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의 진산인 상왕산은 해발 645.5m로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사계절 푸르른 난대림이 울창하며, 다도해 뷰가 아름답고 암릉미가 주는 매력의 다섯 봉우리 심봉, 상왕봉, 백운봉, 업진봉, 숙승봉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원래 산봉우리명은 상왕봉(象王峰)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상황봉(象皇峰)으로 바뀌었다가 2017년 6월에 국토지리원 고시로 다시 상왕봉으로 되찾았다고 하며, 지금은 산명은 상왕산이라 제정했고, 산봉우리명은 상황봉에서 상왕봉으로 개정했다고 한다.
상왕산은 "코끼리우두머리 산"이라는 뜻이며,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의 활발한 해상무역으로 인해, 남방불교의 영향을 받아 부처의 산으로, 다섯봉우리의 이름이 모두 불교용어로 명명되었고, 법화사지, 관음사지등 불교유적들이 남아 있다고 한다. 한반도의 남쪽 난대지역이라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등 전국최대의 난대상록활엽수림이 원시밀림상태로 우거져 있다. 기암괴석도 많지만 등산로는 대채로 육산이며 생각 보다 등산로가 잘 정비 되어 있다. 오후 3시 쯤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정상에 도착하니 찐 곰탕 날씨로 변해 버렸다. 통탄스럽게도 푸르른 다도해의 아름다운 조망을 단, 한치도 감상 할 수가 없어서 아쉬움으로 남는다.
○ 산행일시: 2024.02.18
○ 산행코스: 대야리주차장-건드렁바위-관음사터-황장사바위-상왕봉-3전망대-하느재-2전망대-백운봉-숙승봉갈림길-송곳바위-대야리주차장
○ 산행거리: 10.7km
○ 산행시간: 4시간30분
○ 산행들머리네비: 대야저수지 주차장 (완도읍 대야리 843-25)
○ 산행사진:
해발 644m의 상왕산 상왕봉
대야리주차장-건드렁바위-관음사터-황장사바위-상왕봉-3전망대-하느재-2전망대-백운봉-숙승봉갈림길-송곳바위-대야리주차장 10.7km/4시간30분
상왕산 들머리 등산안내도
대야리 주차장 상왕산 들머리 정각
산행 들머리 상왕봉까지 3.4km
산속으로 들어 서자 마자 한반도의 남쪽 난대지역이라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등 전국최대의 난대상록활엽수림이 원시밀림상태로 우거져 있다.
한반도의 남쪽 난대지역이라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등 전국최대의 난대상록활엽수림이 원시밀림상태로 우거져 있다.
한반도의 남쪽 난대지역이라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등 전국최대의 난대상록활엽수림이 원시밀림상태로 우거져 있다.
건드렁(흔들바위)에 관한 설명
건드렁 바위(흔들바위)
울창한 동백나무 숲
상왕봉까지 2.4km 지점
기암괴석들이 즐비 하지만 숲이 우거져 가늠하기가 힘들다
울창한 난대상록활엽수들이 빼곡하다
관음사지,완도자연휴양림 갈림길
상왕봉까지 1.0km 지점
황장사 바위
황장사 바위에 관한 설명
황장사 바위
남쪽나라에서 만 볼 수가 있는 난대상록활엽수림
완도 자연휴양림에서 이어진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가로 질러 상왕봉 방향으로 고~~
여러 형태의 기암괴석이 많다
계속 오르막길이다 상왕봉까지 0.7km 지점
등산로를 가로막고 있는 우뚝선 바위
상왕봉 정상부가 보이기 시작한다 구름인지? 안개인지? 뿌였다
상왕봉 정상직전 등산로 표지판
상왕봉 직전 백운봉 갈림길
상왕산 상왕봉 정상부
상왕봉 정상 대구미 백운봉 갈림길 표시판
상왕봉 정상 데크 전방에는 구름에 덮혀 아무것도 안보인다
상왕봉 정상 봉화대
상왕봉 정상 전망데크 인데~ 구름에 덮혀 남해바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뷰를 볼 수가 없다
해발 644m의 상왕산 상왕봉
"저 섬에 가고 싶다" 아니, 눈으로 보고라도 싶다 구름이 걷혔으면 좋겠지만 비가 한두 방울 내리기 시작한다
아무것도~~~~~
구름이~~~ 아무것도????????????????
하산로 날머리 표시판
대야리 주차장과 상왕산 들머리 주변
차박하기 좋은곳이다. 하지만, 주차장에 누군가 버리고 간 쓰레기가 한 더미 쌓여 있다. 올해 부터는 공영주차장에서는 차박금지, 야영금지, 취사금지,장박금지를 하는 "공영주차장법"이 개정 통과 되었다고 한다. 이를 위반 할 시 무거운 과태료가 부과 된다고 한다. 야영과 차박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참 안타가운 제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