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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사랑하는사람들 (다육,화분)
 
 
 
카페 게시글
└-… 꽃사랑 초록향기 스크랩 울집 초록이들
라비야 추천 0 조회 1,603 07.04.14 14:3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놀토...오늘에야 울집 초록이들 자세히~ 올립니다.. 

 

 

먼저 본가에서 델구온 아니 모셔온 고액의 몸값을 자랑하는 애들입니다...아니 어른인가?

키가 아주 큰 꺽다리 무늬 벤자민입니다.

지금 일광욕하면서 바깥구경하고 계신 무늬 벤자민님^^

이녀석은 지금본가에 살기전부터 아버지께서 키우시던 녀석인데...

수령이 거의 20여년정도 되었네요...

얘는 화분이 넘 작아서 뿌리가 화분탈출을 감행한것을 보고

아버지한테 이거 우리가 분갈이 해주고 모셔갈께요.....해서 델구온녀석입니다.

단골화원에서 분갈이하면서 화분이 좀 허전해보여서

무늬산호수(맞나요?)를 같이 심어주었습니다.

아~ 그리고 화원 주인한테 이녀석은 여기서 팔면 얼마나하냐고 물어봤더니..

"한 20만원정도요......." 허거~ 땡잡았다 잘키워야지~

 

 

얘들은 관음죽종류인 서황금입니다.

얘들도 5촉이 좁은 집에서 서로 부대끼며 살고 있는걸

분갈이하면서 모셔온 고액연봉자(??)분들입니다.

참 이넘들도 수령이 15년정도 되었네요^^

이넘들은 한촉에 거의 5만원정도 한다네요....쩝...

큰넘 3촉에 작은넘 2촉이니깐.....우와~

얘들중 하나는 다시 본가로 델구가야한답니다...

이번주말에 데리고 갈거에요....

본가로 가기전에 한커트... 

 

아!!! 그리고 본가에도 베란다에 정원 꾸며놨는데 담에 가서 사진찍어서 한번 올리겠습니다...

본가는 을숙도, 가덕도, 멀리 거제도까지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답니다...조망이 아주 좋아요!!!

 

 

이 아이들은 허브입니다. 울집에 좋은 향을 만들어주는 허브녀석들...

1. 모듬허브(??) 이집에는 두가지 허브가 잇는데요... 골든레몬타임이랑 실버타임이 있네요...

   그리고..꼭 조화같은 벤쿠버제라늄...그리고..천상초와 청하국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습니다.

2. 로즈마리.. 얘는 머리가 싹둑 이발이 되었는데 ㅎㅎㅎ

   어제 집사람이 고등어 구울때 살짝뿌려서 구웠다고 그러네요...차로 마셔도 좋던데요..

3. 파인애플세이지와 4. 애플민트...얘들은 좀 더 키워서 용도를 찾아봐야겠네요

 

 

지금은 아침에 물 듬뿍 마시고 일광욕중이랍니다.

바깥세상 구경중이신 꺽다리 무늬벤자형님과 똘마니들...ㅎㅎ

오전에 햇볕이 아주아주 잘드는 명당자리인 에어컨 실외기 위에 자리잡은 율마, 염좌, 로즈마리등..

역시 일광욕중인 새싹들..왼쪽부터 금잔화, 페츄니아, 공작초 애기들.....

그리고  제브리나(맞나요?) 얘는 아직 풍성하지가 못하네요..올 여름을 기대하면서..  

 

 

 

 울집 작은 초록이들입니다


1. 팔손이 얘는 고무나무가 심겨있던 화분에 분갈이하면서 심어왔어요...

2. 율마녀석 잎끝이 갈색으로 되어서 속썩이던 애인데 매일 신경쓰고 물도 자주 주고

    매일매일 일광욕시켜줬더니 지금은 색이 좀 돌아오고 있습니다.

3. 염좌~ 돈나무라고합니다.. 얘도 주먹만했는데 어느새 많이 컸어요...

4. 천냥금...얘는 아들넘이 골라서 이쁜화분에 심어주었는데 첨 올때는 열배가 제법 많았거등요...

   근데 지금은 달랑 두개 남았답니다...아들넘이 다 떼버려서리....

   3알을 찾아서 심어놨는데 싹이 날지 몰겠네요

5. 천리향입니다...작년에 꽃을 보여줬던 녀석인데 올해도 보여주시면 감사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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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4.14 15:11

    첫댓글 족보있는 화분들 잘 키워서 대를 물려야겠네요 ~~~정성가득 담긴 아기들~(?) 이쁘게 잘 자라거라

  • 작성자 07.04.16 11:05

    본가가 나무들이 정말 잘커요...이 벤자민도 천정까지 닿았었는데 싹둑해서 키를 좀 줄인거네요.....

  • 07.04.14 16:31

    저도 벤자민을 넘 좋아해서..네개나 있는데..ㅎ..20년 됀 벤자민 넘 부러워요.즐감했슴니다

  • 작성자 07.04.16 11:08

    벤자민...나무 참 이쁘죠..저희도 첨 이사와서 젤루 첨 들엿던 나무가 무늬벤자민이었는데 얘가 좀 시들시들해서 장모님께 부탁드렸더니 싱싱하게 살려주셨어요...울집 이사가면(전세계약이 다 끝나가서 좀 있다 이사해야하거등요) 델구가라고 하십니다...

  • 07.04.14 17:30

    와~~20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서황금이 그렇게 비싼가요?? 키도 작은것이 몸값 제대로 하네요~~^^

  • 작성자 07.04.16 11:10

    제가 결혼하기전에 어릴때는 나무에는 거의 관심없이ㅋㅋㅋ 아침에 아버지 화분에 물주는 소리에 일어나곤 했었는데....지금은 본가에 가서도 나무들 이름을 알고..이제 오히려 이나무는 거실로 들이시고 저나무는 분갈이해야되고...이렇게 저렇게 말씀드린답니다....언젠가 제 아들넘도 초록이들 저한테 분양받아서 잘 키우겠죠....^^

  • 07.04.14 20:31

    울집 서황금은 빛을 못봐서 그냥 관음죽 되어버렸는데ㅠㅠ 정말정말 부러버라~~

  • 작성자 07.04.16 11:20

    그러세요? 햇볕보면 잎이 연한 녹색...노란색 가까운 녹색이 되구요...물론 줄무늬 있습니다...그리고 실내에서 키우면 선명한 녹색이 되어 무늬가 아주 진해지는걸로 알고 있는데...본가에서 두가지를 동시에 볼수 있는데요.... 키큰애들은 햇볕을 받아서 잎이 연한 녹색이고,키작은 애들은 선명한 초록색으로 무늬가 아주 이쁘던데요...무늬는 없어지지 않는것 같던데요.....왜그럴까요???

  • 07.04.14 21:55

    서황금 찾으러 화원밀집된곳갔었는데...귀한넘인줄 몰랐는데...정말 비싸더라구요,,,주인 아저씨한테 설명만 듣고 왔네여~~쩝...

  • 작성자 07.04.16 11:20

    저두 그렇게 귀한애인지 모르고...분갈이하러 가서 알았네요....^^ 일반 관음죽보다는 보통 2배에서 5배까지는 비싸다고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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