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멘토 인터뷰 >
1학년 선반 6번 김지원
1) 내 삶의 목표
- 제 삶의 목표는 한 분야에서라도 자신이 부끄럽지 않게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일어서고 나아가서 그 분야에 내 이름을 날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노력하지 않은 일은 솔직히 반성하고, 또 발전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2) 인터뷰 대상자 소개
-제가 인터뷰한 분은 충신교회 수동수련관 총관리자 황명옥 선생님입니다. 그 분은 충신교회의 장로님이시기도 합니다. 사실 그 분은 저의 고모할아버지 되시는 분이신데, 그 분과 인터뷰를 하고 싶어 그 분이 계시는 남양주 수동에 다녀왔습니다.
3) 인터뷰 성사 과정
- 꿈멘토와 롤모델에 대해 인터뷰를 하라는 도덕 방학숙제를 듣고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지인들은 많은데 막상 나의 꿈모델을 찾으려니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는 나에게는 고모할아버지이신 황명옥 선생님을 말씀해주시며, 수동에 만나뵈러 가자고 하셨습니다. 그 곳에 도착하자 고모할아버지는 바쁘신 와중에도 인터뷰에 선뜻 응해주셨고, 꿈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이야기와 신앙적인 이야기도 오랫동안 나누었습니다.
4) 인터뷰 내용
질문1: 선생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대답1: 저는 충신교회의 장로이자 수동에 위치한 충신교회 수련관(사찰)의 총책임자이자 관리자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10년 넘도록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질문2: 이일을 하시면서 가장 뿌듯했던 점과 자랑스러웠던 순간이 언제인가요?
대답2: 제가 이 일을 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고 힘이 들 때도 있지만 수련원에 온 사람들이 제게 좋은 곳에서 지내게 해줘서 고맙다고 따듯한 말을 건넬 때가 가장 뿌듯합니다. 또한 제가 스스로, 원해서 힘들지만 열심히 수련원을 가꾸어 돌아볼 때에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질문3: 꿈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대답3: 당연하지요. 저는 사실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전전긍긍하며 악착같이 닥치는 대로 일을 하기 시작했지요. 남들보다 교육을 덜 받고 높은 교육의 위치까지 못 올라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세상이 그런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지고 다가 올 것을 알기 때문에 남들보다 10배는 열심히 살았던 것 같아요.
질문4: 자신의 진로를 발견하고, 성취했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대답4: 네. 저는 초등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한 만큼 더 열심히 일하고 혼자서 독학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스스로 자 노력하여 주산 3급을 땄습니다, 컴퓨터도 발달하지 못했고 계산기도 없었던 그 시기에 주산 자격증을 혼자 독학한다는 것은 대단한 노력이 필요했던 것이지요.
그리고 제가 한동안 LG 통신 회사에 다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다른 동료에게 제 학력을 밝히지 않고 묵묵히 일을 했습니다. 제가 맡은 일은 회계 장부를 검토하는 일이 였는데, 워낙 컴퓨터와 계산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회계내용을 컴퓨터에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든 그 회계 프로그램은 여러 대리점에 보급되었습니다. 매우 전문적이거나 뛰어난 프로그램은 아니였지만, 그 당시 보다 손쉽게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초 프로그램이였지요.
질문5: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개인적인 시간에는 무엇을 하셨나요?
대답5: 저는 기독교입니다.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우선 하나님이 주신 나의 소명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기도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가끔 제가 세상에 지쳐 힘이 들때에는 친한 친구들을 만나 나만의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질문6: 덕담이나 격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답6: 자신을 조절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어야 해요. 그래야 남과의 관계도 적절히 풀어 나갈 수 있고, 나의 꿈에 대해 한 걸음 한 걸음 차근차근 걸어나갈 수 있어요. 자신의 현실과 상황에 불평하기 보다는 그 시간에 나를 뛰어넘으려고 노력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인터뷰 소감
- 나의 고모할아버지이신 황명옥 선생님(장로님) 이 대단하시고 존경받으실 만한 분이라는 걸 가족에게 심심찮게 들어 그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내가 꿈 제자의 입장으로서 그 분과 직접 오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정말 영광이였고, 나의 삶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다. 또한 이 과제를 내주신 도덕선생님의 뜻을 알게 되어 더욱 값진 시간이였다.
*사진은 파일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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