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국립목포대학교 신임 동문회 임원의 모교 방문이 금번 7월 14~15일 양일간에 걸쳐 있었음에 이에대한 보고사항 올립니다.
최필열고문(명예경영학박사)님과 이재정(경제82)회장, 강창원(대학원)부회장, 홍성돈(행정80) 사무총장 및 황진욱(체육89)사무차장께서 승용차편을 이용하여 모교인 무안 청계켐퍼스에 오후 4시 도착, 본관 총장실에서 고석규총장님과 보직교수님, 이정봉 자문위원이 동석하여 모교발전 및 동문회 활성화를 위한 진지한 환담을 나눴습니다.

무엇보다 변화될 학교발전에 고석규총장님의 의지를 읽을수 있었고, 국립목포대학교의 위상을 쉽게 엿볼 수 있었음을 보고드립니다.
고석규총장님께서는 이번 6.2지방선거를 통해 지역의 대표로서 모교 동문들이 대거 등극하는가하면 모교출신이 지방자치단체장 및 의장으로 선출되는 등,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상기시키셨습니다.
더불어 목포시의회 의원의 과반수를 넘는 모교출신들의 입지와 무안군 의회의장 배출은 이제 우리지역사회가 국립목포대학교와의 관계정립을 오히려 요구하는 그런 시대가 되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은 그만큼 학교와 동문회의 책임도 커졌음을 의미한다시면서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 할 각오인만큼 동문회에서도 새로운 변화가운데 큰 역할을 감당해줄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고석규총장님은 "세계 유수대학들이 결코 동문회의 교류 및 지원없이 유명한 대학은 존재하지 않는다"시며 동문회와 공생할 수 있는 부문이 있다면 기필코 돕겠다는 각오도 내보이셨습니다.
더불어 "동문들이 학교발전 및 동문회 발전을 위해 언제든 건의하라"시며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대한 언급도 하셨습니다.
이에 이재정 재경국립목포대학교 동문회장께서는 "뭔가 터전을 반드시 만들겠다"시며 "동문회에서도 건의하면 돕겠다"는 뜻을 전달하셨습니다. 더불어 예를들어 사업을 영위하는 동문들은 세금으로 납부하느니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교발전기금으로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도 언급하셨습니다.
이에 동행했던 최필열 고문께서는 "이재정동문회장님의 의지가 강한만큼 발전하는 동문회의 모습을 보일것 같다는 언급을 하셨습니다.
고총장님은 "한사람이 꿈을 꾸면 그것은 꿈이지만 여러사람이 꿈을 꾸면 그것은 현실이 된다"시며 학교, 교수, 학생, 동문회가 일체가 되어 보다 발전된 학교를 만들자는 당부를 하셨습니다.
목포 연합동문회 활성화에 대한 건도 언급하셨습니다.
현 신안군수인 박우량동문께서 목포연합동문회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있었음을 전하셨고, 이에 서울 경기지역 역시 연합동문회 활성화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있었음을 보고드립니다.
학교행사에 대한 사항으로 일시적 행사가 아닌 지속적 행사를 만들겠다는 학교측의 의지와 갖가지 행사는 미리 미리 규정하여 일시적이지 않은 예측되고 계획된 행사를 통해 내실을 찾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재경동문회 임원들은 잠시 시간을 내어 목포 하당에 위치한 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 사무실을 방문, 정덕영총동문회장님 및 임원들과 자리를 함께하여 총동문회와 재경동문회간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후 pm 6시 30분에 목포 금정식당에 초대되어 박대석(경영학과)교수님의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총장님께서 마련해주신 만찬자리를 가졌습니다.

만찬중 학교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였고 학교발전과 동문회 발전을 위한 방안들이 제시되었습니다.
학교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유치와 학교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토론도 더불어 있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만찬 이후 목포신도심 하당 바닷가에서 새벽시간에 이르기까지 일부 처장님들과 총동문회 및 재경동문회 임원들간 학교발전을 위한 진지한 대화를 나눴으며, 총동문회에서 마련해준 숙소에서 편안하게 1박하였습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 후, 모교를 방문하여 박대석교수님과 동행, 전남 무안 해제 도리포(농림수산식품부 지정 아름다운 어촌 1호) 에서 박대석교수님께서 직접 비용까지 부담하시며 마련해주신 오찬의 자리를 가졌음도 보고 드립니다.
이 후 모교 및 박대석 교수님. 이정봉동문(특별자문위원)께서 챙겨주신 정성어린 선물들을 받은체 아쉬운 상경 길에 올랐습니다.
이 모든 일정이 건설적이고 무사했음은 재경동문님들의 크나큰 관심과 애정의 결과라 사료되며, 앞으로도 모교 방문행사에 여러동문님들의 적극적인 참석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면으로 상세히 보고드리지 못한 점과 중구난방식 서술에 사과드리며,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실 것을 더불어 부탁드립니다.
재경동문회 방문에 정성으로 대해주셨던 고석규총장님과 모교교수님들, 학교당국과 총동문회 정덕영회장님 및 임원들 모두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깊은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재경국립목포대학교 동문회 발전을 위해 바쁜시간을 쪼게어 먼길 모교방문에 동참해주신 임원들에게도 깊은 감사 드립니다.
알려드립니다.
2010. 10. 29. 국립목포대학교 종합대학 승격 20주년 기념행사가 모교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2010. 9. 11. 동문회 친선 및 발전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무안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첫댓글 강창원부회장님 얼굴도 잘 생기시고 글도 참 잘쓰시네요.모교을 사랑하는 열정과정성에 머리숙임니다.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