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매운맛과 얼큰하고 개운한 맛이있는 대박집의 도리뱅뱅과 생선국수
도리뱅뱅? 생선국수? 나에게는 정말 생소한 이름들 이었다.
잔치국수에만 익숙해 있던 내 입맛에 생선국수는 어떤 맛을 보여줄지 궁금했고
도리뱅뱅 이라는 음식은 어떤 새로운 맛을 알려줄지 기대가 되는 곳이었다^^
대박집의 모습
대박집 음식나오는 곳
대박집 메뉴
음식점 이름이 대박집이다.
과연 얼마나 맛있는 맛이길래 음식점 이름이 대박집일까?
도리뱅뱅과 기본반찬의 모습
도리뱅뱅은 피라미를 후라이팬에 튀겨 고추장 양념을 발라 만든다고 한다.
맛있게 양념이 발라져 나온 도리뱅뱅의 모습이 정말 먹음직 스럽게 보였다.
도리뱅뱅의 모습
맛있게 양념이된 피라미
도리뱅뱅 먹는법
완전 깨끗해진 후라이팬
맛있게 양념이 되어서 나온 피라미의 모습에 입안에 침이 고였다.
피라미 한마리를 집어서 깻잎에 마늘,고추를 넣고 싸먹으면 아삭아삭하고 매콤한 맛이 정말 좋았다.
한번 먹기 시작하면 점점 속도가 빨라져 어느새 후라이팬의 도리뱅뱅은 자취를 감춰 버린다^^
생선국수의 모습
도리뱅뱅의 후라이팬이 깨끗해 졌을때 따끈따끈한 생선국수가 나왔다.
생선국수의 주재료는 금강 상류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가물치, 칠어, 메기, 붕어등을 이용한다고 한다.
금강 상류는 물이 깨끗하고 유속이 빨라 다른 지역 물고기에 비해 살집이 단단하고 비린내가 덜 난다고 한다.
생선국수의 모습
생선국수 한젖가락~
생선국수를 먹으면 생선의 비린맛이 국수에 그대로 전해지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생각은 생선국수를 먹는순간 사라져 버렸다.
생선국수의 얼큰하고 개운한맛에 쉴새없이 국수가 입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리고 면이 모자라면 계속해서 리필을 해준다고 하니 정말 좋았다!
생선국수에 밥을 말아먹는다.
국수를 다먹었다고 끝이 아니다.
남은 생선육수에 밥을 말아먹으면 그맛도 정말 일품이다.
이렇게 도리뱅뱅부터 생선국수에 밥까지 말아먹으면 정말 배부르다^^
나중에 다시 옥천을 찾는다면 꼭 빼놓지 않고 도리뱅뱅과 생선국수를 먹으로 갈 것 같다!!!
대박집 위치
충북 옥천군 옥천읍 죽향리 214
043-733-5788
첫댓글 사진이 정말 먹음직 스럽게 잘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