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수도원 성모의 날 행사 ◆
"우리의 누이이며 어머니이시며
여왕이신 성모님을 생각하며"
2026년 5월, 16일 인천 맨발가르멜 수도회와
재속회가 5월 성모의 날을 기념하였습니다. 🌿
꽃으로 단장한 성모상 앞,
솔향 가득한 성모 동산에서
묵주기도로 마음을 모으고,
시와 편지, 노래로
성모님께 사랑을 전했습니다.
박정오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인도 아래 드려진 이 작은 축제가,
참석한 모든 이의 가슴에 5월의 꽃처럼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사진으로나마 그날의 온기를 함께 나눕니다. 🌸
황태현 디다코 신부님의 주례로 봉헌된 미사.
성모님의 날 야외 행사에 앞서
3개 공동체가 성전에 함께 모였습니다.
십자가의 요한 공동체,
예수의 데레사 공동체,
성 요셉 공동체
5월 성모의 날은 이렇게,
가장 거룩한 자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수원 재속회에서도 참석해주셨습니다. 😊
성모님 머리 위에 얹어 드릴
화관을 두 손에 드신
박정오 프란치스코 원장 신부님.
회중은 숨을 고르며 이 순간을 기다립니다.
봉헌이 시작되기 직전,
가장 설레는 찰나입니다. 🌿
5월의 눈부신 햇살 아래,
박정오 프란치스코 신부님께서
손수 성모님 머리 위에 화관을 얹어 드립니다.
"우리의 누이이며 어머니이시며 여왕이신"
성모님께 드리는
가장 아름다운 첫인사였습니다.
초록 빛 숲 사이로 봄빛이,
그 순간을 조용히 축복하고 있었습니다. 🙏💕
성모님 곁에 서신 박정오 프란치스코 신부님.
뒤로는 진행과 성가, 반주를 준비한 자매들이
조용히 자리를 지키며 수고하십니다. ✨ 😊
연초록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성모님 앞에 서신 자매님이
정성껏 시를 낭송하십니다. 💕
한 글자 한 글자에 담긴 마음이,
그 자리에 모인 모든 이의 마음속으로
조용히 퍼져 나갑니다. 🙏
장석훈 베르나르도 신부님이 쓰신 시,
'버려진 자리의 어머니' —
오늘은 원장신부님께서 그 마음을
대신 목소리에 담아 읽어 내려가십니다.
성모상이 조용히 뒤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시의 한 구절 한 구절이 솔숲 속으로,
그리고 마음 속 깊이 스며들었습니다. 🌼🍃
한 송이씩, 두 손으로 정성껏 —
자매들이 돌아가며 장미꽃을 봉헌합니다.
꽃 한 송이에 담긴 마음이,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전하는
봉헌의 순간입니다. 🌹
검은 드레스 자락을 살며시 펼치며,
성모님 앞에 선 박원예 세라피나 성악가.
구노의 아베마리아가
성모님 뜰 가득히 퍼져 나가는 순간,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이의 마음이
잠시 멈추었습니다.
음악이 기도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성모상을 등지고,
정성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읽어 내려갑니다.
자매님의 목소리가 잔잔히 흐르는 가운데,
그 한 글자 한 글자가
성모님께 가 닿는 것 같았습니다.
숲도, 바람도, 조용히 듣고 있었습니다. 📜✨
5월의 맑은 공기 속으로 울려 퍼지는 노래,
십자가의 성 요한 재속회원들이 선창하고
온 공동체가 함께 화답하는 '성모호칭기도' —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처럼,
그 찬미가 하늘로 올라갑니다. 🌿 🙏
십자가 성요한 공동체는
저마다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목소리로 —
그러나 하나의 마음으로.
찬미하는 이 모습이
바로 가르멜 공동체의 얼굴입니다.💕🙏
성모님의 날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이 얼굴들,
각자의 삶 속에서 성모님을 따르는 이들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
온 공동체는 함께 목소리를 높입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두 손을 뻗어 성모님을 향합니다. 🌼
공동체가 함께 해
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
솔숲 성모동산에서 울려 퍼지는
마침성가 — "여왕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이 노래로 오늘의 모든 것을
성모님 품에 맡깁니다. 🌹 😊
성모님의 날을 함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소중한 얼굴들. 🌸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참 아릅답습니다 💕
여름 같은 5월 하루,
햇볕이 따가워도 양산 하나 들고,
어머니께 드리는 마음만큼은
한없이 넉넉했습니다. 🌿✨
갈색 수도복 위에 흰 망토를 걸친
맨발가르멜 수사님들.
초록빛 숲 속에 서 계신 그 모습만으로도
은혜롭습니다.
성모님의 날,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수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
오늘 이 아름다운 자리가 있기까지,
박정오 프란치스코 신부님께서
얼마나 마음을 쏟아 주셨는지 모릅니다. 🙏💕
성모님 머리 위에 꽃관을 얹어 드리는 것부터,
시 낭송, 말씀과 묵상까지 —
처음부터 끝까지
온 마음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
신부님의 정성 덕분에 오늘 하루가
참으로 은혜롭고 아름다웠습니다.
신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첫댓글 5월 숲속 성모동산에서
성모님과 함께 한 은총의 시간~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계절,성모님의 달.성대한 미사와 더불어 성모동산에서의 시간들에 행복하고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