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9.22.주일오전예배 설교
설교본문/ 출애굽기 22:18~31(구약116쪽)
설교제목/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의 윤리>
서론/
오늘 주일오전 예배 말씀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의 윤리>라는 제목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다같이 설교제목을 두번 읽겠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의 윤리>*2회.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성경책이 하나님의 책이요,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고 있습니까? 왜 끈금없이 이런 질문을 하느냐 하면, 저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성경66권의 책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고, 전하고 교훈을 얻어서 그 말씀에 비추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66권 성경 목록가를 가끔 부르는데, 우리가 성경 목록가를 부르는 것은 단순히 성경의 순서를 알기 위함이 아니라, 66권으로 된 성경책이 하나님의 말씀이다는 것을 알고, 모든 말씀을 듣고 배우기 위함이라고 봅니다.
사도바울은 디모데후서 3장 16절과 17절에서 디모데와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경책이 어떤 책인지를 확실하게 알려주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여러분,
성경책은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서 사람이 기록한 것인데, 모든 성경책에는 하나님의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의 교육에 아주 유익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읽기도 하고 암송하기도 하고 공부하기도 하고, 설교말씀을 듣기도 하는 것입니다.
사실 저가 출애굽기 말씀을 전하기 시작한지 몇 개월이 되었는데, 최근에 고민이 생겼습니다. 십계명을 마치고 이어지는 말씀의 내용이 종에 관한 법, 폭행에 관한 법, 배상에 관한 법, 공평에 관한 법, 절기에 관한 법, 윤리에 관한 법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말씀이 우리 교회 성도님들에게 어떤 교훈이 될 수 있을까?
어떤 유익한 말씀이 될까? 고민이 되어서 이런 말씀을 빼고 훌쩍 뛰어넘어서 다른 말씀을 전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넘어갈 수 없고 그래도 지금도 최대한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을 선별해서 오늘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의 윤리의 기초에 관한 내용인데, 윤리란 무엇일까요?
윤리란 도덕과 비슷한 말인데,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키거나 행해야할 도리나 규범,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나 바람직한 행동규범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윤리란 사람답게 인간답게 살아가는 도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윤리는 세상의 일반적인 윤리가 있고, 하나님의 백성의 윤리가 있는데, 세상의 윤리는 사람에서 나온 것이고, 하나님의 백성의 윤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기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의 윤리를 잘 배워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본론/
1.미신과 우상을 없애고 하나님만을 섬기라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의 윤리, 첫번째는 미신과 우상을 없애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입니다.
오늘 18절과 20절을 보면,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고 하였고, 다른 신에게 제사하는 자는 멸하라고 말씀해주고 있는데,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명심해야 할 것들입니다.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는 것은 무당을 없애고 무당의 영향을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무당은 신내림을 받아 미신을 섬기며, 굿을 하는 여자 무속인을 가리키고, 남자 무당은 박수라고 부르는데, 무당은 악한 영이 들어와서 그 사람을 지배하며 여러 사람들에게 악한 영향을 미치며 무당의 말에 따라 행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무당은 미신이며, 미신은 알 수 없는 신으로 잡신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는 여러 우상도 있고, 여러 미신도 있는데, 무당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가리지 않고,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서 예언적인 말을 하거나 불길한 말을 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무당의 말을 따르도록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무속인들을 찾아가서 점을 보고 사주팔자를 보는 것은 답답한 일이나 잘 풀리지 않은 복잡한 일에 대하여 답을 듣고자 함인데, 절대로 무당을 찾아가면 안됩니다.
한번 찾아가면 계속 찾아가게 되고, 무당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아헤 무당을 없애고 살려두지 말아야 할 대상이라고 엄중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천궁을 비롯한 몇몇 무속인들이 여러가지 말을 하여 이 정부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아주 잘못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호와 외에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는 멸하라고 말씀해줍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되었습니다. 출애굽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기 때문에 하나님만을 섬겨야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무당과 우상을 없애고,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에, 윤리에, 아주 중요한 핵심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구의 영향, 어떤 영향을 받는가에 따라서 삶이 크게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당과 우상의 영향을 받으면, 무당이 시키는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또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은 우상앞에 절을 하고 우상앞에 잘 보일려고 제물을 쌓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무당은 악한 신이 내린 것이고, 우상은 헛된 신에 불과합니다. 여호와 외에는 다른 신이 없고, 여호와 하나님은 참된 유일한 신입니다. 우리가 하나님만을 섬기면, 올바른 윤리의식을 갖게 되고, 누구 앞에서도 부끄럴 것이 없는 참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영원히 스스로 존재하신 분이시며, 완전히 선하시고 완전히 인자하시고 완전히 공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윤리의 근본이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서 행하지 않으면 그 윤리는 온전하지 못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섬기면, 거룩한 윤리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가 부족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윤리대로 행하지 못할 경우가 있을지라도 어찌하든지 하나님을 섬기며 살고자 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기뻐하시며 도우실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그 윤리는 온전하지 못한 것이며,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윤리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의 윤리대로 살 때, 가장 좋은 윤리로 사는 것이며, 가장 품위있고 아름다운 삶이 되는 것입니다.
아멘
2.사회적인 약자를 해롭게 하지 말라
둘째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의 윤리는 사회적인 약자를 해롭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21절부터 27절은 사회적인 약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네 부류의 사회적인 약자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나그네와 과부와 고아와 가난한 자 등입니다. 이들은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로서 하나님의 특별한 배려의 대상이었습니다.
21절에서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고 학대하지 말라고 하셨고, 22절에서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고 하셨고, 25절부터 27절에서는 가난한 자들에게 자비를 베풀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고 학대하지 말라는 것은 나그네를 무시하고, 괴롭히고 해롭게 하고 빼앗는 것을 금지한 것입니다. 나그네는 먼 곳으로 여행하는 사람으로서 힘없는 사람에 해당됩니다.
이렇게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고 학대하지 말라야 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기 때문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땅이 아닌 이방 땅에서 나그네로서 오랜 세월, 430년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들은 나그네로서 겪었던 서러움, 노예로 붙잡혀 종살이를 했던 경험을 하였는데, 나그네의 심정을 헤아려주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고 학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실 고향을 떠나면 나그네인데, 모든 사람은 나그네 인생길을 가는 것입니다. 저도 나그네이고, 여러분들도 나그네입니다. 또 금일지역에 돈 벌려 온 외국인들도 나그네입니다. 언젠가는 고향을 돌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들에게도 최대한 잘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함으로 그들이 부르짖으면,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듣고,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는 자들에게 맹렬한 노를 발하여 그들을 죽게 하여 그들의 아내는 과부가 되고, 그들의 자녀는 고아가 되게 할 것이라고 경고해주셨습니다.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는 것은 소극적으로는 괴롭히지 말라는 것이고, 적극적으로는 보살피고 도와주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누구에게도 해롭게 해서는 안됩니다. 남을 해롭게 해서 자기가 잘 되는 것은 결코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설령 잘 된다 해도 얼마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이롭게 하기 위해서 남의 해로움을 돌아보지 않기 쉬운데, 하나님의 백성들은 특히 사회적인 약자들을 해롭게 하면,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분노하셔서 그 이로움을 빼앗아버리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우리는 적어도 사회적인 약자들을 해롭게 하지 않도록 배려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25절부터 27절에서 가난한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만일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어 주면, 채권자같이 하지 말며, 이자를 받지 말 것이며, 또 이웃의 옷을 전당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가난한 사람은 옷이 한 벌이어서 알몸을 가릴 옷이 없고, 입고 잘 옷이 없기 때문이라고 알려줍니다. 그가 옷을 돌려받지 못해서 괴로워서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듣고 혼을 내신다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에게 돈을 꾸어주고 이자를 받지 않는 것은 엄청 선한 일이고 가난한 사람에게 큰 도움을 주는 일입니다. 가난한 사람에게 돈을 꾸어주면서 채권자같이 하지 말라는 것은 이자를 받을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에게 돈을 꾸어줄 때 이자를 받을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가난한 자의 옷을 전당을 잡았으면, 해가 지기 전에 돌려 보내라고 하신 것은 가난한 자는 옷이 한벌 밖에 없는데, 그 옷이 없으면 저녁이 되면, 추워지는데, 알몸으로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이라고 알려줍니다. 실제로 옛날 옛날에는 팬티도 속옷도 없어서 겉옷만 두르고 살았는데, 겉옷이 없으면 알몸 거지가 됩니다. 그래서 해가 지기 전에 겉옷을 돌려보내라고 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너무나 자상하시고, 가난한 사람의 사정과 형편을 잘 아시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살아가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이고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닮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항상 사회적인 약자를 해롭게 하지 않기 위해서 힘써야 합니다. 나그네들, 과부와 고아들,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압제하거나 학대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이런 사회적인 약자들을 해롭게 하면, 하나님이 가만히 두지지 않으십니다. 시편68편 5절과 6절을 보면,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아버지가 되어주시지만, 어쩌다 나그네되고 과부와 고아가 되고 가난하게 된 사람들의 아버지도 되시기 때문에, 그들을 돌보시며 보호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윤리의식이 높고, 사람의 됨됨이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힘이 있고 부자라고 의시되지 않고 약자들을 무시하지 않고 약자를 존중하고 배려주는 사람이 아닐까요? 정말 우리가 잘 살고 선진국가라면, 사회적인 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더 많아지고 깊어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의 윤리를 가지고 사회적인 약자들에게 해롭게 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배려해주고 돌봐주는 사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훈훈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아멘.
3.재판장과 지도자와 하나님을 공경하라
마지막 셋째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의 윤리는 재판장과 지도자와 하나님을 공경할 줄 아는 것입니다.
28절은 재판장과 지도자를 공경할 것을 말씀해주고 있고, 29절부터 30절은 하나님을 공경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28절에서 재판장을 모독하지 말며, 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재판장이나 지도자를 세우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13장 1절에서,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권세의 자리는 하나님이 정해주신 것입니다. 권세자는 사람이 투표로 뽑기도 하고, 스스로 권세의 자리에 오르기도 하지만, 모든 권세의 자리는 하나님이 정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돌보시기 위해서 재판장이나 지도자를 세워주신 것입니다. 만일 재판장이나 지도자가 없다면, 힘없는 약자들은 괴롭힘을 당하고 살아가기 힘들 것입니다.
물론 재판장이나 지도자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세우신 목적을 모르고 사리사욕에 빠져 있다면, 백성들의 지탄을 받고 하나님께서 책임을 무를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기본적으로 재판장이나 지도자를 공경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3장을 보면, 사도바울이 예루살렘 공회에서 심문을 받으면서 대제사장 아나니아를 몰라보고 그의 잘못된 심문을 항의해서 비방했다가 곁에 선 사람들이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욕하느냐고 하자 즉시로 오늘 28절을 인용해서 사과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기본적으로 재판장과 지도자를 공경해야 합니다. 설령 불의한 재판장이나 지도자라 할지라도 모독하고 저주하는 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불의한 재판장이나 지도자는 반드시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공경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입술로만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실제적으로 하나님을 공경하며 살아야 합니다. 29절에서 하나님은 추수한 것과 짜낸 즙을 바치기를 더디하지 말며 처음 난 아들들을 줄 것이며, 또 30절에서는 소와 양도 줄 때 이레 동안 어미와 함께 있게 하다가 여드레 만에 하나님께 주라고 요구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1절에서는 짐승에게 찢긴 동물의 고기를 먹지 말고, 그것을 개에게 던져서 거룩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릴 줄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공경하며 살 때, 우리도 공경을 받게 될 것이고, 사랑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공경할 줄 모르면, 우리는 사람으로부터도 공경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신 참된 윤리는 서로 존중하며 공경하며 사는 것입니다. 가진 자나 가지지 못한 자나,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권세를 가진 자나 권세를 가지지 못한 자나, 누구든지 서로 존중하며 공경하는 사회가 참된 윤리가 있는 곳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서로 존중하며 공경하며, 살 수 있는 길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공경할 줄 알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을 공경할 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이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는 다른 사람을 공경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공경하며 재판장과 지도자를 존중하며 서로를 존중하며 공경함으로 서로가 대접받는 거룩한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아멘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오전에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의 윤리>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우리는 죄와 허물이 많은 자들이었지만, 예수님의 공로로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만큼 중요한 사실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백성의 윤리를 가지고 아름답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전라도 말로 볼상 사납게 살지 못하고 우와하고 거룩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사람들입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참 좋으신 분이시고, 멋진 분이십니다. 거룩하고 우와하고 아름다우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신과 우상을 내 주변에서 몰아내고 없애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윤리의 근본이요 핵심입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우리는 세상의 윤리기준에 따라가 수준 낮은 삶을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회적인 약자를 해롭게 하지 말아야 할 뿐 아니라, 돌아보고 오히려 약자를 이롭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약자들을 무시하거나 괴롭히 말고 오히려 작은 것이라도 이롭게 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끝으로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누가 뭐라해도 재판장과 지도자를 공경하는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공경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정말 하나님을 공경하며 살 때, 모든 사람을 차별대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본받아 모두를 존중하며 공경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조금씩 살아간다면, 우리 인생이 부끄럽지 않고 아름답고 거룩한 삶이 될 것입니다. 아멘.
<공동기도> 다같이 따라서 기도하겠습니다.
1)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신 윤리에 따라 이 땅을 살게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