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나고야 소송 지원회 회원분들이 마중을 나오셨습니다. 왼쪽으로부터 두번째 이국언 사무국장, 최봉태 변호사, 이성희 나고야 소송 지원회 회원, 다카하시 마코도 나고야 소송 지원회 회장, 김희용 시민모임 대표, 그리고 나고야 소송 지원회 회원들...
나고야 역 근처 호텔에 짐을 풀고, 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명운동에 대한 이런 저런 보고, 그리고 25일, 26일 일정에 대한 사전점검 등입니다.
김희용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대표께서 광주를 비롯 한국에서 진행한 서명운동 내용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옆에 쌓인 것은 수합된 서명용지입니다. 모두 2만8,174명분입니다.
서명운동을 위해 제작한 전단지에 대한 설명까지 세세히 말씀 드렸습니다. 나고야 소송 지원회 회원들은 불과 1달여의 시간에 3만여명의 시민들이 동참해 준 것에 대해 크게 고무된 표정입니다.
재일동포 2세이시면서 나고야 소송 지원회 회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이성희(68세) 할머니께서, 신광중학교 학생들이 나고야 소송 지원회에 보내는 편지, 또한 시민모임 회원들이 7월경 다시 나고야 소송 지원회 회원들을 만나러 나고야에 방문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감격해 눈물을 흘리시고 계십니다. 모두 숙연해 지면서 가슴에 뜨거운 무엇이 올라오는 듯한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희용 대표께서 다카하시 마코도 나고야 소송 지원회 회장님께 서명용지를 전달하는 장면입니다.
첫댓글 수고 많으셧습니다 역시나 우리 대표님은 잘생기셧다~~ 찬성은 댓글 을~~ (무플방지위원회)
고생 하셨습니다. 감회가 깊었겠습니다. 스크랩 해 갑니다.^^
연대란 사람의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감격스러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