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 쪽빛바다 덕포해수욕장 - 친환경체험 덕포씨라인
거제 1박2일 마지막 여정으로 쪽빛바다로 알려진 덕포해수욕장을 들렀습니다.
(여행일자 2013년 11월 3일)
거제시 옥포동에 있는 이 해수욕장은
길이 450m, 폭 40m의 백사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병풍처럼 해수욕장을 에워싼 산과 4백여평의 송림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승전보를 울린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가면 한마리 새처럼
바다위를 짜릿하게 활강하면서 즐기는 체험이 있습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짚라인의 일종인 Sea line입니다.
도착하기전부터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겁이 유난히 많은터라 놀이기구를 전혀 못타거든요.
보조요원들의 지시에 따라 하면 된다는데,
18미터의 주탑을 보고, 400미터의 긴 줄을 보니 겁이 납니다.
무서워라~~
차에서 내리기전까지는 해보마 했다가
막상 하늘 높이 달려있는 외줄을 보니 저 멀리 줄행랑을 치게 됩니다.
일행들 외줄타면 환호성 지를떄
덕포해수욕장을 둘러봤습니다.
가을빛을 받아 옥색빛을 발하는 바다는 조용하기 그지 없습니다.
어디선가 맑은 노래소리와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자그마한 여자아이들에게는 손뼉치며 재잘거리고 있네요.
낯선 여행자에게도 웃음을 날려주는 아이들을 살짝 담아봤습니다.
고운 모래밭에 무엇이 있을까요?
가족들과 나온 아이들에게는 해변에 있는 모든 것이 놀잇감이 됩니다.
편해보이지 않는 자세로 뭘 그리 찾는지~~~
덕포랜드 Sea line
체험시간 : 09:30-18:00 (동절기 10:00-17:00)
체 험 비 15,000원 ( 한번 더 체험은 8천원 )
055-688-2351
첫댓글 저게 씨라인~ 너무 재밌떤데요.ㅎㅎ 첨엔 겁먹었는데, ㅎㅎ 타보니 재밌었어요. ^^
저 두꼬마숙녀 행복해 보여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