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촌에 공동화장실이 생겼따
얼마후 그곳에는 귀신이 생기게 되었따
응아를 할려고 하면 귀신이 변기 밑에서 나타나
"흐흐흐 빨간휴지 줄까? 파란휴지 줄까?"
사람들은 처녀들을 그곳에 바치기 시작했따
하지만 처녀들은 동이 나길 시작했따
얼마후 스님이 나타나
"귀신을 없앨려면 귀신을 3번 을 황당하게 하라"
하지만 들어가서 귀신을 보자마자 쓰러지는데 어떻게 3번을 놀라게 할것인가? 사람들은 의논을 하기 시작했따
가장황당한 사람..,. 그래서 갑식이라는 청년이 뽑히게 되었따
갑식이는 화장실에 들어갔따
그러자 귀신이 스윽하고 나타나
"빨간휴지 줄까? 파란휴지 줄까?"
갑식왈
"필요 없는디유? 신문지 없슈?"
귀신은 황당하여 안으로 들어갔따. 인제 2번남았따.
귀신은 열이 받았다. 한겨레 신문과 동아 일보를 준비했따. 다음날...
귀신왈
"어떤신문을 줄까? 흐흐흐"
갑식왈
"스포츠 신문 없슈? 아뛰 난 스포츠 신문만쓰는데유?"
귀신은 황당하여 다시 들어깟다. 인제 1번남았따.
귀신은 엄청 열이 받아 다른나라 신문까지 준비했따
그리곤 수북히 쌓아둔 신문을 깔고 그날을 준비했따. 다음날...
"야 무슨신문 줄까? 뭐뭐 말만해~!"<인제 체면안따진다는거쥐>
갑식왈
"저 오줌싸러 왔는디유?"
인제 귀신은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