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년 7월 7일
갑진년 8월 10일 토요일 칠월 칠석날
오늘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주지스님의 법문을 듣기 위해
더위도 잊은채 불자님들은 공부 삼매경~~
주지스님은 특별히 칠성청(대원사 법요집 p187참고)에 대해서
법문을 해주셨습니다
“치성광여래 부처님은 수많은 별들의 왕을 통솔하는 북두대성 칠원성군(七元星君) 을 지휘하시는 부처님이다.
사바세계 인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시며 좌보처는 일광보살이고 우보처는 월광보살이다“
출처 입력
북두대성 칠원성군들이 칠일동안 관장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대원사 법요집 p192 칠성청 참고)
☆북두제1일 탐낭성군(貪狼星君) 자손들에게 복을 준다
☆북두제2일 거문성군(巨門星君) 장애와 재난을 없애준다
☆북두제3일 녹존성군(祿存星君) 업장을 소멸 시켜 준다
☆북두제4일 문곡성군(文曲星君) 구하는 바를 모두 얻게 해준다
☆북두제5일 염정성군(廉貞星君) 백가지 장애를 없애준다
☆북두제6일무곡성군(武曲星君) 복덕을 두루 갖추게 해준다
☆북두제7일 파군성군(破軍星君)수명 장원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
칠석은 토속신앙으로써 옛날 우리 조상님들이 장독대에서 정한수 한그릇 떠놓고 치성으로 빌은 것이 유래가 되었다 합니다.
이것이 불교신앙과 결합되어 사찰에서는 산신각이라 이름짓고 칠석 불공을 드리는 것입니다
불교가 토속신앙을 포용한것은 블교의 폭넓은 자비사상을 엿볼 수 있다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스님이 불자님들도 조상님들 뜻을 잘 받들어 칠월 칠석날 정성스레 조그마한 공양물을 꼭 올리고 기도하여 그 복덕과 선행의 기도로 가족의 화목과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셨습니다 🙏🙇♀️
※ 위 내용은 불교대학 31기 회장님이신 이수진(보덕수) 보살님께서 귀한 글을
작성해주셔서 대신 올립니다~~~너무 감사합니당~
첫댓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열심히 기도하신 공덕이 칠원성군님께 닿길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