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에 시중은행 계좌에서 돈이 빠져 나가 증권사 CMA나 MMF로 많이 모인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저도 시중은행으로 급여를 받지만 바로 증권사로 옮겨 사용한답니다.
제가 사용하는 금융 상품과 개인적으로 괜찮은 투자 상품 추천해 볼게요.
먼저 통장 관련
개인적으로 KB 국민은행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폰뱅킹시 080-789-3333으로 통화료가 들지 않고 무엇보다도 입출금 거래내역 통지 SMS서비스가 무료라는 점입니다.
급여 통장으로 지정했을 시 한달에 5회는 타 은행 ATM기기에서 인출시 수수료가 없습니다.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모바일 뱅킹, 인터넷 뱅킹 부분도 접근성이 비교적 괜찮습니다.
다음으로 IBK 기업은행
사랑나눔 적금으로 만기시 이율의 두배를 줍니다.
기존의 계좌번호에 평생 계좌라 하여 휴대폰 번호로 지정하여 입출금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증권사 CMA
개인적으로 여러 증권사 계좌를 가지고 있는데 공통점은 대부분 입출금 거래 내역 SMS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몇 증권사의 경우 어느 정도 금액 출금시에 SMS서비스가 가능한 곳도 있긴 합니다.
현재 대우, 현대,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가지고 있는데요.
현재 사용하는 계좌는 미래에셋과 한국투자증권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편드 관련 상품 가입을 위해 가지고 있구요.
미래에셋은 주식 투자 및 단기 자금 유치를 위해 가지고 있습니다.
입출금 이체 수수료를 면제 받기 위해서는 급여 통장으로 CMA 계좌를 걸어두어야 하는데요.
한달에 50만원씩이라도 본인의 이름으로 입금을 하고 증권사에 내방하여 급여 통장으로 신청해 두면 됩니다. 전화로도 가능 할 수 있으니 이점은 참고하시구요.
어떤 경우는 자동이체를 3건 이상 걸어 두면 이체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곳도 있으니 이점 확인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미래에셋 CMA의 장점은 잔고가 10만원 이상이면 이체 수수료가 없다는 점과 타 증권사 계좌와는 달리 한 계좌 내에서 주식, 펀드, 여타 투자 상품을 가입 또는 신청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CMA계좌와 함꼐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주식 계좌가 따로 나오거든요.
그리고 시각장애인의 경우 내방시 복지카드를 제시하면 ARS주식 거래시 수수료를 HTS수수료 만큼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대략 0.015% 정도입니다.
최근 저금리 시대로 투자 상품으로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문제는 투자 상품에는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본인의 투자 성향을 알아볼 때 본인의 투자 성향이 공격적인지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지 알아보면 좋습니다.
대체로 고수익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한 반면 고위험이 따릅니다.
제가 만약 투자 상품을 추천한다면 주식으로는 배당주 주식으로 매년 일정의 배당금을 받고 주가가 오른다면 덤으로 이익을 보는 구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예를들어 00증권은 대략 7%가까운 배당을 하고 있거든요.
다음으로 추천할 투자 상품으로는 ELS로 이또한 원금보장형은 아무래도 위험성이 낮은 반면 이율이 적겠지요. 그런데 잘 찾아보면 이율이 높은 상품 중에도 저위험에 가까운 상품들이 있습니다. 대략 8% 정도는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저금리 시대에 중요한 세테크 관련 사항입니다.
우리가 적금, 예금을 들 때 일반적으로는 이자 소득세 15.4%를 만기시 내야 됩니다.
장애인의 경우 모든 금융 기관 통틀어 5천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상호저축은행에 1천만원 적금을 들었다면 1천에 해당하는 비과세를 설정하고 사랑나눔 적금에 1천만원 적금을 들었다면 다시 비과세 설정을 하면 총 2천만원 비과세를 사용하고 있는거고 증권사 CMA 또한 생계형 비과세 통장을 만들 수 있는데 여기에는 2천 정도의 비과ㅅ를 설정해 두면 이자소득세를 내지 않게 됩니다. 지금까지 비과세 4천 정도를 설정했으니 1천만원 정도를 다른 금융 기관에 설정해도 되겠지요.
적금이나 예금은 만기가 되면 비과세는 다시 환원됩니다.
그러니까 1천만원 적금이 만기가 되면 비과세 1천만원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거죠. 또 세금 우대도 있는데 세금 우대는 이자 소득세를 감면 받아 9.5%만 내면 됩니다. 장애인의 경우 3천만원까지 가능합니다.
이런 부분 잘 고려하셔서 지혜롭게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 주택청약종합통장 하나쯤은 가입하면 좋습니다.
이 또한 무주택자에게는 후에 세액 공제도 됩니다. 그리고 후에 집을 청약할 때도 사용 가능합니다. 약 10만원 안에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보험 관련 사항입니다.
의료실비 보험 하나는 가입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흥국생명, 삼성생명에서는 시각장애인에 한해 질병, 상해까지 보장되는 상품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올 7월 경에는 현재 90%까지 지급되던 보험료가 80%로 낮춰질 예정입니다.
예를들어 본인이 10만원의 병원비를 지출했을 때 기존에는 9만원을 보험사에서 받았지만 앞으로는 8만원을 받는다는 점입니다.
학교에서 들어가는 단체보험에도 실비가 있긴 한데 이 실비의 경우 입원시에만 보험료가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물론 통원비까지 들어가시면 통원비도 나오겠지만 학교 퇴직 이후에는 곤란한 상황이 되겠지요. 그리고 개인 실비를 들 경우 단체보험에서 실비 항목을 뺄 수도 있어 맞춤형 복지 포인트가 덜 쓰이게 됩니다.
그럼 유용한 팁 되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정말 유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