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은 변산 안쪽에 있는 남서부 산악 지역이다. 최고봉은 의상봉이며 옥녀봉, 쌍선봉, 관음봉, 선인봉 등의 여러 봉우리를 가지고 있다. 봉우리 높이는 평균 400~500m 정도로 높지 않은 편이나 기암괴석이 많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변산의 명소로는 직소폭포와 개암사, 울금바위, 우금산성 등이 있다. 직소폭포는 변산 최고의 절경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약 20m 높이의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여러 개의 폭포로 나뉘며 만드는 경관을 봉래구곡이라 한다.
남여치를 시작으로 쌍선봉을 오르는 코스가 내변산의 주요 절경들을 찾아보는 대표적인 등산로다. 남여고개는 옛 선비들이 남여(藍輿)를 타고 올랐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월명암(月明庵)은 1,300여 년전 신라 때에 세워진 고찰이다. 천 년의 전설이야 차고도 넘치지만, 절 마당에서 내려다 보는'안개 낀 아침바다의 신비스런 경치-월명무애(月明霧靄)-' 와 뒷산 '서해낙조(西海落照)'는 변산팔경(邊山八景)으로 유명하다.
남여치를 출발하여 쌍선봉을 올랐다가 월명암을 거쳐 자연보호헌장탑이 있는 삼거리에서 직소폭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서서 내연산 탐방지원센터로 나왔습니다.
단체사진부터 한장!
출발!
아스팔트길을 조금 가서 등산로로 들어섭니다.
바로 가파른 경사로 입니다.
아, 숨차다.
능선에 올라선 것 같습니다.
샘물 이었던 것 같은데 오염이 된 것 같네요.
쌍선봉은 군사시설인가 뭐가 있어서 출입이 않되고 여기가 정상이라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길도 희미합니다.
여기서 정상 인증샷.
월명암을 들릅니다.
일행을 여럿 만났으니 또 한장
어느 스님의 선시
길가에 웬 개미집이 이리 많은가?
한참 오다 뒤돌아 본 월명암입니다.
이제부터는 급경사 내리막길입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가십시다.
다시 내리막길
자연보호헌장탑 삼거리 까지 내려 왔습니다.
자연보호헌장 탑
직소폭포 가는길에 직소보라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선녀탕 갈림길
폭포 까지는 좀 올라가야 합니다.
전망대에 도착해 보니 예상대로 가뭄이 심해서 물이 하나도 없네요.
저기가 직소폭포인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인증샷은 하고 가야죠.
돌아오는 길에 직지보에서
길고양이가 한가롭게 쉬고 있습니다.
저 봉우리는 선인봉인 것 같습니다.
실상사지인데... 미륵전?
지금은 원불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풍철에는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버스 있는 곳 까지 도착했습니다.
시원한 콩국수와 하산주 한잔으로 피로가 확 풀리네요. 총무님 준비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버스로 조금 이동해서 채석강을 들러 갑니다.
돌아오는 길에 새만금 홍보관도 들렀습니다. 사실은 버스 타이어가 펑크가 나서 A/S를 불러 수리하는 동안 들른 겁니다. 그래도 덕분에 계획에 없던 것도 보았습니다.
홍보관 3층에서 보이는 새만금 방조제 전경입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