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로 기름생산

[청명]

대단합니다.

인류의 골치아픈 문제도 해결하고 

새롭게 훌륭한 가치를 창출하는군요.

진정한 과학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문제도 해결하면서 가치 창출하는 아이템들이 대박을 치고 대중의 환호를 받는 굉장히 각광받는 신산업들이 될듯 합니다. 

다시한번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LPEjNEY-wY

[계정혜]

[차리]

헐
이게 힘들어요
이런 뉴스 만들어 올리고
투자자 받아서 사기치고 그러더군요
저도 10여년전 이런 뉴스보고
폐비닐 기름 생산 투자자 모집에 참여 했다가 1억 사기 맞음

이게 경제력이 없어요
생산은 가능한데
이게 허점이에요
딱 사기치기 좋은 재료이지요
기름 나오면 뭐 해요
불순물이 가득한데
정제비가 더 들고요
그것 보다도 폐비닐을 기름화 할려면
800도 이상 용광로에서 녹여야 하는데
그 잔여물질이 식으면 플라스틱 처럼 궂어져 달라 붙어 버리니 시설이 매일 고장나요
그리고 태우면서 나는 고약한 냄새와 환경오염
어디에 설지 할까요
내 집앞에 가능 할까요
남은 슬러지 처리비는 유류비의 몇십배로 더 비쌉니다(50배 100배 비싸요)
경제성 있는 기름은 거의 나오지도 않고요

한국이 세계 제 1 위 정제국인데 저런걸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죠

저런것을 뉴스 나오는것도 이상
누군가 사기치기 위한 연막이 아닌가하고 스글퍼 지네요

비닐은 태우면 기름은 나와요
경제성이 전무
이게 함정이지요

기름 생산이 가능하다고
이런 아이템으로 투자자 받는 사기업체가
10년 전만 해도 10개가 넘었죠
그냥 사기 그 자체죠
ㅎ

그냥
저런 뉴스보고 허망스러워
한번 이야기 해 봅니다

[차리]

휘발유 세금 빼면 1리터당 300원 정도 밖에 안해요
1000원 정도 세금이 붙어서 1300원 하는거죠

펴비닐 태위서 1리터에 300원 받을려고
저 골치아픈 환경오염 시설 짓겠어요
휘발유가 300원이지
저 콜타르 같은 기름을 누가 300원 쳐 주나요
30원도 못 받아요

나오는 기름은 말이 기름이지
불에 탄다는 거지
석유제품 까지는 몇십배 비용 더 들어가요
2차 3차 또 정제 들어가야 하고요
경제성 제로
요즘은 마트에 생수병 하나도 500원 해요
저거 하느니 차라리 물장사 하지요
ㅎ

저 사업은
정부에서 폐비닐 처리 차원에서
생산해 주면 생산비 보전 해 준다고 할때나 가능한 정부 환경 보조사업이면 가능할까
인간 차원에서는 불기능한 사업입니다

[청명]

요즘 하도 폐비닐 처리 문제로 언론이 시끄럽게 떠들며
국민들을 골치아프게 해대길래...
그럴거면 저정도 기술이면 좋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영상이 뜰때 보았던 위 뉴스가요.

폐비닐을 소각도 못한다고 난리법석인데..
돈이 얼마가 들던 처리기술 있다면 좋겠다 싶은 상황에..
저렇게 남는것 까지 있다니 금상첨화로 보였던 것이죠.

님처럼 생각하는 경우도 있으니, 필요한 의견 입니다.

저의 생각은 폐비닐 처리 할수만 있는게 어디냐..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국가 연구원 과학자의 시연기술이고
공영방송에서 나온 뉴스 입니다.
그래서 일단 신뢰를 갖었던 것이죠.

그러나 아직은 완제품이 아닌걸로 보이기에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뭐 어쨌든 폐비닐은 소각하지 못하는건 아니다..란 점 하나가 제가 봤던 가장 유익한 정보였던 것입니다.

[엘라]

농사많이 짓는 시골에 비닐무단폐기가 심각해요... 하천옆 뚝 조금만 파보면 언제묻어둔 비닐인지 모를 비닐들이 썩지못해 줄줄이 나오는걸 보며 경악했던적이있어요 ㅠㅠ 농사짓는 내땅만 아니면된다 하는 이기심으로 땅이 병들게해 후손들에게 죄짓는다는 생각을 못하는거같았어요...기존의 농사방법을 교정해서 비닐을 안쓰는것이 최선인데 매우 걱정됩니다... 농사 짓는분들께 얘기해보니 비닐을 안쓰면 그만큼 수고가 많다 하시더라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