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G37모델입니다.
실버계열의 도장입니다.
광택복원을 위한 연마공정후 유리막코팅시공입니다.
유리발수코팅, 휠유리막코팅이 시공되었습니다.
2008년식 인피니티 G37 모델입니다.
실버계열의 칼라는 실제 눈으로 보는 것이 사진으로 담기가 어렵습니다.
고급기종의 카메라로 찍는다면 담기겠지만,
검정색차량의 작업사진과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아무튼 시공후 깨끗하고 부드러운 도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와 같이 칼기스는 연마로 개선되지 않습니다.
이미 칠이 손상되었기 때문에 더 개선될 여지가 없습니다.
칠이 까진 곳, 손톱이 걸리는 깊은 기스(상처)는 무조건 남습니다.
연마는 이런식으로 진행합니다.
플렉스602 싱글액션으로 파워풀한 초기 연마를 하고 (가장 중요)
탈지후
르페스 12, 21 더블액션으로 디테일하게 마무리 연마를 합니다.
똑같은 장비, 버프, 콤파운드를 사용해도
사람의 눈으로 도장을 읽어 머리로 생각하고
손으로 장비를 운용하여 도장을 연마합니다.
결국은 사람의 손기술입니다.
싱글액션 초벌시공중 한 장면입니다.
어떤 부분일까요?
리어 범퍼 측면의 시공이었습니다.
가급적 최대한 정밀하게 시공하고자 노력합니다.
글자 하나 하나 마스킹한게 보이네요.
측면의 시공 소개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내용처럼...
깊은 상처는 도장보호를 위해 일부러 남깁니다.
그외 세차상처정도는 최대한 연마합니다. (시공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이런 시공도 포함합니다.
정밀한 연마복원...
말만 그럴듯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시공에 사용한 케미컬들...
바디의 유리막코팅 2종 (베이스코트 프라임 글래스코팅 70%, 탑코트 폴리시라잔)
유리연마제, 유리발수코팅제, 앞유리전용 발수코팅제가 보입니다.
휠은 뿌려서 완성했습니다.
깊은 상처는 최대한 안전한 한도까지 연마하여 교정하되 무리는 하지 않습니다.
칠이 까져서 하얀색으로 보이는 것이 보기 싫어 여러군데에 터치업을 했습니다만,
보기가 별로 좋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흰색의 선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조금 좋은 편이었습니다.
신차를 구매했을 때의 기분을 되찾아 드리고 싶습니다.
더러워진 것을 깨끗하게...
거친것을 부드럽게....
재도장이 잘못된 것들도 연마로 교정하여 복원합니다.
거미줄같은 세차상처는 복원가능합니다.
항상 아쉬운 부분이라면,
도장이 까지고, 손톱이 걸리는깊은 상처가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상처들은 연마로는 복원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해당 패널의 재도장하는 방법뿐이네요.
시공상담시에도 이러한 상처가 있는 경우에 미리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나름 타협을 해야합니다.
재도장은 정말 최후의 선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