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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卦 渙卦(환괘, ䷺ ☴☵ 風水渙卦풍수환괘)2. 卦辭괘사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제공.
2. 卦辭괘사
p.46 【經文】 =====
渙亨王假有廟利涉大川利貞
渙, 亨, 王假(注1)有廟, 利涉大川, 利貞.
(환, 형, 왕격유묘, 이섭대천, 이정.)
[程傳정전] 渙은 亨하니 王假有廟며 利涉大川하니 利貞하니라.
[程傳정전] 渙환은 亨通형통하니, 王왕이 祠堂사당을 至極지극히 두며 큰 내를 건넘이 利이로우니, 貞固정고함이 利이롭다.
[本義본의] 渙환은 亨通형통하니, 王왕이 祠堂사당에 이르며 큰 내를 건넘이 利이로우니, 貞固정고함이 利이롭다.
역주1) 假: 격 |
中國大全
p.46 【傳】 =====
渙離散也人之離散由乎中人心離則散矣治乎散亦本於[一作必由]中能[一有利貞字]收合人心則散可聚也故卦之義皆主於中利貞合渙散之道在乎正固也
渙, 離散也. 人之離散, 由乎中, 人心離則散矣. 治乎散, 亦本於[一作必由]中, 能[一有利貞字]收合人心, 則散可聚也. 故卦之義, 皆主於中. 利貞, 合渙散之道, 在乎正固也.
渙은 離散也라 人之離散은 由乎中하니 人心離則散矣요 治乎散도 亦本於[一作必由]中하니 能[一有利貞字]收合人心이면 則散可聚也라 故卦之義皆主於中하니라 利貞은 合渙散之道 在乎正固也라
‘渙환’은 떠나고 흩어짐이다. 사람이 떠나고 흩어짐은 마음에서 말미암으니 人心인심이 離叛이반하면 흩어진다. 흩어짐을 다스리는 것 또한 마음에 根本근본을 두니 人心인심을 收合수합하면 흩어짐을 모을 수 있다. 그러므로 卦괘의 뜻이 모두 마음을 中心중심으로 삼았다. ‘正固정고함이 利이로움[利貞이정]’은 흩어짐을 合합하는 道도가 바르고 곧음[貞固정고]에 있는 것이다.
p.46 【本義】 =====
渙散也爲卦下坎上巽風行水上離披解散之象故爲渙其變則本自漸卦九來居二而得中六往居三得九之位而上同於四故其占可亨又以祖考之精神旣散故王者當至於廟以聚之又以巽木坎水舟楫之象故利涉大川其曰利貞則占者之深戒也
渙, 散也. 爲卦下坎上巽, 風行水上, 離披解散之象, 故爲渙. 其變則本自漸卦, 九來居二而得中, 六往居三, 得九之位而上同於四, 故其占可亨. 又以祖考之精神旣散, 故王者當至於廟以聚之. 又以巽木坎水, 舟楫之象, 故利涉大川. 其曰利貞, 則占者之深戒也.
渙은 散也라 爲卦下坎上巽하니 風行水上하여 離披解散之象이라 故爲渙이라 其變則本自漸卦하니 九來居二而得中하고 六往居三하여 得九之位而上同於四라 故其占可亨이요 又以祖考之精神旣散이라 故王者當至於廟以聚之라 又以巽木坎水는 舟楫之象이라 故利涉大川이라 其曰利貞은 則占者之深戒也라.
渙환은 흩어짐이다. 渙卦환괘(䷺)는 아래가 坎卦감괘(☵)이고 위가 巽卦손괘(☴)이니, 바람이 물 위에 불어 떨어져 흩어지는 象상이기 때문에 ‘渙환’이 된다. 卦괘의 變化변화는 本來본래 漸卦점괘(䷴)로부터 왔으니, 九구가 와서 二爻이효자리에 있어 가운데를 얻고 六육이 가서 三爻삼효자리에 있어 陽양인 九구의 자리를 얻어 위로 四爻사효와 함께 하므로 그 占점이 亨通형통할 수 있다. 또 祖上조상의 精神정신이 이미 흩어졌기 때문에 王왕이 마땅히 祠堂사당에 이르러 모으는 것이다. 또 巽卦손괘(☴)인 木목과 坎卦감괘(☵)인 水수는 배와 노의 象상이므로 큰 내를 건넘이 利이로운 것이다. “貞固정고함이 利이롭다”고 말한 것은 占점치는 者자에게 깊이 警戒경계한 것이다.
p.47 【小註】 =====
或問萃言王假有廟是卦中有萃聚之象故可以爲聚祖考之精神而爲享祭之吉占渙卦旣散而不聚本象不知何處有立廟之義恐是卦外立義謂渙散之時當聚祖考之精神邪爲復是下卦是坎有幽隱之義因此象而設立廟之義邪朱子曰坎固是有鬼神之義然此卦未必是因此爲義且作因渙散而立廟說大抵這處都見不得
或問, 萃言王假有廟, 是卦中有萃聚之象. 故可以爲聚祖考之精神, 而爲享祭之吉占. 渙卦旣散而不聚, 本象不知何處有立廟之義. 恐是卦外立義, 謂渙散之時, 當聚祖考之精神邪. 爲復是下卦是坎有幽隱之義, 因此象而設立廟之義邪. 朱子曰, 坎固是有鬼神之義, 然此卦, 未必是因此爲義, 且作因渙散而立廟說. 大抵這處, 都見不得.
어떤 이가 물었다. “萃卦취괘(䷬)에서 王왕이 祠堂사당에 이른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萃卦취괘(䷬) 가운데 모이는 象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祖上조상의 精神정신을 모으고 祭享제향에 吉길한 占점이 될 수 있다. 渙卦환괘(䷺)는 이미 흩어져서 모을 수 없고 本卦본괘의 象상 어디에 祠堂사당을 세운다는 뜻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이것은 卦象괘상의 밖에 뜻을 세워 흩어지는 때에 마땅히 祖上조상의 精神정신을 모아야한다는 것일 것이다. 아니면 下卦하괘인 坎卦감괘(☵)에 그윽이 숨는 뜻이 있으니 이런 象상에 根據근거해서 祠堂사당을 세우는 意味의미를 베푼 것인가?”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坎卦감괘(☵)에는 本來본래 鬼神귀신의 뜻이 있지만 渙卦환괘(䷺)는 그런 것에 根據근거해서 뜻을 삼지도 않았고 또 흩어진다는 것 때문에 祠堂사당을 세우라는 말을 한 것도 아니다. 大體대체로 이런 部分부분은 알지 못하겠다.”
○ 縉雲馮氏曰渙所以爲散者繼兌之後人情說豫則間舒放肆而亂所由生
○ 縉雲馮氏曰, 渙所以爲散者, 繼兌之後, 人情說豫, 則間舒放肆而亂所由生.
縉雲馮氏진운풍씨가 말하였다. “渙환이 흩어짐이 됨은 兌卦태괘(☱)의 뒤를 이었기 때문이니, 사람의 感情감정은 기뻐하면 틈이 벌어지고 放恣방자해져 어지러움이 생긴다.”
○ 漢上朱氏曰天下離散不安其居聖人將以聚之故以宗廟爲先宗廟者收其心之渙散而存之也人孰不有父母知報本則知祭祀出於人心復其本心則離散者可合而天下无事矣治渙之道也
○ 漢上朱氏曰, 天下離散, 不安其居, 聖人將以聚之. 故以宗廟爲先, 宗廟者, 收其心之渙散而存之也. 人孰不有父母知報本, 則知祭祀出於人心, 復其本心, 則離散者可合而天下无事矣, 治渙之道也.
上朱氏한상주씨가 말하였다. “天下천하 사람들이 떠나고 흩어져 居處거처를 便安편안히 여기지 못하면 聖人성인은 모으려 한다. 그러므로 宗廟종묘를 優先視우선시하니 宗廟종묘는 흩어진 마음을 모아서 保存보존하는 곳이다. 사람에겐 누구든 父母부모가 있어 根本근본에 報答보답할 줄 아니 祭祀제사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옴을 알게 되고, 本心본심을 回復회복하면 떠나고 흩어진 사람들을 모을 수 있어 天下천하가 无事무사하니 渙환을 다스리는 道理도리이다.”
○ 隆山李氏曰萃因民之聚立廟以堅其歸向之心所以爲懷保之道渙憂民之散立廟以收拾其蕩析之心所以爲招攜之術皆所以統攝民心而堅疑之也
○ 隆山李氏曰, 萃, 因民之聚, 立廟以堅其歸向之心, 所以爲懷保之道. 渙, 憂民之散, 立廟以收拾其蕩析之心, 所以爲招攜之術. 皆所以統攝民心而堅疑之也.
隆山李氏융산이씨가 말하였다. “萃卦취괘(䷬)는 百姓백성의 聚合취합이 動機동기가 되어 祠堂사당을 세워서 돌아오고자 向향하는 마음을 堅固견고하게 하는 것으로 품고 지키는 道理도리이다. 渙卦환괘(䷺)는 百姓백성의 흩어짐을 근심하여 祠堂사당을 세워 흩어져 分離분리된 마음을 거두어들이는 것으로 불러서 이끌어 들이는 方法방법이다. 다 百姓백성의 마음을 統攝통섭하여 堅固견고히 하려는 것이다.
○ 庸齋趙氏曰天下之難非陽剛得位莫能濟故難之散也則爲渙及其下之聚也則爲萃二卦之辭略同然渙言亨者一萃則再言之渙言利者二萃則三言之渙言王假有廟萃則加以用大往之辭以是知渙而後萃誠有其序也
○ 庸齋趙氏曰, 天下之難, 非陽剛得位, 莫能濟, 故難之. 散也則爲渙, 及其下之聚也則爲萃, 二卦之辭略同. 然渙言亨者一, 萃則再言之. 渙言利者二, 萃則三言之. 渙言王假有廟, 萃則加以用大往之辭. 以是知渙而後萃, 誠有其序也.
庸齋趙氏용재조씨가 말하였다. “天下천하의 어려움은 陽양의 剛강함으로 자리를 얻지 못하면 救濟구제할 수 없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흩어지면 渙卦환괘(䷺)가 되고 天下천하의 사람들이 모이면 萃卦취괘(䷬)가 되어 둘의 卦辭괘사가 大略대략 같다. 그렇지만 渙卦환괘(䷺)에서 亨通형통함을 말한 것이 한 番번이지만 萃卦취괘(䷬)에서는 두 番번 말했다. 渙卦환괘(䷺)에서 利이로움을 말한 것이 두 番번이지만 萃卦취괘(䷬)에서는 세 番번 말핬다. 渙卦환괘(䷺)에서 王왕이 祠堂사당에 이른다고 말하였지만 萃卦취괘(䷬)에서는 ‘큰 犧牲희생을 쓰면’이라는 말이 더해졌다. 이런 것을 보면 흩어진 뒤에 모이는 것이 眞實진실로 順序순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雙湖胡氏曰渙有二義卦有因民渙散而萃之意假廟是也又有渙天下患難之意涉川是也爻則全以渙爲羙事各有不同不可以一例觀之也
○ 雙湖胡氏曰, 渙有二義, 卦有因民渙散而萃之意, 假廟是也. 又有渙天下患難之意, 涉川是也. 爻則全以渙爲羙事, 各有不同, 不可以一例觀之也.
雙湖胡氏쌍호호씨가 말하였다. “渙卦환괘(䷺)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卦괘에는 百姓백성이 흩어졌기 때문에 모으는 뜻이 있으니 ‘祠堂사당에 이름’이 그것이다. 또 天下천하의 患亂환란을 흩는 뜻이 있으니 ‘내를 건넘’이 그것이다. 爻효의 境遇경우 全體的전체적으로는 흩는 것을 좋은 일로 여겼지만 各各각각 다름이 있으니 同一동일한 事例사례로 보면 안 된다.”
○ 雲峯胡氏曰萃與渙皆互艮艮爲門闕一陽在上爲屋二陰在下爲闕高巍之象故曰有廟萃言假廟是言聚己之精神以聚祖考之精神渙言假廟是祖考之精神旣散至於廟所以聚之彖言假廟夫子於大象曰立廟彖言涉川夫子於十三卦舟楫之象取此蓋以本卦自有廟與涉川之象也故其占宜祭祀宜涉險必曰利貞者祭祀而非正是媚神以徼福涉川而非正是行險以徼幸故深戒之
○ 雲峯胡氏曰, 萃與渙皆互艮, 艮爲門闕. 一陽在上爲屋, 二陰在下爲闕, 高巍之象, 故曰有廟. 萃言假廟, 是言聚己之精神以聚祖考之精神. 渙言假廟, 是祖考之精神旣散, 至於廟所以聚之. 彖言假廟, 夫子於大象, 曰立廟. 彖言涉川, 夫子於十三卦, 舟楫之象, 取此. 蓋以本卦, 自有廟與涉川之象也. 故其占宜祭祀宜涉險, 必曰利貞者, 祭祀而非正, 是媚神以徼福, 涉川而非正, 是行險以徼幸, 故深戒之.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萃卦취괘(䷬)와 渙卦환괘(䷺)는 모두 互卦호괘가 艮卦간괘(☶)인데 艮卦간괘(☶)는 門문과 大闕대궐이 된다. 하나의 陽양이 위에 있으니 지붕이 되고 두 陰음이 아래에 있으니 大闕대궐이 되어 높고 큰 形象형상이기 때문에 祠堂사당을 둔다고 하였다. 萃卦취괘(䷬)에서 ‘祠堂사당에 이른다’고 한 것은 自己자기의 精神정신을 모아서 祖上조상의 精神정신을 모은다는 것이다. 渙卦환괘(䷺)에서 ‘祠堂사당에 이른다’고 한 것은 祖上조상의 精神정신이 이미 흩어져서 祠堂사당에 가서 모으려는 것이다. 「彖傳단전」에서 ‘祠堂사당에 이름’을 말하고 孔子공자는 「大象傳대상전」에서 ‘祠堂사당을 세움’을 말하였다. 「彖傳단전」에서 ‘내를 건넘’을 말했는데 孔子공자가 13卦[주 1] 가운데 배와 놋대의 象상을 여기에서 取취하였다. 本卦본괘에 原來원래 ‘祠堂사당을 둠’과 ‘내를 건넘’의 象상이 있다. 그러므로 그 占점이 祭祀제사에 마땅하고 險難험난함을 건넘에 마땅한데, 기어코 ‘貞固정고함이 利이롭다’고 한 것은 祭祀제사에 바르지 못하면 神신에게 阿諂아첨하여 福복을 바라는 것이고 내를 건넘에 바르지 못하면 險험함을 行행하여 幸運행운을 바라는 것이기에 깊이 警戒경계한 것이다.”
1) 『周易주역‧繫辭傳계사전』 下 2章의 13卦를 말함. |
* 舟楫주즙: 1. 배와 노 2. 배 3. 나라가 어려울 때 몸 바쳐 나서는 忠臣충신. |
韓國大全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亨見彖. 王指九五也. 假至也, 竝爲潔齊. 艮爲宗廟, 故曰假有廟. |
‘亨通형통함’은 彖辭단사에 보인다. ‘王왕’은 九五구오를 가리킨다. ‘假격’은 이르는 것이며, 또 精潔정결함이 된다. 艮卦간괘(☶)는 宗廟종묘가 되므로 “祠堂사당에 이른다”고 했다. |
陽剛故利於涉, 竝爲木, 而坎爲大川, 故曰利涉大川. 利貞者, 利於陽爻之貞固也. |
굳센 陽양이기 때문에 건넘이 利이롭고 또 木목이 되며, 坎卦감괘(☵)는 ‘큰 내’가 되므로 “큰 내를 건너는 것이 利이롭다”고 했다. ‘곧음이 利이로움’은 陽爻양효의 貞固정고함에 利이롭다는 것이다. |
【이현익(李顯益) 「주역설(周易說)」】 |
誠齋楊氏, 以木爲才, 風爲德, 風木各是一象. 何必分才與德乎. |
誠齋楊氏성재양씨는 木목을 재주라 하고 風풍을 德덕이라 했으니, 바람과 나무가 各其각기 하나의 象상이다. 어째서 재주와 德덕을 굳이 나누었는가? |
且風行水上, 只是渙散之象, 非是水是難而風是散其難者也. |
또 바람이 물 위에 부는 것은 흩어지는 象상일뿐이니, 물은 어지러운 것이고 바람은 그 어지러운 것을 흩어버리는 것이 아니다. |
其以水爲難, 不過以水之怒爲言, 然風行水上之水, 非專是水之怒者也. |
물이 어지럽다고 한 것은 물이 激怒격노한 것으로 말한 것에 不過불과하지만 “바람이 물 위에 분다”고 할 때의 물은 專的전적으로 물이 激怒격노했다는 것은 아니다. |
語類問, 坎有幽隐之義, 因此象設立廟之義耶. |
『朱子語類주자어류』에서 말하였다. “물었다. 坎卦감괘(☵)에 그윽한 뜻이 있는데, 이러한 象상으로 因인하여 祠堂사당을 세운 뜻을 세운 것입니까?” |
曰, 坎固是有鬼神之義, 然此卦未必是因此爲義. |
答답하였다. “坎卦감괘(☵)에는 眞實진실로 鬼神귀신의 뜻이 있습니다. 그러나 渙卦환괘(䷺)가 반드시 이것으로 因인하여 뜻을 삼은 것은 아닙니다. |
以此看, 平菴項氏之以享于帝與立廟分巽坎, 非是. |
이것으로 본다면 平菴項氏평암항씨가 ‘上帝상제에게 祭享제향하고’ ‘祠堂사당을 세운 것’을 巽卦손괘(☴)와 坎卦감괘(☵)로 나눈 것은 옳지 못하다. |
建安丘氏謂鬼神之道, 惟至誠貫徹, 潛孚冥感, 如水之遇風, 渙然相受. 此非傳義之旨. |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한 鬼神귀신의 道도는 오직 至極지극한 精誠정성으로 徹底철저히 施行시행하여 속으로 믿고 그윽하게 感動감동하니, 마치 물이 바람을 만나 흩어지듯 서로 받아들이는 것과 같다. 이는 『程傳정전』과 『本義본의』의 뜻은 아니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渙者, 水流貌, 非聚非散. 散與聚反, 散奚取於格廟乎. |
渙환은 물이 흐르는 模樣모양이니, 모이는 것도 아니고 흩어지는 것도 아니다. 흩어짐은 모이는 것과 反對반대가 되니, 흩어짐을 어찌 祠堂사당에 이르는 데서 取취하겠는가? |
渙, 風行水上. 水無間, 風無形, 巽入而坎陷, 故水雖深, 風無所不入, 以無形入無間, 與之合一, 惟風與水爲然. |
渙환은 바람이 물 위에 부는 것이다. 물은 틈이 없고 바람은 模樣모양이 없지만 巽卦손괘(☴)는 들어가고 坎卦감괘(☵)는 빠지기 때문에 물이 비록 깊지만 바람이 들어가지 못하는 바가 없어서 模樣모양이 없는 것이 틈이 없는 것에 들어가 더불어 하나로 合합하는 것이 오직 바람과 물이 그러하다. |
鬼神之道, 洋洋在上, 無少間斷, 惟人之誠意, 雖無形聲, 亦能感格於其中, 有以致之. |
鬼神귀신의 道도는 넓고 넓음이 위에 있으니 조금이라도 끊어짐이 없고, 오직 사람의 誠意성의는 비록 模樣모양과 소리는 없으나 또한 그 사이에서 感激감격시킬 수 있으니, 이룰 수 있는 까닭이 있다. |
苟求其相似, 則非渙更無其物也. 又如水之渙流, 雖盛而履之則陷, 惟舟可乘而入, 無所不到, 故曰乘木有功. |
眞實진실로 그 서로 같음을 求구하면 渙환이 아니면 다시 그와 같은 物件물건이 없다. 또 물의 흘러내림과 같은 것이 비록 旺盛왕성하더라도 밟으면 빠지니, 오직 배라야 타고서 들어가 이르지 못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나무를 타서 功공이 있다”고 했다. |
詩云, 神之格思, 不可度思, 矧可射思, 良以鬼神之格不格, 繫於誠之至不至, 才之於杳茫之外, 感之以微密之心. |
詩시에서 “鬼神귀신이 오는 것을 헤아릴 수 없는데, 하물며 싫어할 수 있겠는가?”[주 2]라고 했으니, 眞實진실로 鬼神귀신이 오고 오지 않는 것은 精誠정성의 이르고 이르지 않음에 매었으며, 재주가 아득히 먼 밖에서 작고 細密세밀한 마음으로 感應감응한다. |
此聖人之所難, 故渙之義, 以王格有廟爲重. 或曰, 巽坎風雨也. 感應莫如風雨, 故云爾. |
이는 聖人성인이 어려워한 바이기 때문에 渙환의 뜻이 ‘王왕이 祠堂사당에 이르는 것’을 重要중요하게 여겼다. 어떤 이는 “巽卦손괘(☴)와 坎卦감괘(☵)는 바람과 비이다. 感應감응함이 바람과 비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다”고 했다. |
2) 『中庸중용』 16章. |
【권만(權萬) 「역설(易說)」】 |
利涉大川, 利貞, 言二五俱健, 涉川無阽溺之慮, 利而且貞也. |
“큰 내를 건너는 것이 利이로우니, 곧음이 利이롭다”는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모두 굳건하여 내를 건넘이 危殆위태롭고 빠지는 念慮염려가 없어서 利이롭고 또 곧음을 말한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厚齋馮氏曰, 易稱有廟說者, 皆襲焦延壽之說, 以上九一爻爲宗廟. |
厚齋馮氏후재풍씨가 말하였다. ““易역에서 ‘祠堂사당을 두는’이라고 말한 것은 모두 焦延壽초연수의 說설을 踏襲답습하여 上九상구 한 爻효를 宗廟종묘로 삼은 것이다.” |
愚謂, 宗廟者, 國之本也, 其在都邑之中乎. 渙自二以上, 有廟之象. |
내가 살펴보았다. 宗廟종묘는 나라의 根本근본이니, 都邑도읍의 안(가운데)에 있는 것이다. 渙卦환괘(䷺)는 二爻이효로부터 그 以上이상에 祠堂사당의 象상이 있다. |
或曰, 自五以下, 有七廟之象. 想以畫數, 三陰爻六畫, 而一陽爻一畫, 通爲七也. |
어떤 이는 “五爻오효로부터 그 以下이하에 七廟칠묘의 象상이 있다”고 했으니, 畫數획수로 생각해보면 세 陰爻음효가 여섯 畫획이고 陽爻양효 하나가 한 畫획이니, 通통틀어 일곱이 된다. |
蓋三爻之艮, 爲門闕, 謂一陽爻在上, 爲屋, 二陰在下, 爲闕高巍之象也, |
大體대체로 三爻삼효의 艮卦간괘(☶)는 門문이 되니, 陽爻양효 하나가 위에 있는 것이 지붕[屋옥]이 되고 두 陰음이 아래에 있는 것이 門문의 높고 높은 象상이 됨을 말한다. |
故萃自四以下互艮, 渙自五以下約象亦艮也. |
그러므로 萃卦취괘(䷬) 四爻사효로부터 그 以下이하의 互卦호괘인 艮卦간괘(☶)와 渙卦환괘(䷺) 五爻오효로부터 그 以下이하의 大略的대략적인 象상이 또한 艮卦간괘(☶)가 된다. |
○ 案, 巽之潔齊, 坎之幽隱, 有宗廟祭祀之象. 王者, 九五之位也. 廟亦九五之尊也. |
내가 살펴보았다. 巽卦손괘(☴)의 精潔정결함과 坎卦감괘(☵)의 그윽하고 어두움에 宗廟祭祀종묘제사의 象상이 있다. 王왕은 九五구오의 地位지위이다. 祠堂사당도 九五구오의 尊貴존귀함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渙之卦變, 九來居二而得中, 六往居三而得位, 上同於五, 渙所以亨也. |
渙卦환괘(䷺)의 卦괘의 變化변화는 九구가 와서 二爻이효자리에 있어 알맞음을 얻고 六육이 가서 三爻삼효자리에 있어 자리를 얻어 위로 五爻오효와 함께 하니, 渙卦환괘(䷺)가 亨通형통한 까닭이다. |
假至也. 五居尊乘坎, 爲王假有廟之象. 坎水巽木, 爲利涉大川之象. |
‘假격’은 이른다는 것이다. 五爻오효가 높은데 있으면서 坎卦감괘(☵)를 타니, 王왕이 祠堂사당에 이르는 象상이 된다. 坎卦감괘(☵)인 물과 巽卦손괘(☴)인 나무가 큰 내를 건넘이 利이로운 象상이 된다. |
剛來柔同, 假廟而涉川, 皆利於貞正也. |
굳센 陽양이 오고 부드러운 陰음이 함께 하며, 祠堂사당에 이르고 내를 건넘이 모두 곧고 바름에 利이로운 것이다. |
○ 亨利貞之間, 繫以他辭, 與蒙相似. 坎宮艮闕, 廟之象. |
亨형과 利貞이정의 사이에 다른 말로 매었으니, 蒙卦몽괘(䷃)와 서로 비슷하다. 坎卦감괘(☵)는 宮궁이고 艮卦간괘(☶)는 闕궐이니, 祠堂사당의 象상이다. |
渙曰王假有廟, 家人九五曰王假有家者, 各取坎離, 離爲人而坎爲鬼神也. |
渙卦환괘(䷺)에서는 “王왕이 祠堂사당에 이른다”고 했고, 家人卦가인괘(䷤) 九五구오에서는 “王왕이 집에 이른다”고 한 것은 各其각기 坎卦감괘(☵)와 離卦리괘(☲)에서 取취했는데, 離卦리괘(☲)는 사람이 되고 坎卦감괘(☵)는 鬼神귀신이 된다. |
渙中孚爭初, 九六皆言涉川. 而中孚曰, 乘木舟虛, 爲方涉之利, 渙曰, 乘木有功, 爲已涉之利也. |
渙卦환괘(䷺)와 中孚卦중부괘(䷼)는 初爻초효를 다투니, 九구와 六육은 모두 ‘내를 건넘’을 말하였다. 그런데 中孚卦중부괘(䷼)에서는 “나무를 타고 배가 비었기 때문이다”고 한 것은 막 건너는 利이로움이 되고, 渙卦환괘(䷺)에서 “나무를 타서 功공이 있다”고 한 것은 이미 건넌 利이로움이 되는 것이다. |
益下卦, 亦與中孚爭二一爻, 與渙爲初二上下者, 故亦曰利涉大川, 木道乃行, 皆取之於巽也. |
益卦익괘(䷩) 下卦하괘도 中孚卦중부괘(䷼)와 二爻이효 한 爻효를 다투고 渙卦환괘(䷺)와는 初爻초효와 二爻이효가 위아래가 된다. 그러므로 또 “큰 내를 건넘이 利이로우니 나무의 道도가 이에 行행한다”고 한 것은 모두 巽卦손괘(☴)에서 取취한 것이다. |
【김규오(金奎五) 「독역기의(讀易記疑)」】 |
卦變, 本義謂自漸來, 而六三旣非得位, 又非在外, 與彖傳不合. |
卦괘의 變化변화를 『本義본의』에서는 “漸卦점괘(䷴)로부터 왔다”고 했는데 六三육삼은 이미 地位지위를 얻은 것이 아니고 또 밖(外卦외괘)에 있지 않으니, 「彖傳단전」과는 不合부합하지 않는다. |
朱子亦自以爲不穩. 竊疑渙卦, 變自否來, 而非卦變之恒例, 故彖傳亦詳其妙矣. |
朱子주자도 스스로 穩當온당하지 않다고 여겼다. 渙卦환괘(䷺)를 가만히 생각해보면 卦괘의 變化변화가 否卦비괘(䷋)로부터 왔는데, 卦괘의 變化변화에서 恒常항상된 例예가 아니기 때문에 「彖傳단전」에서 또한 그 奧妙오묘함을 仔細자세히 하였다. |
蓋卦變, 多是一爻互換, 如本義之例, 不然則是相應之爻, 如損益之例也. |
卦괘의 變化변화는 大體대체로 『本義본의』의 例예처럼 한 爻효가 서로 바뀌고, 그렇지 않으면 損卦손괘(䷨)와 益卦익괘(䷩)의 例예처럼 서로 呼應호응하는 爻효이다. |
渙則否之九四, 宜作初九, 而乃止於二, 故彖言剛來而不窮, 窮實指初也, 言不窮極而至於下也. |
渙卦환괘(䷺)는 否卦비괘(䷋)의 九四구사가 宜當의당 初九초구가 되어야 하는데, 이제 二爻이효에서 그치기 때문에 「彖傳단전」에서 “굳센 陽양이 와서 다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다함’은 實狀실상 初爻초효를 가리키는 것으로 끝까지 다해서 맨 아래에까지 이르지 않았음을 말한다. |
六二, 旣失其次, 則當往作五, 而九五自在本位, 六二止就九四之舊次, 故彖言柔得位乎外而上同, |
六二육이는 이미 그 次例차례를 잃었으니 마땅히 가서 五爻오효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九五구오 自身자신이 本來본래의 자리에 있고 六二육이가 다만 九四구사의 옛 次例차례에 나아가는데 그치기 때문에 「彖傳단전」에서 “부드러운 陰음이 밖에서 자리를 얻어 위와 함께 한다”고 했다. |
上實指五也, 言雖止於四, 而其志乃同於五位云矣. 不窮上同之所以爲亨者, 以其交進而未已也. |
‘위’는 實狀실상 九五구오를 가리키니, 비록 四爻사효의 자리에 멈추었지만 그 뜻은 곧 五爻오효의 자리와 함께 함을 말한다. ‘다하지 못함’과 ‘위와 함께 함’이 亨通형통하게 되는 까닭은 서로 나아가서 아직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渙者, 解凍也, 氷泮而水流, 故亨也. 凡天下之欝塞者, 散則亨也. |
渙환은 언 것이 풀리는 것이니, 얼음이 녹아 물이 흐르기 때문에 亨通형통하다. 天下천하에 막힌 것이 흩어지면 亨通형통하다. |
利貞, 恐當在亨下, 據彖爲然也. 四五得正位, 故利貞也. 王假有廟, 利涉大川, 卦象也. |
‘利貞이정’은 ‘亨형’ 아래에 있어야 할 듯하니, 「彖傳단전」에 根據근거하면 그러하다. 四爻사효와 五爻오효는 바른 자리를 얻었기 때문에 곧음이 利이롭다. ‘王왕이 祠堂사당에 이르며 큰 내를 건너는 것이 利이로움’은 卦괘의 象상이다. |
【윤행임(尹行恁) 『신호수필(薪湖隨筆)‧역(易)』】 |
坎者, 中實之象, 故曰王乃在中, 而其中誠則實, 故可以享郊祭廟 |
坎卦감괘(☵)는 가운데가 꽉 찬 象상이기 때문에 “王왕이 가운데 있다”고 했는데, 그 가운데가 誠實성실하면 꽉 차기 때문에 郊교에서 祭享제향하고 祠堂사당에 祭祀제사할 수 있다. |
【강엄(康儼) 『주역(周易)』】 |
渙亨 [止] 利貞. 渙환이 亨通형통하니, … 貞固정고함이 利이롭다. |
本義, 六往居三, 得九之位而上同於四. |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六육이 가서 三爻삼효자리에 居處거처하여 九구의 자리를 얻어 위로 四爻사효와 함께 한다. |
按, 六往居三之說, 朱子自以爲不穩. 胡雲峯亦曰, 朱子雖有是疑, 而不及改正, |
내가 살펴보았다. 六육이 가서 三爻삼효자리에 居處거처한다는 說明설명은 朱子주자 自身자신이 穩當온당하게 여기지 않았다. 胡雲峯호운봉도 “朱子주자가 비록 이러한 疑心의심이 있었으나 改正개정함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했으니, |
蓋以他卦觀之, 凡陰居三者, 未嘗言得位, 而陰居四, 則或言得位, 如小畜彖傳以陰居四, 謂柔得位, |
다른 卦괘로 살펴본다면 陰음이 三爻삼효자리에 있는 것을 일찍이 ‘자리를 얻었다’고 말하지 않았고 陰음이 四爻사효자리에 있으면 或혹 ‘자리를 얻었다’고 말했으니, 小畜卦소축괘(䷈) 「彖傳단전」이 陰음으로 四爻사효자리에 있는 것을 “부드러운 陰음이 자리를 얻었다”고 하고, |
家人六四象曰, 順在位, 是也. 但本義, 卦變之例, 每以二爻相比者, 爲變之例, |
家人卦가인괘(䷤) 六四육사의 「象傳상전」에서 “順從순종함으로 바른 자리에 있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다만 『本義본의』에서 卦괘가 變化변화하는 例예는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는 두 爻효로써 變化변화의 例예를 삼았으니, |
每以二爻相比者, 爲變, 未嘗有間一爻變者, 故此卦亦謂自漸卦九來居二, 六往居三. |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는 두 爻효로써 變化변화를 삼는데 일찍이 사이에 한 爻효만 變변한 것이 있지 않았기 때문에 渙卦환괘(䷺)가 또한 漸卦점괘(䷴)의 九구로부터 와서 二爻이효자리에 있고 六육이 가서 三爻삼효자리에 있음을 말한다. |
然三本陽位, 以六居三, 不可謂得位, 故本義以爲不穩. 然若朱子改正, 則當如何也. |
그러나 三爻삼효는 本來본래 陽양의 자리인데 六육으로 三爻삼효자리에 있으니, “자리를 얻었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本義본의』에서 穩當온당하지 않게 여긴 것이다. 그러나 萬若만약 朱子주자가 改正개정한다면 마땅히 어떠해야 하겠는가? |
妄謂剛來不窮一句, 當以卦變言, 柔得位乎外而上同一句, 不以卦變處之, 而只以六四之上同於九五爲言矣, 如何. |
내 생각에 “굳센 陽양이 와서 다하지 않는다”는 한 句節구절은 마땅히 卦괘의 變化변화로 말해야 하지만, “부드러운 陰음이 밖에서 자리를 얻어 위와 함께 한다”는 한 句節구절은 卦괘의 變化변화로 處理처리할 수 없으니, 다만 六四육사가 위로 九五구오와 함께 하는 것으로 말한다면 어떻겠는가?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渙 渙환은 |
悅極則散, 水遇風散. 기쁨이 다하면 흩어지고 물이 바람을 만나면 흩어진다. |
亨 亨通형통하니, |
二剛以同德應五, 而四以柔夾輔五君, 故亨. |
二爻이효인 굳센 陽양은 德덕을 함께 함으로 五爻오효에 呼應호응하고, 四爻사효는 부드러운 陰음으로 五爻오효인 임금을 끼고 돕기 때문에 亨通형통하다. |
王假有廟, 王왕이 祠堂사당을 至極지극히 두며, |
見萃, 蓋萃因民聚而立廟, 聚祖考精神. |
萃卦취괘(䷬)를 보면, 萃卦취괘(䷬)는 百姓백성이 모임으로 因인하여 祠堂사당을 세우고 祖上조상의 精神정신을 모은다. |
○ 渙, 憂民散而立廟, 收祖考精神. |
渙卦환괘(䷺)는 百姓백성이 흩어짐을 근심하여 祠堂사당을 세우고 祖上조상의 精神정신을 收拾수습한다. |
○ 萃渙, 皆互艮有廟門象. |
萃卦취괘(䷬)와 渙卦환괘(䷺)는 모두 互卦호괘인 艮卦간괘(☶)에 祠堂사당 門문의 象상이 있다. |
利貞. 貞固정고함이 利이롭다. |
木[주 3]在水上, 有舟[주 4]楫象, 故曰利涉. 祭廟以非正, 則媚神徼福. |
나무가 물 위에 있어 배와 노의 象상이 있으므로 “건넘이 利이롭다”고 했다. 바르지 않음으로 祠堂사당에 祭祀제사지내면 鬼神귀신에게 阿諂아첨하여 福복을 求구하는 것이다. |
涉川以非正, 則行險徼幸, 故戒之以利貞. |
바르지 않음으로 내를 건너면 險험함을 行행하여 바라는 것을 求구하는 것이므로 “곧음이 利이롭다”는 것으로 警戒경계하였다. |
3) 木목:경학자료집성 DB에는 ‘水수’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木목’으로 바로잡았다. |
4) 舟주:경학자료집성 DB에는 ‘丹단’으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舟주’로 바로잡았다. |
【윤종섭(尹鍾燮) 『경(經)-역(易)』】 |
渙之有廟, 與萃同. 利涉大川, 水上乗木也. |
渙卦환괘(䷺)에 ‘祠堂사당’이 있는 것은 萃卦취괘(䷬)와 같다. ‘큰 내를 건너는 것이 利이로움’은 물 위에서 나무를 타는 것이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巽爲精, 坎爲神, 巽爲專, 坎爲一. |
巽卦손괘(☴)는 精정이 되고 坎卦감괘(☵)는 神신이 되며, 巽卦손괘(☴)는 專전이 되고 坎卦감괘(☵)는 一일이 된다. |
凡天下之發達而接于遠者, 莫如人之精神, 精神專一, 然後乃能發達而格于上下四方矣. |
天下천하에 드러나 通達통달하여 멀리까지 닿는 것으로는 사람의 精神정신만한 것이 없으니, 精神정신이 專一전일한 뒤에 이에 들어나 到達도달하여 위아래와 四方사방에 이를 수 있다. |
祭祀之道, 能以精神接于祖考之神而來格焉, 故以廟祀言之也. 坎爲鬼神, 餘見萃卦. |
祭祀제사의 道도는 精神정신으로 祖上조상의 神신에 닿아 神신이 와서 이르게 하는 것이므로 祖上조상에 對대한 祭祀제사로 말했다. 坎卦감괘(☵)는 鬼神귀신이 되니, 나머지는 萃卦취괘(䷬)에 보인다. |
精神[주 5]周徹而及於物, 則可以濟險難, 故曰利涉大川. |
精神정신이 두루 通통하여 萬物만물에까지 미치면 險難험난함을 건질 수 있기 때문에 “큰 내를 건너는 것이 利이롭다”고 했다. |
渙之義, 發達而出外, 坤之變, 至巽而遇乾, 故互坎乾曰大川. |
渙환의 뜻은 드러나 到達도달하여 밖으로 드러나고, 坤卦곤괘(☷)의 變化변화는 巽卦손괘(☴)에 이르러 乾卦건괘(☰)를 만나기 때문에 互卦호괘인 坎卦감괘(☵)와 乾卦건괘(☰)를 “큰 내”라고 했다. |
5) 神신:경학자료집성 DB에는 ‘坤곤’으로 되어 있으나 影印本영인본에 따라 ‘神신’으로 바로잡았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渙者, 離散也. 風行水上, 離披解散, 爲渙之象也. 渙환은 떨어져 흩어짐이다. 바람이 물 위에 불어 떨어지고 흩어져 渙卦환괘(䷺)의 象상이 된다. |
卦體則剛得中於下, 柔得位於上, 卦義則濟渙而有功, 故言亨. |
卦괘의 몸-體체는 굳센 陽양이 아래에서 알맞음을 얻고 부드러운 陰음이 위에서 자리를 얻었으며, 卦괘의 뜻은 흩어짐을 救濟구제하여 功공이 있기 때문에 “亨通형통하다”고 말했다. |
九五得中正而居尊, 故言王假有廟, 而合祖考已散之精神, 涉險而濟渙有功, 故言利涉大川. |
九五구오는 中正중정함을 얻고 높은데 있으므로 “王왕이 祠堂사당에 이른다”고 말했고, 祖上조상의 이미 흩어진 精神정신을 合합하고 險험함을 건너 흩어짐을 求함에 功공이 있으므로 “큰 내를 건너는 것이 利이롭다”고 말했다. |
濟渙當用正固之道, 故終言利貞而戒之也. |
‘흩어짐을 救濟구제함’은 마땅히 바르고 굳은 道도를 쓰기 때문에 끝내 “곧음이 利이롭다”고 말하여 警戒경계하였다. |
○ 王指九五也. 假與格同, 已見萃卦. 互艮爲門闕爲宮, 巽爲高, 坎爲幽隱, 皆有廟之象. |
王왕은 九五구오를 가리킨다. ‘假가’와 ‘格격’은 같으니, 萃卦취괘(䷬)에 이미 보인다. 互卦호괘인 艮卦간괘(☶)는 宮闕궁궐의 門문이 되고 宮궁이 되며, 巽卦손괘(☴)는 높음이 되고 坎卦감괘(☵)는 그윽하여 어두움이 되니, 모두 祠堂사당의 象상이 있다. |
亦以坎有誠實之象, 巽有精潔之象, 互震有承簋之象, 誠潔而承簋, 卽格神明之事也. |
또 坎卦감괘(☵)에 誠實성실한 象상이 있고, 巽卦손괘(☴)에 精潔정결한 象상이 있으며, 互卦호괘인 震卦진괘(☳)에 祭器제기를 받드는 象상이 있으니, 誠實성실하고 精潔정결하여 祭器제기를 받듦은 곧 神明신명을 이르게 하는 일이다. |
萃卦亦有此象, 二五不相應, 故不言大亨. |
萃卦취괘(䷬)도 이러한 象상이 있으나, 二爻이효와 五爻오효가 서로 呼應호응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亨通형통함”은 말하지 않았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他卦言廟, 莫不有七廟之象, 而渙之自五至初, 陰爻三, 固昭穆之位, 九二在其中, 乃王在廟中之象也. |
다른 卦괘에서 ‘祠堂사당’을 말함에 帝王제왕의 宗廟종묘[七廟칠묘]의 象상이 있지 않음이 없는데, 渙卦환괘(䷺)의 五爻오효로부터 初爻초효에 이르기까지는 陰爻음효가 셋이니 眞實진실로 昭穆소목의 자리이며, 九二구이는 그 가운데 있으니 곧 王왕이 祠堂사당 안에 있는 象상이다. |
他卦則五爲王位, 而此以九二爲王之所在者, 蓋上九帝也, 九五太祖廟也, 尊祖配帝之地, 王當自卑故也. |
다른 卦괘는 五爻오효가 王왕의 자리가 되는데, 여기서는 九二구이를 王왕이 있는 곳으로 여기는 것은 大體대체로 上九상구가 上帝상제이고 九五구오가 太祖태조의 祠堂사당이어서 祖上조상을 높이고 上帝상제에게 配享배향하는 자리이니, 王왕은 마땅히 自身자신을 낮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
且互艮震, 艮爲門闕, 震爲長子, 有繼世立廟合祔祖考之象. |
또 互卦호괘인 艮卦간괘(☶)와 震卦진괘(☳)에서 艮卦간괘(☶)는 大闕대궐의 門문이 되고 震卦진괘(☳)는 맏아들이 되니, 世代세대를 잇고 祠堂사당을 세워 祖上조상을 合祀합사[合祔합부]하는 象상이 있기 때문이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水上風利, 亦爲利涉大川之象. 물위의 바람이 利이로운 것이 또한 大川대천을 건넘이 利이로운 象상이 된다. |
【이정규(李正奎) 「독역기(讀易記)」】 |
渙之卦辭, 王假有廟, 與萃旡異. 渙卦환괘(䷺)의 卦辭괘사에서 ‘王왕이 祠堂사당에 이름’은 萃卦취괘(䷬)와 다를 것이 없다. |
以象觀之, 風行水上, 物皆披離, 澤在地上, 物皆聚會, 大相不同. |
象상으로 살펴보면 바람이 물 위에 불어 萬物만물이 모두 나뉘어 떨어지고, 못이 땅 위에 있어 萬物만물이 모두 모이는 것은 크게 서로 같지 않다. |
而如此者, 民之聚也, 則不可不懷保, 故因其歸向, 立廟以統攝, |
그런데 이와 같은 境遇경우에 百姓백성이 모이면 품어 保護보호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그 돌아가 向향하는 바로 因인하여 祠堂사당을 세워 다스리며, |
民之散也, 則不可不收合, 故節其離柝, 立廟以安集歟. |
百姓백성이 흩어지면 거두어 合합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그 떨어져 터짐을 節制절제하여 祠堂사당을 세워 便安편안하고 和睦화목하게 한다. |
然以爻義觀之, 當渙而有濟小, 而不能濟大者, 如初六旡應, 而比於九二, 故用拯馬壯吉, |
그러나 爻효의 뜻으로 살펴보면 흩어짐에 該當해당하여 작은 것을 救濟구제하나 큰 것을 救濟구제할 수 없는 境遇경우가 있으니, 이를테면 初六초육이 呼應호응이 없으나 九二구이와 가깝기 때문에 ‘救援구원(拯증)하되 말이 健壯건장하니 吉길하다’는 것이고, |
九二雖處險中, 得中則安, 故奔其机悔亡也, 有渙其小, 而濟其大者, |
九二구이는 비록 險험한 가운데 處처했으나 알맞음을 얻으면 便安편안하기 때문에 ‘机궤로 달려가니 後悔후회가 없어지리라’는 것이다. 작은 것을 흩어버리고 큰 것을 救濟구제하는 境遇경우가 있으니, |
六三渙其躬, 志在濟時, 而渙其已私也, 六四渙其群, 聚天下之大群, 而散私黨之小群也, |
六三육삼의 ‘몸의 私私사사로움을 흩음’은 뜻이 救濟구제하는 때에 있어서 自身자신의 私私사사로움을 흩는 것이고, 六四육사의 ‘朋黨붕당의 무리를 흩음’은 天下천하의 큰 무리를 모으고 私私사사로운 黨與당여의 작은 무리를 흩는 것이며, |
九五渙王居, 散小儲而成大儲也, 上九渙其血, 出渙而遠害也. |
九五구오의 ‘王왕의 財貨재화를 흩어줌’은 작게 쌓은 것을 흩트리고 크게 쌓은 것을 이루는 것이고, 上九상구의 ‘피를 흩음’은 흩어짐에서 벗어나 害해를 멀리하는 것이다. |
【이용구(李容九) 「역주해선(易註解選)」】 |
渙, 収天下之心, 莫若奠宗廟正位. |
渙환은 天下천하 사람의 마음을 收拾수습함이니, 宗廟종묘에 祭祀제사지내고 자리를 바르게 하는 것 만한 것이 없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바이두,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DB, 한국경학자료시스템 등 |
- 周易傳義(下) 주역전의(하) 〉 卷二十59. 渙 http://db.cyberseodang.or.kr/front/bookList/viewCompare.do?bnCode=jti_1a0202&titleId=C70&compare=false |
- 周易正義(3)주역정의(3) 〉 周易兼義 下經 豐傳 卷第59. 渙䷺ 坎下巽上 http://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1a0103&titleId=C17&compare=false |
- 동양고전종합DB 동영상: / 周易주역 교양강좌 〉 周易 http://db.cyberseodang.or.kr/front/audVodList/BookMain.do?tab=tab2_01&bnCode=jti_7a0902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59.환괘(渙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59.환괘(渙卦䷺)%3a편명%24渙卦%3a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경전원문 > 易經集傳 > 渙 http://koco.skku.edu/main.jsp → 경전원문↲ → 易經集傳→ 渙↲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 고급한문 강좌 > 주역특강 https://hm.cyberseodang.or.kr/lecture/lecture.asp?lid=256&lect_type=C&viewType=N |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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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뉴시스/미CDC, 리스테리아 식중독 경보 "복숭아 ·플럼류 주의" 아시아경제/[글로벌 포커스]대만 대선 야권 단일화 난항, 美中대리전 셈법 복잡 매일경제/한·영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다우닝가 합의 채택 예정 뉴스1/日외무부대신 등 키이우 깜짝 방문…기업간 인프라 정비 연계하기로 한국경제/'투기등급 불명예' 간신히 피한 이탈리아 국채값 상승 랠리 뉴스1/'남미 트럼프' 당선에 핑크타이드 붕괴?…"이념보다 정권 심판" 한국경제/아르헨 당선인 "중앙은행 폐쇄, 도덕적 의무"…에너지회사 주가는 43% 폭등 뉴시스/트럼프, 공화당위원회 협박…"경선토론 계속하면 개편" 파이낸셜뉴스/"머스크 CEO직 임시 박탈해라" 테슬라 주주들 뿔났다...백악관, 스레드 서울신문/81세 생일 맞아 칠면조 사면 바이든 “인질 협상 타결 임박했다고 믿어” 뉴시스/中왕이 "휴전, 가자주민 생사가 달린 일" JTBC/[영상] 거센 파도에 튀르키예 화물선 두 동강…흑해 사고 속출 머니투데이/中·사우디, 9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체결…"관계 강화 신호" 서울신문/“3.8㎞에서 날아온 총알, 러군 명중 시켰다” 뉴스1/푸틴, 인도 주최 화상 G20 참여…"일관적 러시아 입장 설명" 뉴시스/알시파의 조산아 28명, 라파 지나 이집트 땅에…보건장관이 맞아 한국일보/미얀마 쿠데타 군부, 반군 합동 공세에 뒷걸음질..."3년 만에 최대 위기" 머니투데이/"피해자들 바닥에 쌓여있다"…수천명 대피 병원 공격한 이스라엘 YTN/中 먼저 방문한 이슬람 대표단...가자 전쟁 출구 모색 SBS/알시파 병원서 갓난아기 31명 긴급이송…"55m 터널" 공개 이데일리/美와 결 다른 中…"이-팔 즉각 휴전 급선무" 연합뉴스/'열차 안 통화 좀 그만'…프랑스 철도공사 이색 캠페인 YTN/이스라엘 "하마스 100여 명 생포"...알시파 병원 환자 본격 이송 KBS/“실리콘밸리 안 가”…지방도시에 젊은이들이 넘쳐난다 시사IN/아르헨 대선, “현 체제는 꺼지라"고 외치던 극우 급진주의자 밀레이 당선 YTN/"승려가 오토바이 질주"...AI 가짜 사진에 태국 불교계 '발칵' 머니투데이/'챗GPT 아버지' 오픈AI 복귀 무산…대신 MS로 간다 디지털타임스/미국 뉴욕 테슬라 공장에 빈대가 `바글바글`…직원 불만 `폭발` 한국일보/유럽 극우 덩치 불리고, 미국선 트럼프 강세... '극우향우' 돌풍에 세계도 긴장 뉴시스/IDF, 북부 인도네시아병원 포격해 12명 사망…포위 정황 이데일리/푸틴 맞서 투옥된 러 군사블로거, 대선 출마 선언 아시아경제/40대 친구 엄마 사랑한 소년과 결혼한 영부인…"주체할 수 없는 존재" 연합뉴스/로이터 '올트먼 오픈AI 복귀 확인' 오보에 한때 혼선 한국일보/난민캠프·병원 또 표적 삼는 이스라엘... '죽음의 지대'가 된 안전지대 서울경제/英, 상속세율 절반 인하·법인세도 손질 ···日은 기업 승계 지원 연합뉴스/美공화, 대선 앞두고 루이지애나 선출직 '싹쓸이' 중앙일보/"이젠 바나나도 끊겼다"…경제난 아르헨, '페론주의자 대 전기톱 후보' 결선 투표 서울경제/美 압력에 한발 후퇴했지만···이스라엘 "지상작전 조만간 남부로 확대" 뉴스1/이스라엘 '남부 진격' 선언…가자 난민촌 등서 15명 사망 시사저널/한·일전마다 등장하는 ‘욱일기 논란’…日은 “문제 없다” |
18:49아시아경제/'올트먼 오픈AI 복귀 확인' 오보에 한때 혼선 18:45연합뉴스/[속보] 카타르 총리 "인질 협상 매우 작은 걸림돌…자신감 커져" 18:45연합뉴스TV/피란민 몰린 가자 남부 노리는 총구…커지는 인명피해 우려 18:36연합뉴스TV/시진핑 약속에도 "글쎄"…중국서 외국인투자 이탈 가속 18:31YTN/5일간 교전중지·인질석방 합의?...지상전 남부확대 우려 18:30한국일보/선거 관리 모드? 바이든 "팔 자치정부가 가자 통치"... 이스라엘과 또 파열 18:17미디어오늘/미국 뉴스사막화 속도 빨라진다 18:17연합뉴스/오픈AI 도대체 무슨일…올트먼 해임에 '시대의 화두'까지 거론 18:13YTN/'전술적 화해' 국면 접어든 G2의 '전략적 뒤끝' 18:12JTBC/이스라엘, 세부 조건 수용할까…네타냐후 향한 압박은 계속 18:12JTBC/WP "이스라엘-하마스 교전중지 합의 근접"…백악관 "아직 합의 없어" 18:12한국경제/역대급 엔저…"내년 상반기에는 끝난다" 18:11이데일리/푸틴 맞서 투옥된 러 군사블로거, 대선 출마 선언 18:10아시아경제/40대 친구 엄마 사랑한 소년과 결혼한 영부인…"주체할 수 없는 존재" 18:01연합뉴스/로이터 '올트먼 오픈AI 복귀 확인' 오보에 한때 혼선 18:00한국일보/난민캠프·병원 또 표적 삼는 이스라엘... '죽음의 지대'가 된 안전지대 18:00한겨레/“이-하마스 전투중지 합의 근접”…숨 고르기냐 확전이냐 ‘기로’ 17:54SBS Biz/"中당국이 쪼아서"…알리바바 시총, 텐센트의 반토막 돼 17:52MBN/'축구의 신' 마라도나 딸들 "밀레이 후보 찍지 말아야" 호소 17:50세계일보/WP “이·하마스, ‘5일간 교전중단·인질 수십명 석방’ 합의 근접” |
14:24세계일보/“끝 아니라 새 출발 돼야”… 中, 시진핑 방미 성과 긍정 평가 14:24한국경제/엔비디아 실적발표…FOMC 11월 의사록 공개 14:23연합뉴스/대만 대선 야권 단일화 무산?…민중당 후보는 여지 둬 14:22서울신문/[영상] 하마스와 가자 북부 건물 틈서 교전…이스라엘 특공부대 첫 공개 14:21세계일보/中 알리바바 시총, 텐센트 절반으로 줄어 14:16서울신문/WP “이·하마스, 교전중지 잠정합의”…백악관 “아직 합의 없어” 14:15한겨레/‘가자 전쟁범죄’ 국제형사재판소 나서나…남아공 등 수사의뢰 14:12MBN/빚내서 전쟁하는 이스라엘…"7조 8천억 원 해외서 비싸게 조달" 14:11아이뉴스24/어게인 트럼프? 바이든 여론조사서 밀렸다 14:10MBN/미 백악관 "이·하마스, 교전 일시 중지 합의 아직 없다" 14:03경향신문/시진핑, 6년만의 방미 마무리…미·중관계 안정화 신호에도 경제성과는 14:03조선일보/“페퍼로니를 지켜라?”…伊의회, 인공 고기 ‘대체육’ 금지법안 승인 13:59신동아/‘평화운동가’ 이케다 다이사쿠 창가학회 명예회장 별세 13:58한국경제/미국 국채를 사들인 외국인 투자자들은 어디로 갔을까? 13:56머니투데이/"늦게 안 대주주 MS도 분노"…오픈AI '알트먼 퇴출' 대혼란, 왜? 13:54매일경제/“말 안 듣는 공무원 싹 다 해고”…‘이 남자’ 돌아오면 벌어질 일은 13:46국민일보/트럼프 “집권하면 ‘이것’부터 폐기”… 또 뒤집기 예고 13:42뉴시스/이-하마스, 美중재로 '5일 전투중단 인질 50명 석방' 합의 근접…WP 13:40뉴스1/"이-팔, 교전중지·인질석방 잠정 합의"…백악관 "합의는 아직 없다" 13:40머니투데이/"이스라엘, 닷새간 교전 중단" 보도에…백악관 "아직 합의 안 돼" |
첫댓글 “어째 너무 작더라”…틱톡서 난리난 ‘배달 피자 빼먹기’ [영상]
https://v.daum.net/v/20231119182021458
[영상] "이스라엘·하마스, 교전중지 잠정합의"…백악관 "아직"
https://v.daum.net/v/20231119143128541
https://youtu.be/o6I4fLcuf0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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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 피자 누가 먹었어?” 배달하다 빼먹는 상상초월 ‘꼼수’ 봤더니
https://v.daum.net/v/20231119143019524
[영상] 하마스와 가자 북부 건물 틈서 교전…이스라엘 특공부대 첫 공개
https://v.daum.net/v/20231119142202382
[영상]플라스틱 먹는 벌레, 인류 미래 구할까[나우,어스]
https://v.daum.net/v/20231119093609235
피자가 작다 했더니...감쪽같은 빼먹기
https://www.youtube.com/watch?v=B8h3cBLi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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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아버지’ 올트먼 이사회 출석 문자 다음날 해고…“MS도 1분 전 알아”
https://v.daum.net/v/20231119004605830
[세계를 보다]민간인 희생 눈덩이…“모두 전쟁범죄”
https://v.daum.net/v/20231119194704725
https://tv.kakao.com/v/44257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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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던지기로 시장 뽑은 미국 "이래서 한 표도 중요" [글로벌D리포트]
https://v.daum.net/v/20231119151806352
https://tv.kakao.com/v/44257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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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손가락 안에 들 명품”… 일본박물관 대표작이 된 한국문화재 [일본 속 우리문화재]
https://v.daum.net/v/202311190935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