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을 떠나 온지도 꽤 시간이 흘렀구나..........
몇 몇 친구는 연락이 되어, 만나서 술 한잔하고 연락 하고 있다........
다들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
상숙이 남편하고 찍은 사진 보면서 전혀 생각이 안나.........
나 말고도 너의들도 마찬가지 일 거라고 생각이든다.
하기야 너희들은 자주 만나 잘 알겟지만은.........
동창회 사진을 보면서 ....남자들은 조그ㅡㅁ씩 생각이 40년 모습을 더듬어 가고 있어......
여자 동창은 전혀.....
하기야 저번 동창회 가서......몇몇 친구는 보았지만...........
8월 23일 적음
친구들 많이 왔다 가는 길목에 서서..
멜 주소: ksisk2000@yahoo.co.kr
양쪽 손으로 멜 양끝을 잡고 쳐들고 있어야지....
그러면 연락이라도 하겠지...
그리고 연애인 친구들 연락 좀 해라
최 민수, 이영애, 김상희 .......
나의 초등학교때 은사님이 생각이 난다,
1학년 : 홍홍자 선생님-동아 일보 기자님하고 결혼 했다는 소식 듣고 그 이후는 ...
2,3학년 : 생각 안남. 아~생각난다 :장조순 선생님
4학년 :김 기홍 선생님
5학년 :이 충렬 선생님
6학년 : 이 충렬 선생님, 김상렬 선생님....
내가 인천에 살다 보니....더욱 그리워 진다(인천 교대가 지척에 ...)
8월 24일
친구야 댓글 좀 달아줘....
소중한 그때의 추억이 그립다.
저 학년때 생각은 잘 안나고...
오산에 있는 중,고등학교에서 주최하는 체육 대회 생각이 난다.
난 4학년때 축구 선수로 참가한 것 같애...
그리고 병점 어느 초등학교에서 축구 준결인가? 결승인가 ?
한 경기에서 동탄 초등학교가 져서.....
병점에서 동탄까지 축구 선수들끼리 걸어온 기억이 난다.
(그땐 모두들 살기가 그랬지....운동화도 별로고....
그런데 오산에서 동문이 운동화 샾을 한것 같애.... 그때 후배들을 위해 운동화를 무료로 준것 같다..지금 생각하면 고맙지..)
또 하나 기억이 난다.
오산 중학교에서 한 경기인가...잘 모르겠지만....
던지기 시합이 있던 걸로 생각이 됨...
그때는 성호 초등학교 선수가 키가 크고 만능 선수 이고....
동탄 초등학교는 그때 종한이 친구가 만능 선수였지......키도 크고 몸집도 좋았어///
그런데... 종한이 친구가 다른 시합 참가 종목하고 겹쳐서.....던지기 시합을 내가 대신해 나간 거지...(지금 생각해 보니 대타지...)
거기서 2등을 한거야.....
이런 기억들이 하나 둘씩 떠오른다.
8월 25일
오늘은 신리 병만이 전화를 받고 너무 반가웠다.
병만아 고맙다.
친구 잊지 않고 이렇게 연락이 하니....
진짜 거의 40년 세월이 흘렀는데.....
해외 출장이 있다지 !
힘들겠다....
언어뿐만 아니라 음식, 문화등등...
병만아 동남아 출장 건강하게 다녀와라.....
그래..... 친구들 모임을 보니.....
1) 신리 친구들...
2) 석우리 친구들...
3) 배마루(방교 3리), 중리 친구들이 좋은 모임을 갖고 있는것 같구나, 부럽고 고맙다 친구들.....
그리고 대, 소사가 있을텐데....연락 잊지말고....
오늘도 친구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이만 안녕!~
8월 26일
벌써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 산에 벌초를 떠나야지.....
전엔 동탄 중리에 선산이 있었는데....
선산에서 일을 마치고 택상이네 들려서 술 한잔하곤 했는데...그리고 동창 소식을 듣곤 했었지...
지그은 선산을 멀리 당진으로 옮겨서....
지금은 멀리 충청남도 당진으로 가야 하네........
이것이 고향을 잃은 아픔이겠지....
이번 추석에 친구들 찾아볼 수가 있을까? 항상 추석이 오면 설레임으로 지내지만...
친구들 맘은 어떨까?
하기야 가족이 우선이겠지........
그러기에 만날 맘은 있지만.....그냥 올해도 만나지도 못하고....
아쉬움으로....남아 있기에 친구를 그리워 하는것이 아닌가?
8월 27일
오늘은 아침 일찍 서둘러
멀리 당진에 가서 벌초를 하는데 , 날씨가 덥고, 해가 있어 땀도 많이 흘렷네.......
내려온 김에 수원에 가서 어머님 뵙고 ....
너무 피곤하여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고 인천으로 왔네....친구들 많이 기다렸겠지.......미안 미안...
일기예보는 비가 온다고 하여 그리 덥지도 않고, 햇볕도 없을거 같아 준비를 소홀 했더니...
얼굴과 팔이 검게 탄것 같아.....
올 겨울에는 감기 안걸리고 지낼것 같다.
8월 29일
오늘은 목리(각시못)에 사는 친구 최 웅영, 유영권 보고 싶구나....
나 고등 학교때...각시 못에 찾아가 ... 친구 만나 동네 개울가에서 물고기를 잡아 철렴을 하고 같이 놀았던 기억들이 새삼 떠오른다.
웅영이 그때 나 한데....담배 한데 건하면서...피우라고 했지?
담배는 그때서 부터 배운 것 같아....
지금은 금연을 했지만.......친구야 보고 싶다.
연락 좀 줘라.........
9월 2일
친구들의 산행 및 동창회 사진을 보며 얼굴을 익히는데.........아직도 기억이 또렷이 안 나는 동창은 자주 보니........
조금씩 형상이 나타난다.....
그런데 ...초등학교 그 모습을 간직한 친구가 있는가 하면......많이 변한 친구도 있다....
많이 변한 친구는 밖에서 만나도 모르겠다....
신리 문 병만 친구
오늘도 베트남 잇는 병만이 하고 서로 애기를 해지...
병만이 친구는 일찍 결혼해 벌써 할아버자가 되었네....
부럽네.......딸이 30살이니 말이야........
난 아들이 26살이니 언제 할아버지가 될까?
나 같은 친구도 있을거고...병만이 같은 친구도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우리 동창들 만나면 많은 애기로 꽃을 피울 것 같애.........
내일 토요일 (9월 3일 ) 귀국 한데.....
9월 14일
추석 설렘임으로 기다렸는데..........
다시 제자리에 온것 같아.....찾던 친구를 만나보지 못하고 온것에 대한 죄책감 이라 할까?
보고 싶고 , 만나고 싶은데.........내 시간이 없어서 일까?.. 상대방을 배려할서 일까?
김 기홍 선생님의 말슴처럼 핑계...그게 맞겠지.........
선생님과의 인터넷상 만남은 40년 해후라 누가 말한 것 같이....
시간이 서로 맞아 선생님과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만....제자와 스승 관계가 너무 가깝게 글로 서로의 맘을 연결하니 가슴이 뭉클해진다.
나 한데는 선생님에 대한 기억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은 별로 없는데....
선생님은 나에 대한 보고 싶음 이랄까?
너무 강한 것 같애..........선생님에 대하여 너무 감사 드립니다.
이번에도 수원에서 추석을 지내고 올라 왔지만,,,
오산에 사는 영수,병만,현기 친구들 못 만나고 온것 미안하다. 친구야!
수원에 사는 박 승훈이, 이 윤섭, 박 지우 친구들 잘 있겠지?
그레 친구들이 보고싶을땐 이렇게 여기서 부를께..........
친구야..................................친구야............
9월 16일
추석을 지내고......
추석이란?
가정의 대 소사이겠지...
어린적엔 추석이 기다려진 이유는 무엇일까?
꼬까옷,,,먹을것들.......이런것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흩어진 친구들 고향을 찾아와...서로의 소식을 듣곤 했는데......
지금 추석은......어떤 의미일까?
9월 23일
날씨가 이젠 가을 초입에 들어 온것 같애.......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다...
친구들 감기 조심하고......
조금 만 있으면 나무 잎들의 향연이 펼쳐질 것 생각하면 맘이 들뜬다.
추남은 아니지만.......가을을 타는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단풍은 설렌다......한계령.....
떠나고 싶다....
어는 친구의 명성산 갈대.......,,,,
나도 거기서 가족 사진...있지롱...........확대를 해서.....
거실에 놓아 두었지....
9월 26일
벌써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우리 동창들의 소식을 널리 알리고 또한 결집을 시키고 ..고생을 많이한 찬미에게 여러모로 고맙게 생각한다.
찬미의 자녀들도 많이 성장을 해서 결혼을 했거나....할 나이에 접어든 은 아닌가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도 그런 나이에 접어들 었지,,,
한번 거론하고 싶었어........
이제는 우리도 자식 경조사 뿐만 아니라.....부모 .......필요할 것 같아.... 애기한다.
혹시 사돈 관계도......이어질지 누가 알겠어?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니?
궁금해,,,
10월 중순
친구들아
자주 카페에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이렇게 늦게나마 들어와 글을 올린다.
이번에 은사이신 김 기홍 선생님이 미국에서 고국을 찾아 오셨단다.
다들 반갑게 맞이할 것으로 생각하고 기쁘다.
그런데 선생님 뵙고 싶은 동창들 다 모여 담소하고 싶지만 ...
사정이 그래서...인천에 있는 동창들이 모여서 모시고자 한다.
섭섭해 하지 말고...
꼭 참석하고자 하는 친구는 연락을 해서.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자.
다들 생업에 바쁠꺼라고 믿어... 이렇게 진행을 하니 오해 없길 바라네...
그리고 이 상숙이가 선생님하고 약속 장소나 시간을 조율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계획은 10월 26일 수요일 , 인천에서 같이 저녁 식사하는 걸로...한다.
다들 함께 모여 좋은 추억을 다시 한번 갖기를 기원하면서.....
40년의 세월을 넘어서.
고국을 찾아온 선생님과의 만남은 수원 월드컵 경기장 근처 갈비집인가..... 조용하고 한국 정서가 있는 곳에서 많은
추억을 또 만들어 놓았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보고 싶은 얼굴들... 마음에 새기면서........그렇게 시간이 지나갔다.
주선을 한 이 상숙, 천안에서 온 김 재숙, 조암에서 온 문 승순이, 정 일태, 나 그리고 선생님
의미있는 만남은 시간을 보낸것 같다.
단 아쉬움이란... 동창들이 많이 참석을 못한 것이다.
선생님 !
고국에 와서도....없는 시간을 내어 ... 제자와 만남을 가져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미국에 가셔서라도 몸 건강하 시길 바랍 니다.
수원에서 만남 동창들 고맙게 생각 하면서..........
첫댓글 어유~~ 이게 웬일,
어디 갔다 이제 나티났어?
어릴적 너의 모습 카리스마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뭏든 반가워.
연식이가 열심으로 꺼져가는 카페에 불 짚여 보면 어떨까?
나는 우등 회원은 할수 있을것 같읕데,
친구야 고맙다.
네가 올린 글 읽다보니 새삼 너무도 무관심하게 살아는지는 않았는가? 생각이 든다.
여유 있게 낭만도 느끼면서 살아야 될 것같아...
아직은 그런 나이는 아니지만 ...
그러나 살면서 추억도 먹어 가며 사는것이 50대의 삶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설악산에 가니 그런 글이 있어...
한자 적는다.
"당신이 남기는건 발자국뿐!
당신이 얻는건 추억이라고"
우리들의 초등하교 시절이 그런것이 아닌가?....느껴 질때도 있어
이젠 나이가 들은것 같다.
어찌이리도 반가울꼬 그동안 가까이에 살면서도 모르고 지내다니?
만약우리가 만났으면 서로 알아보았을까 반가워 친구 야
혹시 만났을지도 모르지?
세월이 흘러 얼굴도 많이 변했지....
아무런 정보도 없을땐 모르지/
니가 가까이 살기에 혹시 누가 지나가도...혹시 재가 아닌가?
관심을 갖곤 해....
반갑다 친구야!!!
간만에 들어와보니 새로운 친구들이
카페에 불을 켜 놓앗네 ~~
그래 반갑다.
카페에서 너 소식 잘 듣고 있다.
그리고 이젠 건강도 챙기고, 인생을 즐겁게 보내라.....
전번에 어디에서 보았나.... 사진속에 손주하고 놀던데......손주는 잘 커 가고 있냐?
이젠 어느방에서 보았는지....잘 생각이 안나.....
다시 찾을려면 시간이 걸려..........
세월이 야속해....그래도 할수 없잖아.
순응해 가면서 살아야지...
친구는 안 그러니?
연락줘
010 3788-0250 이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