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영월 생태수도원)240901
마 18:1-4 / 최준만 목사(태백연동교회 원로)
1. 3절,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절대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어린 아이가 되어야 천국에 들어간다!
2. 천국에 들어가는 길
예수를 믿는 자(보혈의 피)/ 계명을 지킨 자(이웃 사랑)/ 충성된 자(생명의 면류관)/ 한 알이 밀알이 된 자/ 다른 신을 믿지 않은 자(혼합종교)/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예수님 인정)/ 어린 아이가 된 자
3. 예수를 믿는 자 = 어린 아이같이 된 자
구원을 얻기 위해서 어린 아이 같이 되어야 한다는 절대성을 본다.
어린 아이가 되어야 바른 믿음이며, 이런 믿음을 가져야 천국에 들어간다. 어린 아이가 되지 않으면 절대로 천국에 못간다.
4. 어린 시절 내가 바라보는 어른들의 모습/ 완벽에 가까운 존재
특히 위인들의 이야기,
“내가 감히 가까이 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분”
그러면서도 동경하고 사모하기도 함
5. 내가 어른이 되자 나의 모습은? 여전히 모자라고 실수하고 무지하고 부끄러운 모습이다. 나는 결코 어른답지가 못하다는 사실!
두나미스 학교 제2기 강의 준비(9-11월)
(호흡)기도 강의/ 실습을 계속한다 “내가 제대로 기도를 하고 있는가?”
(양식)성경 연구/ 목회자 성경강좌, 카지노 노숙인 성경공부, 조현병 환자 성경공부/ 여전히 성경을 모른다!
(목사의 삶)설교 준비/ 일생동안 짐스런 사역이었고, 지금도 그러하다.
집안 살림살이/ 아내의 어깨 수술(6/16)로 가사 도움, 해보니 만만치가 않다. 계속 아내의 지적을 받는다. 아직도 철이 들지를 못했구나!(어제도 아내와의 갈등)
(하나님과 이웃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는 심경)
이것을 수용하느냐, 못하느냐가 건너야 할 강이다.
6.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은 끝임없이 올라가는 삶이다. 더 많이 올라가고 최고로 높이 올라가면 성공이고 그때 최고의 어른의 대접을 받게 된다. 이런 어르신들의 기록이 세계 역사이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된 인물의 삶은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다. 성경의 주인공인 예수님의 삶의 목적은 세상 사람과 같지가 않다. 예수님은 종이 되는 삶을 사셨다. 종이 됨은 올라가는 것의 반대이다. 이렇게 세상과 다르게 사신 예수님은 결국 세상에서 버림을 받았고 십자가에서 사형을 당했다. 그가 처음부터 세상이 가는대로 어른이 되고자 했으면 굉장한 대접을 받았을 것이다. 그는 어른 됨을 포기한 것이지요. 예수님은 세상 사람이 볼 때 철없는 어린 아이 같은 사람인 것이다. 그러나 온세상의 주인이신 하늘 아버지 앞에서는 한없이 사랑받는 자녀(아이)가 된 것이다.
종의 모델이요 낮은 곳으로 내려감의 가치관을 가진 예수님은 제자들을 불러 자기와 같은 길을 가라고 하셨다. “나를 따르라”는 부름에 호응하는 자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요 21:18) 이런 예수님의 부르심에 “예”하고 따라간 베드로는 세상적으로 철이 들지 않은 어린 아이 같은 사람이다. 그러나 예수님 앞에서는 한없이 사랑받는 제자가 된 것이다.
7. 히브리서 11장에는 세상적으로 한없이 어리석고 철없는 이름들이 줄줄이 나온다. 모두가 한결같이 세상을 따르지 않은 사람들이다. 모두가 철없는 어린 아이 같이 세상을 등지고 살았다. 세상 사람들이 조롱하는 영원한 본향, 영생하는 나라를 사모하며 그렇게 살다가 죽었다. 세상에서는 힘없는 어린 아이 같이 살았으나, 하늘의 아버지로부터 환영받은 자들이 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이 계신 것과 상 주시는 그 분을 믿으며 살았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을 세상 사람들은 어린 아이 같다고 한다.
8. 신앙심이 깊은 사람을 만나면서 느끼는 감정이 있다. 나이와는 상관이 없다. 순하다. 너그럽다. 말이 없다. 들어준다. 인정해 준다. 배우고자 한다. 격려해 준다. 그래서 부담이 없이 사귈 수가 있다. 이런 분이라면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이 아닌가? 바른 믿음의 사람은 어린 아이와 같은 모습으로 살고있다. 바른 믿음의 사람으로 살고 싶다!