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은 원래 영은사의 이름으로 따서 영은사이라 불리었으나
한문으로 풀이해 보면 안 내, 감출 장으로 산안에 감춰진 것이
무궁무진하다고 하여 그이름이 불여졌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기도 하는 내장산은 예로 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이름이 나 있으며 1971년 내장산, 백암산, 입암산을 포함하여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전북 정읍시와 순창군, 전남 장성군에 걸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내장산 여행은 평소에 좋아하는 단풍나무 숲을 따라 내장사를 둘러보고
내장산의 기운과 봄의 속삭임을 들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내장산 입구
아쉽지만 내장사로 발길을 돌렸다.
내장사의 연혁을 읽어보고
내장산에 대한 안내문
내장산, 내장사로 발길을 옮기며...
뒷모습 또한 멋이 넘치네요.
역시, 내장산의 쓰레기통 다르지요
단풍나무 숲을 알리는 안내문 꼭 읽어보세요
내장사로 가다보면 부도탑을 볼 수 있어요
서로 잘 어울어진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어요
다양한 모양의 부도탑
세월의 흐름이 시선을 끄네요
내장사에 들어가는 입구
사천문과 사천왕으로 불법을 보호하는 외호신으로 1974년에 신축되었다고 한다.
내장사에 도착하니 문 너머로 연못이 눈이 들어 옵니다.
정은 마음을 한곳에 머물게 함이요
혜는 바른 지혜를 일으켜서 이,사를 밝게 관조하고
사물을 두어 우주의 눈을 뜨게하고 우리어 만물의 귀를 열고자 함이다.
1974년 정혜루를 복원했다네요
내장사 경내
대웅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향기가 언제나 머물러 있는 따스한 공간이다.
자연과 하나되는 돌탑 감상해 보세요
소원성취의 등불, 밝게 비추소서
사물의 하나인 목어를 깨워 수중 중생을 다스리라고 함으로 자신의 진면목을 볼줄 알아야 한다는 뜻
불심의 마음입니다.
첫댓글 가을 단풍철에 갔다가 사람들에 떠밀려 다니다시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사진보니 다시한번 찾아가 보고 싶네요~~
멋진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봄이 움트는 내장산도 아름다습니다.
사진에 가로로 선들이 많이 들어가 있네요?
어떤 질감효과인가요...
너무 평면적이어서 약간의 질감을 살려 보았어요
내장사 곳곳을 꼼꼼하게 담아내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