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진서생 《필법부정주상해》의 임상사례
4. 시험 및 선거 정단
【임상사례 1】 학문을 탐구하는 일(求學)의 길흉?
丙子년(1996년) 壬辰월 戊戌일 未시 酉월장. (본명: 庚申, 행년: 午)
▢ 과격: 중심, 진간전, 일녀(泆女), 향삼양(向三陽/子寅辰) // 침해(侵害), 피차시기(彼此猜忌), 삼기(三奇), 오양(五陽), 강색귀호(罡塞鬼戶), 나거취재(懶去取財)(懶去取財), 신장·살몰·귀등천문(神藏·殺沒·貴登天門/낮).
1. 간상
1) 천공이 일간상에 있는 未에 탄다. 일반적으로 간상의 천공은 허황되고 부실한 뜻이 있다.
2) 그러나 오직 시험에는 이롭다. 천공이 임금에게 올리는 문서(奏書神)를 뜻하는데, 귀인과는 대궁에 있어 마치 임금을 대면하여 공무의 정황을 임금에게 진술하는 상이다.
=> 천을귀인의 대궁은 천공이다. 천공은 임금을 대면해서 아뢰는 신하의 상이다. 그러므로 시험정단에서 길하게 작용한다.
3) 그리고 그 음신의 酉에는 길장인 태상이 타는데, 이 酉가 월장(태양)이니 시험과 학업에서 광휘(光輝)가 있다.
2. 발용의 子水에 타고 있는 천후가 태세를 만나고 일간의 재효가 된다.
3. 삼전
1) 삼전의 子寅辰은 ‘향삼양(向三陽)’이다. 다만 말전이 공망되었으니 본래는 이롭지 않다. 그러나 본과에서는 壬辰월에 점을 치니 말전의 공망된 辰이 메워졌다. 비록 어둠에서 밝음으로 나아가지만 향후에 적은 이익만 있다.
2) 辰이 寅에 가했으니 ‘강색귀호(罡塞鬼戶)’이고 낮에 정단하여 천을귀인이 丑에 타서 亥에 가하니 ‘귀등천문(貴登天門)’이며 또한 신장·살몰(神藏·殺沒)이다.
3) 2)의 앞의 글은 《필법부》 52법 강색귀호임모위(罡塞鬼戶任謀爲) 곧 “천강(辰)이 귀신문(寅)을 막으면 임의로 도모할 수 있다.”에 부합한다. 또한 《육임수언》 <필법보담>에서는 색호귀등유경수(塞戶登有慶隨)라 하여 “귀신문을 막으면 하늘로 오르는 경사가 뒤따른다.”고 하였다.
4) 배합(配合) 112점을 받았으니 전정이 원대하고 임의로 도모하는 일이 뜻대로 되니 개인의 취향에 따른 발전을 하게 된다.
4. 변화문(연명)
본명상의 戌은 천괴이다. 그리고 행년상의 申은 식록이고 여기에 백호가 타니 기(氣)가 막히는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
=> 행년상의 申이 식신이니 식록이라 하였다. 식록에 백호가 타니 식록에 관한 질환이다.
☂ 결론
이 아이는 학업이 좋고 전정이 원대하다. 지원하면 학업에 흥미를 둔다.
※ 부연(敷衍)
1. 점시에 천공이 타니 시험이거나 혹은 허무사이다.
2. 갑오순에는 발용에 있는 子가 삼기(三奇)이고 다시 태세이다. 따라서 시험과 진학에 이롭다.
3. 일녀격이니 남자친구와 연에를 하게 된다.
<출처> 이수동, 《대육임 임상사례집》 269~2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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