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치료방법이 생기진 않았을까
별 기대는 안하고 3년만에 병원을 찾아갔다.
보조 의사선생님께서
진료전 자궁근종검사등 해볼것을 먼저 권하셨지만
(검사는 너무 자주 받고있고 그건 우리 동네에서도 가능해서;;;)
오늘은 그냥 질문만 드리러 왔다고 하고
양해구하고 검사는 안받았다.
그리고 10분 후 진료실에 들어갔다.
왜 인제 왔냐고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말해주셨다
[ PERLE DE ROSE 펠로제 모이스춰 에스비티오일 크림
( 하얀색 로션같은 연고 7만원) (하루2회 바르기)와
근적외선좌욕기 (10~30만원대) (하루 2회 10분씩)]
이 두 가지로 치료가 가능하고
병원에서 치료받는건 아니고
개인 구입해서 집에서 치료하면 된다고
대부분 나아지셨다고한다
이게 효과가 없으면
음핵을 제거하는 수술도 있을까요 물어보니
음핵제거수술은 불가능하고
다른 수술은
소음순 주위 피부일부를 절제 후
요도와 대음순을 가까이 붙이는 수술이라고 하신다.
한달정도 입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소변과 관련한 부작용은 없고
소변이 대음순과 가까이되면서
가끔 염증이 생기는 것과
성감대 성적인 기능이 사라지는 것이 부작용이라
이 수술은 왠만하면 안해주실 것 같다.
(다른 의사의 글 중에서는
이러한 수술한 환자들중
누군가는 괜찮아지고 누군가는 안나았고
복불복인 경우가 많아서
완벽히 나을 수 있다는 확답은 줄 수가 없다고 한다)
나는 지금까지
혈액순환/ 음핵의 압박감의 문제로 보았는데
선생님은
피부 표면이 얇게 까짐(?) , 알러지적인 문제로 보셨다.
예전부터 여성 회음부 암 수술을 하면서
90년대에 이 병을 발견하고 부터
계속 이 병에대해서 지켜봐오셨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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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발라보았던 마취제연고는
끈적해서 더 불쾌감만 심해지고 효과가 없었고
전자파에 불쾌감이 심해지는데
전류가 흐르는 근적외선좌욕기를 써야하고,,,
이게 진짜 나아질까,,,
기대를 가져야할지 기대를 갖지말아야할지,,,
나는 또 나를 실험하기위해
근적외선좌욕기인지 뭔지 부터 구매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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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처방없이
그냥 가서 사면되는데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약이라
분당차여성병원 바로 옆에있는 약국 두 군데 정도에서 파는 것 같다.
의사 처방이 필요없으니
아니면 집 근처 산부인과 근처 약국이나
큰 약국에가서 주문이 가능한지 물어봐도 되겠다
적외선좌욕기는
추천해주실 그런 모델은 따로 없다고 하셨다
전자파가 최대한 덜한걸로 내가 알아봐서 구입해야겠다.
#외음부전정염증후군
#PGAD
#회음부불쾌감
첫댓글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좋은소식이네요!!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