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보다가 우연히 군대 훈련소 영상이 있길래 보았는데요 보다보니 당시 근무 했던 사단, 같은 년도이길래 아는 사람도 보이고 추억삼아 끝까지 보았는데 생각보다 요즘 군대 훈련소 느낌을 잘 나타낸 것 같아서 군대 아직 안가신 분들은 한번쯤 봐도 괜찮을 것 같아서 한번 올려 봅니다..
근데 군대는 최대한 현역으로 안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옛날 군대는 구타 폭력 욕설 등이 난무 했다고 하던데 제가 있을 때는 그런게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자유롭게 오갈수도 볼 수도 없는 곳에서의 단순무식 반복 되는 하루하루가 마치 뇌와 영혼이 정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또 생각 해 보면 군대라는 곳이 영상에서도 볼 수 있지만 굉장히 유치하고 단순무식한 단체고 개인적으론 군대 가기 전 고등학교 자퇴 등으로 몇년간 사람도 안만나고 집에서 혼자서 은거하듯이 있으면서 심령프로그램 음모론 미스테리 이런 것만 심취해서 보다보니 대인관계나 사회부적응도 생기고 두개골이 뒤틀리거나 말도 몇년간 거의 안하다보니 말 하는 능력이 퇴화 되었는지 말도 잘 안나와서 군대 초기에 굉장히 힘들었는데요 지금 생각 해보면 어떻게 그 상태로 2년간 군대에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 보면 지금 당장은 시간이 느린 것 같지만 지나서 보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최종 환란의 시기나 개벽 시기도 대충 20년 정도 남았는데 그때서 또 생각 해보면 20년도 짧게 느껴 지겠죠..
또 한사람의 인생도 100년 전후로 사는데 우주의 역사에 비하면 정말 찰나의 시간도 안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첫댓글 군에 적응을 잘 하는 자일수록 영성이 낮은 자로서 단순무식 꼴통이고, 악의 세력에 쉽게 조종되고 쉽게 부려먹히는 자이고, 더러운 권력가들을 비호하고 인류를 자멸시키는 데에 앞잡이 노릇을 할 자들이다.
인류가 경제시스템 등과 군대나 전쟁 등에 대해 문제의식이 없고 당연시 하는 건 세뇌효과 때문인데, 인류가 수준이 높아지면 군복 입고 발 맞춰 걷는 군인들이나 무기들을 보면 얼마나 어리석고 멍청한 짓인지 참으로 한심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