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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드라마 속에 뜨는 화장품 모델이 있다?" 최근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 방송 3사의 드라마들이 시청률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모델들이 인기 드라마 주연급을 모두 차지한 것. 실제로 화장품 모델들의 드라마 속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은 온라인상에 연일 화제가 되고 있으며 자신의 모델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해당 브랜드들의 광고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월화 드라마는 말 그대로 화장품 모델들의 각축전이다. 특히 미샤와 스킨푸드의 경쟁 브랜드숍 모델이 경쟁 드라마에 출연해 주목된다. 최근 큰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 방송이 결정된 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에는 최근 미샤의 모델로 발탁된 신예 고주원이 주연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와 함께 주목받고 있으며 KBS 월화 드라마 '빅'에는 스킨푸드의 모델 이민정과 유한킴벌리의 티엔 모델인 수지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또 빛과 그림자 종영과 함께 이번주부터 전파를 탄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페리페라의 모델인 황정음이 등장해 방송 3사의 드라마 경쟁만큼 화장품 모델들의 매력 대결도 기대되고 있다. 추격자 종영 후 SBS가 준비 중인 ‘신의’의 경우도 KGC라이프앤진의 동인비 모델인 김희선과 이니스프리 모델인 이민호가 출연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월화 드라마 속의 화장품 모델 경쟁이 지속될 전망이다. 수목 드라마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SBS의 유령에서는 소지섭(LG생활건강 보닌)과 이연희(P&G SK-II)가, MBC ‘아이두 아이두’에서는 김선아(메이크업 포에버)와 임수향(휴온스)이, KBS ‘각시탈’에서는 한채아(미즈온)가 드라마 인기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것. 특히 김남주와 김하늘은 연기력은 물론 빛나는 피부, 헤어스타일, 의상, 액세서리까지 주목받으면서 과거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패셔니스타로 등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남주와 김하늘의 헤어스타일과 의상 등은 연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해당 브랜드사들도 그 어느 때보다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MBC 아침 드라마 '천사의 선택'은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KBS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에는 화장품 방문판매 사원이 조연급으로 등장하는 등 화장품 관련 배경과 역할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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