무엇 보다 군인으로써 육사18기 동기생들의 선두 주자면서 어렵게 살았던 박흥주 대령!
김재규부하로 상관의 부당한 명령?을 받고 30여분 고민하다가 ---
사형집행전 딸에게 "살아가면서 선택을 해야 될때 잘 판단하라."는 고 박흥주의 유언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서울고, 육사 1등 졸업, 김재규 부관(대령) 으로 있으면서 서울 산동네에 어렵게 생활하는 청렴함, 사형집행시 "대한민국 만세, 육군 만세"를 외치는 애국심
그러나 직속 상관의 부당한 지시를 뿌리치지 못한 잘못으로------
무시무시한 궁정동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