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4일
김형석교수는 욕심쟁이, 수명도 연금도 나누어 줄 줄도 알아야지 // 우리 아버지는여러가지 불경을 필사하여 방량생활하고, 처자식에게는 좁쌀 1톨 안보탬, 그래서 나는 5~9살에 안해본 경험이 없었고 국민학교도 2년 늦게 입학하고,
학교에서 쉬고, 집와서 일(연탄배달)하고.
친구 나영환과 황규열 집에 식객으로, 김청환과 박용복의 집 아랫채 방에 잠자고 공부하고, 그런 친구들의 고마움을
잊을 수가 없다, 종일 굼긴 아들 둘을 재운다고 자장가랍시고 (운다고 내사랑이 오리오 마는~) 불러주던 어머니
마음이 어떠 했을까? 눈물이 피~잉 돈다. 막걸리 찌꺼기, 정종 찌꺼지, 엿밥 찌꺼기는 그리고
개비름 나물 무침으로 끼니를 떼우던 시절을 생각하면 아버지의 무소유 개념이 자녀들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고 하시는 말씀, 어러울 때마다 생각하는 개비름 사진을 올린다.
결혼이란 <내가 먼저 너를 사랑하리라>
우리회사 권모 일등항해사의 장남 결혼식(창원)에 참석하고, 진영-대산(옛노무현국수집)가서 점심하고 할멈이
코스모스를 보고 싶다하여 물금(황산공원)으로 직행^^,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노부부가 산책하기에는 굳~,
차안에서 雨宿(あまやどり, 비를 피하다)를 하면서 가져온 군밤이랑 군고구마랑 단감을 다람쥐처럼 야금야금
그리고 보온병 커피^^,
황산공원에는 제일 남단의(남평주차장)에 Food트럭 말고는 식당이 없음, 내비를 찍을 때는(캠핑주차장)이
공원의 중앙임.
2024년 10월 12일 토요일
일찍 출근했다가 마산 인근의 장수암 View가 엄청 좋다고 하여 현지담사(?)했는데 양식장 부표가 바다위를 덮고
있어 My 취향은 아님// 실망하고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콰이강의다리 저도 스카이워크>를 방문하여
아까 실망한 것을 회복// 강추&강추 유리바닥밑으로 씨퍼런 바다물이 맴돈다. 오금이 저린다// 이어 馬山高
<한마음큰잔치> 뒤풀이 하는 횟집에 갔다// 지난 5일 본부 동기회에서 在釜마산고 체육대회에 많이 참석하여 주어서 답례차원도 가미했음// 언제나 좋은 친구 마산고 30회// 회와 술, 잘 먹고 할멈에게 운전대 맡끼고 귀가//
참 바쁜 하루이었지만 보람찬 1일
10월3일 개천절
오후에 비 온다고 하니 일찍 집을 나서 황령산으로// 길 따라 도열한 <상사화>를 보고 할멈왈 뿌리가 부실하여
one by one, 잎을 먼저 피우고 꽃은 나중에 피운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
예쁜 아가씨 같은 분꽃도 짜다라 피었네요. 강아지풀보다 더 고개숙인 나의 거시기이지만, 휴가차 겡웨이(Gangway)
내려올 때의 기쁨같은 미소가 70을 훨씬 넘김 지금에도 가슴 벅차다(mission completed).
아까 할멈이 <당신 나이 l칠십 다섯이지요?> <아니, 윤석열 나이로 칠십 넷^^>
山行이 좋은 것은 이럿듯 할멈과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맑은 공기와 푸른 숲 그리고 멀리 광안리 바다//
천하의 명당 남천동 입니다 ^^
9.22일 아침 예배시간에 미국 최고 연봉 농구 선수가 연봉+년기타 수입을 합쳐 1,700억원이 넘는다는 목사님 말씀
<이쯤되면 스포츠가 신앙이 된다는 취지> 한국 內航船에 승선중인 미얀마선원의 최저임금이 국내 노동자 최저임금과 매년 동일함(文정부때 제정), 24년도 국내 근로자 최저임금은 2,060,740원/월, 미얀마와 한국의 국민소득(GNI)의
차이는/ 36,194$ : 1,210$ = 29.9123,, 약 30배. 미얀마 갑판원의 급여는 한국월급쟁이로 치면 6천만원/월 짜리니까 1년 계약하고 승선한 미얀마 선원들이 어쨌든지 연장근무 하려한다, 또 1년 연장근무하면 130$/월 보너스까지
지급하고 (숙식 제공) → 케미칼탱카 동남아 선장의 년봉 1억5천만원이니(월봉 12,500,000원 x 30배 = 한국으로 치면 375,000,000원/월짜리 월급쟁이) → 내 계산이 맞나요? 믿끼지 않네요 → 미얀마로 이민가서 배 타지 않겠어요? 그쪽 사무실 여직원들이 미혼 1항사.1기사 꼬실려고 눈이 반짝반짝한다는 news도 ...
2024년 9월 14일
로마제국의 멸망원인은 향락과 지도층의 갈등 그리고 기존질서를 급변시킨 기독교의 평등주의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K-팝과 K-푸드와 K-칼추어 <여기에 편성하여 $ 좀 만져야 할텐데 ㅠ // 사람의 목숨을 걸고 벌어지는 Dr<박사>의 갈등과 민주화란 이름으로 벌어지는 소득차간의 갈등 // 광안리 맛집에서 한시간 넘게 줄 서는 놈이 밤샘 공부하여 취업한 사람에게 <일자리 독식> 운운 한다 // 은행 대출 갚지말고 기달렸다고 폭망 하면 그 돈으로 뉴질랜드 이민 갈까 보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