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으로서 해발 761m인 무학산은... 옛이름은 풍장산이었는데 신라말 문장가인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세를 보니 학이 날으는 형세같다 하여 무학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한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장거리를 오가는 산행인지라 무학산의 수많은 산행코스 중에서 최단코스를 택한다
서원곡 입구(11:10)-서원곡(11:25)-팔각정(12:15)-서마지기(12:35)-정상(12:50)-서원곡 입구(14:30) * 총 6Km, 3시간 20분 소요
잠실을 출발한 버스는 약 4시간을 달려와 서원곡 입구에 도착했다 오늘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이어서인지 도로가 시원하게 뚫려 예상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었다
서원곡 입구에서 본 무학산...
산행준비를 마친 후 포장도로를 따라 서원곡으로 향한다
무학산이 더욱 가까이 보이는데 구름 한점 없는 파아란 하늘이 정상에서의 환상적인 조망을 예감한다
원각사를 지나 서원곡으로 향한다
서원곡 주차장....
서원곡 안내판.... 서원곡이란 이름은 옛날 이 계곡에 서원이 있었다 하여 서원곡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서원곡 주차장에서 단체사진 촬영....
산행로 초입의 백운사를 지난다
등산로 안내판이 화려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준다
백운사를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무학산 정상을 향해 오르기 시작한다
갈림길을 지나고....
이 다리를 건너면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서원곡에서 400m를 올라온 곳에 나무데크 쉼터가 있다
무학산 암괴류...
뒤돌아 본 풍경.... 드뎌 나뭇가지 사이로 합포만의 푸른 바다가 시야에 들어온다
이 계단을 오르면 멋진 조망 명소인 육각정이 있다
멋진 조망을 볼 수 있는 육각정....
6각 전망대에서의 조망...
저 합포만 바다가 노산 이은상 님이 노래한 가고파의 바다이다 <가고파>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이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
육각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긴 후 다시 정상으로 향한다
365 사랑계단
365 사랑계단을 오르면 서마지기가 있다
넓다란 평원인 서마지기....
서마지기에서 정상까지 또다시 365계단길이 놓여져 있는데 요긴 365 건강계단이라고 이름 붙여 놓았다
서마지기에서부터는 차가운 칼바람이 거세게 불어온다 아마도 체감온도는 영하 15도쯤 되는거 같다
365건강계단을 오르면서 뒤돌아 본 서마지기....
11월 계단길에서 뒤돌아 본 풍경....
12월 31일 계단을 오르면....
드뎌 무학산 정상....
정상석 뒷편.... 1960년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던 마산시민의 의거를 삼월정신으로 승화시켜 비석에 새겨놓았다
정상 인증샷....
정상에서의 조망.... 쾌청한 파아란 하늘아래 그야말로 상큼하고 산뜻한 조망이 펼쳐져 있어 다시 보기 힘든 환상적인 조망을 즐긴다
올라온 쪽.....
그 우측 옆....
그 우측 옆....
땡겨본 합포만....
그 우측 옆....
땡겨 본 조망.... 돝섬과 마창대교가 보인다
더 땡겨 본 마창대교....
그 우측 옆 함안 쪽 조망....
그 우측 옆 중리 쪽 조망....
환상의 조망을 두고 내려가려니 넘 아쉽기만 하다
정상 등정의 쾌감과 환상 조망을 만끽한 후 정상에서 내려와 칼바람을 피해 365 사랑계단 중간쯤에서 즐거운 간식타임을 가졌다
하산 후 서원곡 부근에 설치된 에어건으로 옷과 신발을 털어내며 산행마무리를 했다
나무데크 길을 따라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서원곡입구로 향한다
내 이름을 도용하다니...ㅋ
산행을 마친 후 낙지사랑으로 이동하여 낙지덮밥과 막걸리를 곁들이며 늦은 점심 겸 뒤풀이를 즐겼다
이렇게 해서 오늘의 무학산 정기산행을 상큼하게 마쳤다 산행에 참가하신 모든 회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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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500산을 가자 원문보기 글쓴이: 청라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정대장님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심부님~ 자세한하게 정리하셨네요 덕분에 잘 산행했습니다~ 추억이새록새록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구요
산행때 자주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부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에도 산행사진과 산행후기 기대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후기 멋져요, 감사합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정유년 첫정산... 수고햇수!!
쌩유.....
올해도 안산 즐산 마니마니....^^
날씨 조망이정말 좋았죠 76년도에 근무하던 현대양행이 코앞에보여 감회가 새로웠어요
담에가면 언덕수육을 꼭 먹어봐야지 ㅋ ㅋ 수고하셨습니다 .
언덕수육 먹으러 같이 가시죠 ^^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